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전도훈련
훈련된 평신도는 재생산하는 단계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개인전도훈련 중 가장 탁월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는 전도폭발훈련입니다. 16주 과정으로 진행되어온 전도폭발훈련은 2002년부터 13주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전도폭발훈련은 훈련된 전도자가 또 다른 성도를 무장시켜 전도자들의 수를 배가시키는 훈련입니다. 전도폭발에서는 한 영혼을 전도하는 것보다 영혼을 건지는 사람을 가르칠 훈련자를 무장시키는 것을 더욱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전도폭발훈련은 세 가지 목적을 가지고 진행됩니다. 첫째는 훈련생들이 항상 복음의 핵심을 잘 제시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둘째는 훈련생들이 효과적인 전도를 하기 위해 각종 대화와 전달기법은 물론, 반론을 처리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실제적 현장 학습을 통해 항상 전도자로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 준비된 일꾼으로 전도자를 기하급수적으로 재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전도폭발 사역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적은 수로 시작하여 강하게 키우도록 (Start Small and Build Strong)” 가르치고 있습니다.
만일 지도자 임상훈련을 마친 목회자가 이 증식 과정을 충실히 실천해 옮긴다면, 2년 후 혹은 네 학기가 지난 후에는 모두 81명의 전도자를 교회 안에 세울 수 있습니다. 전도하면서 전도자를 훈련시켜 나간다면 어느 교회든 대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