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장반] 순장수련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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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9월 10일자 우리지에 실린 여교구장, 남순장반 수련회에 관한 기사입니다. 순장수련회를 어떻게 진행했는지, 어떤 내용을 다루었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 여교구장, 남순장반 수련회 89.9.10 <우리> 誌 사랑의 교회가 처음으로 여교구장 35명을 대상으로 수련회를 가졌다.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광림교회 수양관에서 담임목사와 강명옥 전도사의 인도로 열린 이 수련회는 9월 새 학기부터 교구장의 역할이 새로워지기 때문에 35명의 교구장을 위한 영적 재무장 행사였다. 그 주요한 일정을 보면 「평신도 지도자론」「사랑의교회 목회철학」「교구장의 실제사역」의 특강과 함께 좌담회가 있었으며 식사시간과 휴식시간을 통하여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교제를 하며 모두에게 유익한 일정을 보냈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서로위 벽을 허물며 뜨거운 구원의 감격을 나누었다. 1박 2일 동안 "죽도록 충성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사명과 각오를 다짐하는 은혜로운 수련회였다. 남순장반 수련회는 지난 26일부터 주일 아침까지 1박하면서 여교구장 수련회가 있었던 광림수도원에서 있었다. 오랫동안 각자가 맡은 다락방을 돌보기에 바빠 서로를 깊이 알 기회를 갖지 못했던 이들은 단 하룻밤이긴 했지만 퍽 아름다운 교제를 나눌 수 있었다. 총 45명의 순장들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에서는 담임목사를 통해 「헌신을 위한 다섯 가지 원리」「평신도 지도자론」등을 들으면서 새로운 헌신을 다짐하기도 했다. 특히 밤이 늦도록 계속된 좌담회에서는 순장들이 평소에 느끼던 여러 가지 궁금증들을 부담 없이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특히 평신도훈련에 있어서 꼭 방학이 필요한가에 대한 이의가 진지하게 토론한 결과 교우들의 가정 속에서의 신앙훈련과 교역자들의 휴식 등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방학 불가피론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는데 그러나 다락방별로 독서계획을 세우거나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순장들의 재량에 따라 유익한 시간들을 가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았다. 또한 남자 다락방들도 금번 학기부터는 공단선교를 위한 헌금도 계획하고 있어 새로운 헌신이 기대되고 있다. 남순장반의 수련회에 이어 오는 11일(월)에는 여순장반이 경기도 광주에 있는 충현기도원에서 수련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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