이 세상에는 믿음 외에는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데도 행복해 보이는 가족이 있는가 하면, 믿음 외에 모든 필요를 다 가졌으면서도 내면은 텅 비었고 황량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가난하지만 평온하고, 어떤 이들은 풍요롭지만 불안합니다. 어떤 이들은 관용의 기쁨을 알지만, 어떤 이들은 야망이 주는 외로움 밖에 모릅니다. 어떤 이들은 하늘을 바라보며 그곳에 소망을 두지만, 어떤 이들은 자신만을 바라볼 뿐입니다. 어떤 이들은 영적 세계의 신비를 경험했지만, 어떤 이들은 얄팍한 물질세계에 갇혀 지냅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요? 예일대 법대를 졸업하고 <시카고 트리뷴>지의 법률담당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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