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훈련 α와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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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생의 삶과 인격의 변화를 추구하는 제자훈련(초급제자훈련, 혹 1단계 제자훈련이라고 함)과 리더로서 자질, 소양 및 기술을 갖추게 하는 사역훈련(고급제자훈련, 혹은 2단계 제자훈련이라고 함)을 합해서 큰 의미의 제자훈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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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을 마친 분으로 곧장 사역훈련으로 올라가는 경우

제자훈련을 마친 분들은 그들의 성품, 기질, 제자훈련의 성실도, 은사 등을 참고해서 사역훈련에 올라가는가 하는 여부가 결정 됩니다.

이 결정에는 본인 자신의 생각, 제자훈련 교역자의 견해 등이 영향을 미치며, 이 분들은 따로 사역훈련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지 않습니다.

과거에 제자훈련을 받았던 분이 사역훈련을 신청하는 경우

과거에 제자훈련을 받았던 분으로서, 이번에 자기가 사역훈련을 받아야 하겠다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하되, 먼저 제자훈련을 마치고 왜 바로 사역훈련에 올라가지 않았는가 하는 본인의 사유를 적습니다.

그리고 제자훈련을 시켰던 교역자의 코멘트, 지역담당 교역자의 코멘트, 순장의 사인을 받아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역훈련 담당교역자의 면담을 통해서 사역훈련을 받을 수 있는가 하는 여부가 결정되게 됩니다.


사역훈련생 선발에는 훈련생들이 사역훈련을 마치고 어떤 사역을 하느냐에 따라서 사역훈련생 선발의 기준과 요건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역훈련생 선발에는 두 가지 과정이 있습니다.

제자훈련을 마친 분으로 곧장 사역훈련으로 올라가는 경우

제자훈련을 마친 분들은 그들의 성품, 기질, 제자훈련의 성실도, 은사 등을 참고해서 사역훈련에 올라가는가 하는 여부가 결정 됩니다. 이 결정에는 본인 자신의 생각, 제자훈련 교역자의 견해 등이 영향을 미치며, 이 분들은 따로 사역훈련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지 않습니다.

  • 성품
  • 기질
  • 성실도
  • 은사

과거에 제자훈련을 받았던 분이 사역훈련을 신청하는 경우

과거에 제자훈련을 받았던 분으로서, 이번에 자기가 사역훈련을 받아야 하겠다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하되, 먼저 제자훈련을 마치고 왜 바로 사역훈련에 올라가지 않았는가 하는 본인의 사유를 적습니다.

그리고 제자훈련을 시켰던 교역자의 코멘트, 지역담당 교역자의 코멘트, 순장의 사인을 받아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역훈련 담당교역자의 면담을 통해서 사역훈련을 받을 수 있는가 하는 여부가 결정되게 됩니다.


오리엔테이션은 사역훈련을 앞두고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사역훈련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끌고 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리엔테이션에는 다음의 원리가 있습니다. 이 원리를 교역자가 기억하고 훈련생들에게 이 원리의 분위기를 주지시킨다면 사역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 입니다.

오리엔테이션 5가지 원리

  1. 단호하게 하라
  2. 엄격하게 하라
  3. 강력하게 하라
  4. 분명하게 하라
  5. 깔끔하게 하라

오리엔테이션 내용

오리엔테이션의 내용은 훈련생들에게 제공하는 정보와 훈련생의 자세를 고취시키는 내용으로 크게 분류됩니다.

