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성경대학·교리대학 집중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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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상열 목사

    내설악성결교회

    “은혜의 요소가 있는 성경대학”

    제자훈련 철학으로 담임목회를 하고 있는 피상열 목사. 피 목사는 지난 3월 성경대학 집중세미나에서 구약 과정을 듣고 교회에서 바로 1기를 진행했었다. 20여 명의 성도와 성경대학을 하면서 그는 은혜의 요소를 발견했다고 한다.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찾고 말씀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게 성경대학의 가장 큰 강점인 것 같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피 목사는 강의 내용과 함께 삶의 적용점이 나눠져, 지치지 않고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그는 현장에서 나누는 것처럼, 은혜의 요소가 강의에 더 많이 담겼으면 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신약 성경대학을 인도하는 그는 “가르치는 자가 되기보다 성도들과 함께 말씀 앞에 나아가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2. 김태환 목사

    경서교회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교리”

    김태환 목사는 훈련 경험이 전혀 없는 전통 교회인 경서교회에 부임한 지 9년째다. 제자훈련을 준비하며 올해 ‘영적 성장을 향한 첫걸음’을 도입해 토양 작업 중이다.
    더불어 그는 성도들에게 바른 신앙의 기준을 가르쳐야겠다는 목회적 필요를 강하게 느꼈다고 한다. 교리대학을 소개받아 지난 3월 전반기 과정을 들은 김 목사는 이번 집중세미나에도 기대감을 안고 참석했다.
    “강의를 들으면서 신앙 선배들의 가르침에 절 비교하게 됐습니다. 너무 안일하게 목회하고 설교하지 않았나 회개했습니다.” 내년에 성경, 교리대학을 하기 위해 사모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김 목사는 “교리 세미나는 이 시대 위기에 처한 한국 교회에 꼭 필요하다. 교회에 잘 적용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