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816호-신뢰받는 리더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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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누군가를 인도하고 조언해주며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입니다. 이때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신뢰’입니다. 만약 리더가 신뢰를 잃으면 따르는 자들은 사라지게 됩니다. 교회의 경우, 교회 지도자가 신뢰를 잃으면 교인들은 교회를 떠나게 되는 이치입니다. 그만큼 신뢰는 리더십의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신뢰를 쌓고 강화할 수 있을까요?

 

 

1. 진실을 말하라!

 

기독교 리더십에서 ‘진실’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인간은 누구나 거짓의 늪으로 빠질 수 있으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해서라도 진실을 가리려고 합니다. 물론 누군가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거짓말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나 교회 지도자는 집, 직장, 또는 교회 어디에 있든지 성도들이 리더 자신은 언제나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라고 믿게 해야 합니다.

 

2. ‘미안하다’라고 말하라!

 

리더는 ‘미안하다’라는 말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무언가 잘못한 일에 사과하는 일을 어색해하거나 어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실 리더는 ‘미안하다’라는 말을 자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리더도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누군가를 실망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가족이나 교인들에게 죄를 지었든, 덕을 끼치지 못했다면 그것은 사과할 일입니다. 나 자신을 변호하거나 정당화하고 싶은 충동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옳을 때, 분노를 쏟아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합니다.

 

3. 실패를 잊지 말고 성공을 나누라

 

리더가 가진 흔한 잘못된 태도는 무언가 잘된 일에는 다 자기가 가진 능력 때문이라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언가 잘못된 일에는 절대로 책임지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세상의 ‘나르시시즘’과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태도는 기독교(교회) 공동체를 쉽게 오염시킵니다. 지도자라면 결과가 어떠하든 리더로서 그 일에 책임져야 합니다.

 

4. 책임감과 독점욕의 차이를 배우라

 

이것은 미묘하지만 아주 위험한 차이입니다. 그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여러분을 신뢰하게 하는 일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인도한다는 것은 어떤 목표, 전략, 그리고 사람 등에 관해서 여러분이 일종의 무한 책임을 진다는 의미입니다. 지도자는 한없이 책임을 지는 자리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혜로운 책임감과 독점욕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라고 말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라는 주어를 사용해서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재로 보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 두 가지 차이를 이해할 때 여러분은 덜 자기방어적인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자기중심적 독점욕이 강한 리더보다 리더를 향한 신뢰를 더 쉽게 깨부수는 것도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신뢰를 받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왕이면 자리만 차지하는 지도자, 독불장군형 지도자가 아니라 신뢰받는 지도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공동체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덕목이 ‘신뢰’입니다. 리더는 ‘신뢰받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그 일을 위해 진실을 말하며, ‘미안하다’라고 말하십시오! 실패를 잊지 말고 성공을 나누며 책임감과 독점욕의 차이를 배우십시오!

 

 

※ 이 글은 『The Non-Negotiable Virtue in Leadership (The Gospel Coalition / Matthew J. Hall, 2019 12 5) 중 일부를 발췌, 각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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