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353호 - 소탐대실 하지 않는 리더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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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중국기업 근로자 1600여명이 단체로 제주도에 여행을 왔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중국인 1600명이 제주도로 여행온 것이 뭐 그리 대단한 일이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기사에는 매우 훈훈한 이야기가 함께 담겨져 있었습니다. 1600명의 중국인 근로자들을 데리고 제주도를 방문한 사람은 바로 다국적 제약업체인 바이엘헬스케어의 한국인 CEO 이희열씨였습니다. 그러나 그 기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놀란 것은, 그가 데려온 1600명의 근로자들 중에는 회사 경비원과 운전기사까지 포함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씨는 회사의 단합대회를 준비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경비원과 운전사들까지 모두 5박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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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166호 - 마무리 모임, 이렇게 준비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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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훈련을 시작하는 경우가 아니면, 이 시기가 되면 년 초에 시작되었던 제자훈련이 마무리되는 시점입니다. 농사에 비유하면 추수의 시기가 가까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인도자들의 경우 `마무리 모임을 어떻게 할까?`하고 고민합니다. 1년 동안 훈련을 받으며 수고한 지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적당한 프로그램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훈련 기간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와 무게감에서 벗어나 서로를 격려하고 더불어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크기 마련입니다. 이런 고민을 돕기 위해 이번 호에서 마무리 모임 프로그램으로 몇 가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영화가 주는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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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168호 - 소그룹 구성원들과 함께 읽어야할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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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는 책들 소그룹 모임은 성경공부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화나 책을 함께 보고 나누는 시간은 성경공부와는 또 다른 소그룹의 맛을 경험하게 하는 통로입니다. 국제제자훈련원에서는 소그룹 모임 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영화와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주제인 ‘사랑’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소개하는 두 권의 책 중 한 권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한 권은 우리가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에 대한 책입니다. 특히 자녀를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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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352호 - 독학기사-읽고 배우고 기록하고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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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간된 책들 중에서 리더십 네트워크 회원들께 강력하게 권하고 싶은 한 권의 책을 만났습니다. 「독서경영」(박희준, 김용출, 황현택 공저. 위즈덤하우스 간)이란 책입니다. ‘독서경영’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 기업들의 실제 예를 분석 정리한 책입니다. 단순히 이론적인 면에서만 주제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예를 보여주고 있어 여러 면에서 유익한 책입니다. 그런데, 익숙한 두 단어 ‘책을 읽는다’라는 의미의 ‘독서(讀書)’와 ‘경영(經營)’이 만나서 새로운 의미의 ‘독서경영’이란 단어가 되었습니다. 사전에서 ‘경영’이란 낱말의 뜻을 찾아보니, ‘①기업이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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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165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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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반석이 되는 가정예배 우리 가족이 본격적으로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때는 2004년부터다. 가족 모두 신앙생활은 열심히 하면서도 무언가 항상 부족했다고 느끼면서 가정예배의 필요성을 절감했으나 막상 실천에 옮기는 것은 쉽지 않았다. 몇 년 전, 우리 가족이 가정예배를 시작할 때는 교회에서 나오는 가정예배지로 예배를 드렸는데 유치원에 다니던 딸아이에게 어려운 성경 용어를 설명해 주다 보면 시간이 너무 길어져 예배가 아니라 마치 성경공부 시간처럼 돼 버렸다. 그러다 보니 점차 가정예배가 소홀해지며 계속 해 나갈 수가 없었다. 그 후, 딸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우리 가족은 다시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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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167호 - 열정을 넘어 리더십 기술을 개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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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 교회마다 새롭게 파송 받게될 소그룹 지도자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처음 소그룹 지도자로 파송 받게 되면 가슴 속에 뜨거운 열정을 갖고 사역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뜨거운 열정이 식어지거나, 그 뜨거운 열정에 소그룹 구성원들이 화상을 입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소그룹 지도자는 자신의 열정에 리더십 기술을 더해야 합니다. 뜨거운 열정에 리더십 기술을 더하겠다는 자발적인 결정을 하고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자신의 리더십 역량이 커지도록 계속해서 훈련을 받고 값을 치러야 합니다. 오늘은 목회와 신학 2006년 11월호에 실린 윌로우크릭교회 담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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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351호 - 미래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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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대표적인 실용주의, 자유주의 경제학자인 공병호 박사는 자신의 책 “10년 후 세계”(해냄)에서 기업이 지속적인 적응과 변신을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공병호 박사가 제시하는 기업의 미래 준비요소 중 몇 가지를 살펴보며 목회현장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얻고자합니다. 위기의식을 공유하라기업이 지속적인 적응과 변신을 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구성원들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앞으로 전개될 상황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변화가 가져올 기회와 위기를 함께 고민할 수 있다면, 그만큼 기회를 선용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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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164호 - 독후감(거울속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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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거울 속의 아버지저자 : 패트릭 몰리, 데이비드 델크거울 속의 아버지를 읽으면서 먼저 나와 아들과의 관계를 많이 떠올렸지만 그에 못 지 않게 이제는 돌아 가신지 20년이 훨씬 넘은 내 아버지와 나와의 관계도 많이 생각나게 하였다. 이 책에서도 팻과 데이비드는 서두에서 각각 자신들의 아버지의 삶을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좋은 아버지는 어떤 아버지인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그들의 아버지들은 과거의 순환 고리를 끊음으로 해서 오늘의 그들과 그들의 자손들이 있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 순환 고리는 결국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었다.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자녀에게 보여주었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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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166호 - 자연스럽게 모임을 시작하고 끝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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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식적인 모임 같은 느낌을 주는 딱딱한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또한 너무 비공식적인 모임처럼 자신의 이야기만 나누고 헤어지는 느슨한 분위기 역시 원치 않습니다. 소그룹 모임에는 이 두 가지가 적절하게 조화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조화될 때 자연스럽게 시작하고 또 자연스럽게 끝마칠 수 있습니다. 소그룹 전문가인 칼조지는 자연스러운 소그룹의 시작과 끝을 위해 기억해야 할 중요한 세 가지를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비공식적’인 시작과 ‘공식적’인 시작이 있다첫 번째 참석자가 도착하면 모임이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심지어 모임에 가는 사람들을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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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350호 - 갈등, 리더의 비밀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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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이 리더의 비밀무기라는 말은 어쩌면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거부감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리더로서 우리는 갈등을 해소하는 존재이지, 갈등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회의 지도자로서 우리가 갈등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님의 비전 때문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하나님의 비전은 우리의 삶에 변화를 야기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유익을 주는 변화라도 우선은 저항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 갈등은 모든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줍니다. 하지만 동시에 갈등은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귀중한 자극제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갈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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