  1. 정보 제공
    • 제자훈련 커리큐럼 설명, 교재 가이드, 과제물 가이드, 회비, 장소와 시간 등
  2. 훈련생의 자세를 고취
    • 지각 결석 문제 - '아프지도 말고 죽지도 말자!', 벌금
    • 훈련생의 의무 (교역자에게 순종, 모든 훈련의 내용을 기쁨으로 감당 등)
    • 훈련 중 금지 사항(특히 돈 거래, 주식, 물건 판매 강요 등)
    • 예상되는 시험을 미리 주지
  3. 훈련 패키지 배부 : 교재, 성경 찬송가, 바인더, 암송카드, 필독서 외

그러므로 이 오리엔테이션의 내용을 받아들이지 않는 훈련생이 있다면 제자훈련에 합류 시킬 수가 없습니다. 다음의 오리엔테이션은 사랑의교회 훈련담당 교역자들이 자기 반 오리엔테이션 할 때에 사용했던 내용들 입니다. 참조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리엔테이션 자료 다운로드
(자료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검색하시면 다른 자료들을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교인의 행사로 진행한다

  1. 주일저녁 예배 시나 수요예배시가 좋습니다.
    • 다른 평신도훈련 프로그램들과 함께 진행해도 좋습니다.
    • 멋지고 거창하게(오래 전부터 전교회적으로 광고)
  2. 차기 훈련을 위한 좋은 홍보가 될 수 있습니다.
    • 목회자가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의 목회철학을 설교로 나눌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임상과 결과를 보여주는 체험적인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의 홍보 효과(수료식)
    • 훈련 중 금지 사항(특히 돈 거래, 주식, 물건 판매 강요 등)
    • 예상되는 시험을 미리 주지
  3. 입학생은 훈련에 대한 보람을 미리 느낄 수 있고, 수료생들은 훈련 받은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축하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들이 많을 때 다음 사역(전도폭발, 순장사역)을 위한 자신감도 갖게 됩니다.

축제적인 분위기로 진행한다

  1. 전교인들과 훈련자들이 감격스러움과 감동, 자랑스러움,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2. 입학식- 1월 하순경(2월부터 훈련시작)
    수료식 - 12월 중순이후에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연말, 성탄절 등 축제의 분위기 시너지효과를 발휘)
  3. 수료식 - 이벤트의 순서도 다른 사람이 못 느끼게 삽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풍선, 축복 송)

치밀하게 준비한다

  1. 예배
    • 순서를 짜는 데 신경을 씁니다.
    • 입학식 때는 결단할 수 있는 분위기
    • 수료식 때는 축하하는 축제의 분위기
    • 사회자, 설교자, 간증자(수료식), 특순 담당자
  2. 행정
    • 좌석배치(도, 카드), 플래카드, 순서지, 훈련생의 복장, 수료증
    • 훈련생을 위한 선물 : 입학생(교재,성경찬송, 바인더, 암송카드, 색연필, 도서 등), 수료생(여행, 도서, 시계, 반지 등)
  3. 행사
    • 이벤트를 위한 준비(수료식)

사역훈련 개강 MT (훈련생 파악하기)

사역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훈련생들이 어떠한 사람들인가 전체적인 상황과 더불어 각 개인의 영적인, 가정적인, 사회적인(직장, 사업), 성격적인 부분들을 어느 정도 파악하는 것은 그 훈련을 보다 섬세하고 풍성하게 이끄는 원동력이 됩니다. 훈련생의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는 몇 가지 좋은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만남

일단 사역훈련생들이 배정되게 되면,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훈련을 맡을 교역자는 그 훈련생이 어떠한 사람이며, 제자훈련을 받는 자세가 어떠한가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 면담을 해야 합니다.
사역훈련 자료실에 첨부한 양식을 참조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역훈련 면담질문지 양식 샘플 자료 다운받기

개강 MT

개강 MT의 목적은 훈련생 개개인들을 교역자가 파악할 뿐만 아니라 훈련생들끼리 서로 알게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자훈련반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친밀감 있고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개강 MT는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하게 개강 MT를 가질 수 있지만 다음의 원칙을 따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재미있도록 하라

    기도회 중심으로 또는 부흥회 중심으로 이끄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개강 MT는 훈련생 개개인을 알아가는 것이 목적임을 인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개인의 집에서 하라

    훈련생 중에 여러 명이 들어가기에 충분한 크기의 집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 집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훈련생이 없는 경우나 부득불 교회 외의 장소가 없는 경우는 교회에서 해도 무방합니다. 집에서 해보고, 음식점에서 해보고, 교회에서도 해 보았지만 가정만큼 개강 MT의 성격을 잘 살릴 수 있는 공간은 없는 것 같습니다.

