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吳起) 장군 이야기 연저지인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종기의 고름을 빨아주어 깊은 감동을 준다는 뜻으로, 중국의 고서인 <사기>에 나온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위(魏)나라 문후(文侯) 시대에 유명했던 오기(吳起) 장군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는 사령관의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병사들과 똑같은 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의복이나 식사도 일반 사병과 똑같았으며, 군을 지휘할 때도 말을 타고 다니지 않은 장군으로 유명했습니다. 심지어 사명들이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가는 것을 보면, 그는 언제나 달려가서 그 짐을 함께 지고 가주었습니다. 그가 이렇게 사병과 별반 다를 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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