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반석이 되는 가정예배
우리 가족이 본격적으로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때는 2004년부터다. 가족 모두 신앙생활은 열심히 하면서도 무언가 항상 부족했다고 느끼면서 가정예배의 필요성을 절감했으나 막상 실천에 옮기는 것은 쉽지 않았다.
몇 년 전, 우리 가족이 가정예배를 시작할 때는 교회에서 나오는 가정예배지로 예배를 드렸는데 유치원에 다니던 딸아이에게 어려운 성경 용어를 설명해 주다 보면 시간이 너무 길어져 예배가 아니라 마치 성경공부 시간처럼 돼 버렸다. 그러다 보니 점차 가정예배가 소홀해지며 계속 해 나갈 수가 없었다. 그 후, 딸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우리 가족은 다시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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