  3. 부부끼리 함께 참석 시키라

    남자가 훈련생인 경우는 부인을 동석 시키기 어렵지 않지만 여자 훈련생인 경우 혹시 믿음이 없거나 믿지 않은 남편인 경우는 동석 시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의 경우 남편들이 모두 참석할 수 없다면, 여자들끼리만 모이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4. 편지와 선물을 준비시켜라

    배우자는 훈련생에게 '열심히 훈련을 받으라', '뒤에서 협조하고 기도로 밀어주겠다'는 격려의 글과 선물을 준비하고 훈련생도 배우자에게 '열심히 훈련을 받겠다'는 의지와 협력과 기도 요청이 담긴 글과 선물을 서로에게 읽어 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그 훈련생과 배우자, 그 가정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끈끈한 훈련분위기를 조성하게 됩니다.


제자훈련 시간운영

사역훈련의 시간운영은 사역훈련의 사이즈가 어느 정도가 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소그룹형 사역훈련

10:00-10:15
(15분간)
대화의 시간
한 주간 어떻게 지냈는지 자유롭게 이야기 하도록 합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에 과제물 점검을 위한 '하나님 앞에서'가 돌아가게 합니다.
10:15-10:30
(15분간)
과제물 점검 및 share
한암송, 큐티, 독후감 등 과제물 해온 것을 발표하고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10:30-10:50
(20분간)
찬양과 기도
그 날의 주제에 맞는 찬양을 부르되 쉽고, 잘 알고, 은혜가 되는 복음송이나 찬송가를 한 두 곡 정도 선택해서 계속 부르면서 기도 제목을 따라 기도하되 합심기도, 대표기도, 중보기도 등 다양한 기도 방식을 선택해서 기도합니다.
10:50-12:20
(90분간)
교재를 다룸
12:20-12:40
(20분간)
찬양과 결단과 결심의 기도 및 공지사항 전달

사역훈련의 과정이 다 끝나 갈 무렵에 교역자는 수료자를 결정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이 훈련생을 분류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1. 사역훈련을 마치고 순장으로 파송 될 훈련생들은 누구인가?
  2. 사역훈련 중에 중간에 탈락한 훈련생들은 누구인가? (탈락한 사유를 기록해 놓습니다.)
  3. 사역훈련을 마치고 순장으로 파송 받지 않을 훈련생들을 누구인가? (수료만 할 훈련생)
  4. 이 훈련생들은 순장으로 파송 받는 대신에, 섬길 다른 봉사영역은 어디가 적합한가?

이렇게 훈련생들을 분류하되, 특히 순장으로 파송 받지 않을 훈련생들을 그들의 은사와 적성에 맞는 다른 봉사 영역을 연결시켜 주는 것을 교역자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문제는 반드시 순장으로서의 은사가 충분한 훈련생임에도 불구하고 순장의 은사가 없다고 파송받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훈련생과 순장으로서의 은사가 없어서 다른 영역에서 은사에 적합한 봉사를 했으면 좋겠는데, 자기는 순장으로 섬기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훈련생인데 교역자는 이들과 상담을 통해서 잘 설득시켜야 합니다.한 훈련생이라도 이 일 때문에 상처를 받는 일이 생겨서는 안됩니다.

순장으로 파송 받을 훈련생을 선별하는 기준

  1. 일년 동안사역훈련을 담당한 교역자의 안목
  2. 훈련생의 훈련성과(成果), 인격, 성품, 사회성, 은사 등을 고려
  3. 훈련생 본인의 의사

제사역훈련의 종강파티는 매우 중요합니다. 2년간의 훈련을 마무리하는 모임이므로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서 미비했던 제자훈련의 부분들이 아름답게 메워지기도 하고, 고이 간직하고 싶었던 훈련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들기도 하고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교역자는 신경을 써서 종강파티를 준비해야 합니다.

