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63호- 효과적인 관찰을 위한 여섯 가지 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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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성경공부에 있어서 첫 번째 단계는 ‘관찰’입니다. 우리가 자연 속에서 산을 바라보고, 시내, 밭, 집, 들을 관찰하듯이 있는 그대로 성경 본문을 살펴보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본문에서 무엇을 보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하고 답변하게 됩니다. 그런데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무엇을 보았는가’에 따라 그 내용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한두 가지의 진리를 발견하는 데에 그친 본문도, 어떤 사람은 수십 가지의 깊은 의미를 발견해 내기도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시편 기자가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시119:18)라고 기도한 것처럼, 우리도 관찰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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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96호 - 위험관리 (Risk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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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 개인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소 생소했던 재무관리에 관련된 용어들이 현대인의 삶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위험관리(Risk Management)로, 예측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에 대해 현명한 선택과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단순히 개인 자산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 전체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요소들에 대한 대응과 대처로까지 그 개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교회의 리더인 우리 역시 자신의 신념이나 신앙을 좌초시킬 수 있는 수많은 위험 요소로부터 자신을 지켜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안타깝게도 우리는 이런 위험관리에 실패한 리더들의 이야기를 익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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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62호 - 귀납적 성경공부가 아닌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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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납적 성경공부는 양육 중심의 소그룹 사역에서 핵심과도 같은 활동입니다. 양육 중심의 소그룹에서 요구하는 리더는 어찌 보면 귀납적 성경공부를 제대로 인도할 수 있는 리더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이 둘 사이의 상관관계는 매우 깊습니다.그런데 의외로 귀납적 성경공부가 무엇인지 모르고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리더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도 귀납적 성경공부가 그들의 몸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리더들을 위해 오늘은 귀납적 성경공부를 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귀납적 성경공부가 아닌 경우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1. 전적으로 지적인 부분만 다루는 경우귀납적 성경공부를 하면서 가장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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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95호 - 신뢰는 좋은 것인 동시에 효율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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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신뢰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우리의 삶 속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모든 인간관계, 소통, 업무, 그리고 우리가 관여하는 모든 노력에 영향을 미치며, 개인과 조직의 미래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신뢰 받기를 싫어하는 리더는 없습니다. 문제는 신뢰를 좋은 것으로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별 상관없다.”고 판단하기 쉬운 것이 바로 신뢰입니다. 하지만 신뢰는 좋은 것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감당하고 있는 모든 일의 효율성과 결과에도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게 됩니다. 예를 들어 9.11 테러 이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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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61호 - 믿는 성도는 안락사를 어떻게 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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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009년의 2학기도 소그룹 네트워크가 여러분들의 소그룹 사역에 큰 도약대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국내 첫 존엄사 시행 대상이 되었던 “김 할머니(77세)”는 6월 23일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이후에 아직도 생존해 있습니다. 인공호흡기를 뗀 후 3시간 안에 사망할 것이라던 의사의 말과는 달리 생명은 하나님의 손에 달린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5년 미국에서 있었던 테리 시아보(Terry Schiavo) 사건도 많은 사람들이 안락사와 관련된 윤리학적 쟁점들에 보다 주의를 기울이게 만들었습니다. 테리 시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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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94호 - 동기 부여를 통해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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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두 사람의 부하가 있습니다. 한 사람은 당신이 명령하는 대로만 움직이는 부하이고, 다른 한 사람은 스스로 알아서 움직이는 부하입니다. 만약 당신이 이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하고만 일을 해야 한다면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전통적이며 카리스마적인 리더라면 자신의 명령대로 움직이는 부하를 선호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과 조직의 리더들은 모두들 한결같이 스스로 움직이는 부하를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스스로 움직인다는 것은 상사의 지시를 무시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를 지시하면 둘, 셋을 생각하고 그것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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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93호 - 변화를 일으키는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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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더가 조직에 부임한다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조직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들 본연의 초점과 사명에서 벗어나 안주하거나 침체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조직은 그 본연의 사명을 완수하고, 자체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적절한 변화를 통하여 활로를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개 후임자는 초기에 ‘열렬한 이상주의자’로 변화를 추구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지근한 현실주의자’가 되고, 나중에는 현실의 벽에 압도되어 ‘냉소적인 회의주의자’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장기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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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92호 - 기독교 윤리로 세상을 읽을 줄 아는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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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들 중에 전처와 후처 사이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진부한 소재로 인해 아직 만족스러운 시청률을 올리지 못하자 연출진은 극단의 처방을 내어놓았습니다. 소위 ‘막장 드라마’의 면모답게 삼각관계를 넘어 오각관계의 얽히고설킨 내용을 설정한 것입니다. 공공성과 공익성을 추구해야 하는 방송사들이 그에는 전혀 관심 없는 듯 선정적 주제들과 기존의 사회적 혹은 도덕적 용납을 벗어나는 주제들에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0년 전만하더라도 이복남매의 ‘기구한 사랑’만으로도 충분히 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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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91호 - 자존감, 변화를 지속시키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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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인 워렌 베니스는 “개인의 지적 자산 중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자존감”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혼란스럽고 불안정한 시대 속에서 조직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요소로 자존감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며, 리더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의 자존감을 높여줄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왜 자존감이 중요할까요? 자존감이란 ‘자아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만든 ‘자아상’을 뛰어넘어 행동하기 어렵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에 마음 먹은 대로 어느 정도 행동을 바꿀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근본적으로 자아상이 바뀌지 않는다면 이내 익숙한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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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90호 - 실패를 극복하는 10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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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단 동물 조련사들이 덩치 큰 코끼리를 도망가지 못하도록 길들이는 방법을 아십니까?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새끼 때부터 도망가지 못하도록 길들이는 것입니다. 새끼 코끼리의 발에 무거운 족쇄를 달아놓고, 그 끝을 땅에 박아 놓은 기둥과 연결해놓으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새끼 코끼리는 절대로 그 족쇄를 끊고 달아나지 못합니다. 물론 새끼 코끼리는 계속해서 도망을 가보려고 발버둥을 치며 이리 저리 움직입니다. 하지만 새끼 코끼리에게는 아직 족쇄를 끊을만한 힘이 없습니다. 그런데 코끼리가 자신의 발에 묶인 족쇄를 절대로 끊을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나면, 키 3.5미터에 몸무게 4톤에 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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