종강파티 5대 원리

  1. 감격스럽게
  2. 화기애애하게
  3. 멋지게
  4. 즐겁게
  5. 의미 있게

종강파티 5대 원칙

  1. 의미 있도록 하십시오.

    종강파티는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의미를 부여하는 모임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종강파티가 끝나면 이제는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세상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제자훈련 한 것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고, 격려가 되고 파송 받는 감격이 훈련생 마음속에 차오르도록 운영이 되어야 합니다.

  2. 개인 집에서 하십시오.

    훈련생 중에 여러 명이 들어가기에 충분한 크기의 집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 집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훈련생이 없는 경우나 부득불 교회 외의 장소가 없는 경우는 교회에서 해도 무방합니다. 집에서 해보고, 음식점에서 해보고, 교회에서도 해 보았지만 가정만큼 종강파티의 성격을 잘 살릴 수 있는 공간은 없는 것 같습니다.

  3. 음식은 각 가정(개인)에서 중복이 되지 않게 준비해 오도록 하십시오.

    각 개인이나 가정에서 서로 음식의 내용이 중복 되지 않도록 조금씩 준비를 해와서 뷔페식 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점에서 하자느니, 음식점에서 음식을 시키자든지 하는 이야기에 교역자가 귀 기울이지말고 한 가지씩 준비해 오게 하십시오. 준비를 해와야만 섬김의 맛이 어떤 것임을 만끽하게 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가 있습니다.

  4. 부부끼리 함께 참석 시키십시오.

    남자가 훈련생인 경우는 부인을 동석 시키기는 어렵지 않지만, 여자 훈련생인 경우는 혹시 믿음이 없거나 믿지않은 남편인 경우는 동석 시킨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의 경우 남편들이 모두 참석할 수 없다면, 여자들끼리만 모이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5. 편지와 선물을 준비 시키십시오.

    배우자는 훈련생에게 '훈련을 받느라고 수고 했다' '축하한다' '사역훈련도 열심히 받으라' 등의 진한 격려가 담긴 글과 선물을, 훈련생도 배우자에게 '제자훈련 받는 동안 기도해주고 협력을 해주어서 진심으로 고맙다' '기대해 달라', '이제 주님의 제자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등의 감사와 결심을 표현하는 글과 선물을 서로에게 읽어주며, 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종강파티의 분위기가 격려와 감격으로 무르익게 해야 합니다.


전교인의 행사로 진행한다

  1. 주일저녁 예배 시나 수요예배시가 좋습니다.
    • 다른 평신도훈련 프로그램들과 함께 진행해도 좋습니다.
    • 멋지고 거창하게(오래 전부터 전교회적으로 광고)
  2. 차기 훈련을 위한 좋은 홍보가 될 수 있습니다.
    • 목회자가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의 목회철학을 설교로 나눌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임상과 결과를 보여주는 체험적인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의 홍보 효과(수료식)
    • 훈련 중 금지 사항(특히 돈 거래, 주식, 물건 판매 강요 등)
    • 예상되는 시험을 미리 주지
  3. 입학생은 훈련에 대한 보람을 미리 느낄 수 있고, 수료생들은 훈련 받은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축하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들이 많을 때 다음 사역(전도폭발, 순장사역)을 위한 자신감도 갖게 됩니다.

축제적인 분위기로 진행한다

  1. 전교인들과 훈련자들이 감격스러움과 감동, 자랑스러움,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2. 입학식- 1월 하순경(2월부터 훈련시작)
    수료식 - 12월 중순이후에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연말, 성탄절 등 축제의 분위기 시너지효과를 발휘)
  3. 수료식 - 이벤트의 순서도 다른 사람이 못 느끼게 삽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풍선, 축복 송)

치밀하게 준비한다

  1. 예배
    • 순서를 짜는 데 신경을 씁니다.
    • 입학식 때는 결단할 수 있는 분위기
    • 수료식 때는 축하하는 축제의 분위기
    • 사회자, 설교자, 간증자(수료식), 특순 담당자
  2. 행정
    • 좌석배치(도, 카드), 플래카드, 순서지, 훈련생의 복장, 수료증
    • 훈련생을 위한 선물 : 입학생(교재,성경찬송, 바인더, 암송카드, 색연필, 도서 등), 수료생(여행, 도서, 시계, 반지 등)
  3. 행사
    • 이벤트를 위한 준비(수료식)

일단 사역훈련을 마치게 되면 보통 양육순장(그냥 순장이라고도 함)으로 파송을 받게 되는데 파송을 받는 양상은 다양할 수가 있습니다.

위임

순장이 사정상 그 다락방의 순장사역을 계속할 수 없을 경우에 사역훈련을 마친 훈련생이 그 다락방의 순장으로 파송을 받게 됩니다. 보통 그 다락방의 순원으로서 사역훈련을 마친 분이 그 다락방의 순장으로 파송을 받게 됩니다.

그 다락방의 순원으로서 사역훈련을 마친 분이 자기의 다락방으로 파송 받는 것이 본인과 순원들에게 유익이 되지 못한다고 인정이 되는 경우에는 다른 훈련생이 그 다락방의 순장으로 파송받아 오게 되고 자기는 다락방으로 파송을 받든지 개척하게 됩니다.

분할

다락방의 인원이 늘어나면 분할을 하게 됩니다. 마치 세포가 분열하듯이 말입니다. 분할을 위한 다락방순원의 적정 숫자는 다락방의 특성에 따라 다를 수가 있지만 8명에서 10명정도 사이가 되면 분할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주의해야 할 변수가 있습니다. 순원의 숫자가 많아서 분할을 했는데 나누어진 두 다락방 모두가 성장하지 않고 점점 더 위축되고 쇠퇴해진 다락방들이 생길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순원의 숫자가 많다고 해서 나누는 것은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 다락방의 성격과 점밀도를 분석해 보는 것입니다.

나눌 때 나누어진 두 다락방이 각 순장을 중심으로 얼마나 끈끈하게 뭉칠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분석해 보아 다락방의 핵인 순장이 떠나게 되면 마치 시멘트가 부족한 구조물이 쉽게 부서질 가능성이 있는 다락방은 점밀도를 높이는데 집중을 하는 것이 우선 급선무 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러한 문제들이 없는 다락방은 분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분할은 다음의 원리를 따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우선 그 다락방의 순장은 8-10명의 순원 중에서 순장이 선택해서 2명을 데리고 나가되 아주 열심을 있는 순원들은 남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순장과 데리고 나온 순원 2명 이렇게 세 명이 새로운 다락방을 시작하면서 성장을 꾀하게 됩니다. 순장이 나간 그 다락방에는 새로운 순장(대부분 사역훈련을 마친 초임 순장)이 와서 새롭게 그 다락방을 섬기면서 나름대로 성장을 위해 애를 쓰게 됩니다.

개척

이것은 말 그대로 개척 입니다. 혼자서 개척을 하는 것 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종류의 개척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기존의 순장이 안정된 자기의 다락방에 안주해 있지 않고 다른 순장에게 넘겨 주고 자기는 그 다락방에서 단신으로 나와 개척을 하는 것입니다.

개척정신이 있거나 안주하는 것을 경계하는 순장은 충분히 시도해 볼 수 있는 영역 입니다. 또 하나는 아예 사역훈련을 마친 훈련생들이 사역훈련을 하면서 타올랐던 뜨거운 열정이 식기 전에 혼자서 개척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개척은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이 개척에 뛰어든 순장은 어느 순장 못지않게 큰 유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개척을 할 때 다음의 사항을 잘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자기가 개척하는 지역의 성도들 중에서 다락방에 나가지 않는 비순원이 누구인지를 지역교역자로부터 정보를 얻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이들과 접촉을 시도하여 드디어는 다락방으로 이끌어 냅니다.
  2. 자기가 개척하는 지역의 사람들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전도하여 다락방으로 인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