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868-일터에서 지켜야 할 일터 십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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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기 위해서는 십계명을 일터 상황에 맞게 실천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사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백성이 된 우리는 십계명을 나라의 헌법으로 생각하고 힘써 지켜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십계명을 잘 지킬 때 그들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임했던 것처럼, 현대 그리스도인들도 일터에서 십계명을 잘 지킨다면 바로 그곳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30년 이상 일터 사역에 헌신한 방선기 목사가 말하는 ‘일터 십계명’을 살펴보며, 우리가 있는 일터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곳으로 만들어 봅시다. ①일터에서 하나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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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85호 - 말씀은 공동체에게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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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봉 치우기 많은 현대 신앙인들이 성경을 읽을 때 확신과 격려를 주는 성경 구절에서 더 감동을 느끼려고 하나님이 마치 자신에게만 말씀하시는 것처럼 상상하길 즐깁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힘이 되는 말씀을 찾고, 실제로 말씀이 주어진 대상은 외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약속을 나에게가 아니라 고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듣게 되면 하나님의 어마어마한 구속적 사랑이 느껴집니다. 말씀 몇 줄을 맥락과 무관하게 원래의 청중에게서 떼어내 자기 것으로 읽었을 때는 안 보였던 하나님의 사랑이 훨씬 웅장한 스케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머릿속에서 무대 중심에 있는 나를 밀어내고 이스라엘이 스토리의 초점이 되게 해봅시다. 그러면 자신보다 다른 이들의 관심사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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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08호 - 랍비와 한 상에 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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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에게 손 대접은 성스러운 의무로 여겨졌습니다. 성경에 나온 초기의 손 대접 사례는 아브라함이 생전 처음 보는 세 나그네를 대접하려고 즉각 살찐 송아지를 잡고 푸짐한 식사를 차린 것입니다. 예수님도 손 대접에 문외한이 아니셨습니다. 예수님은 저녁 초대를 거절하거나 잔치에 걸맞지 않은 옷차림을 하거나 식탁에서 엉뚱한 자리에 앉은 손님 등 잔칫상과 관련된 비유를 많이 들려주셨습니다. 생각해보면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 역시 죽기 전날 밤 제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였습니다. 고대의 손 대접 이스라엘에 가보면 고대 땅에서 손 대접은 종종 죽고 사는 문제였음을 단박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늘에서도 섭씨 32도인 무더위, 그늘도 없고 앙상한 덤불만 있는 돌밭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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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70호 - 건강한 리더십을 개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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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4월 12일 밤, 타이타닉호의 무전실은 다른 배들로부터 전해져 오는 빙산에 관한 경고문을 받느라 몹시도 분주했지만, 선장과 항해사는 그것들을 으레 있는 경고로 여겼습니다. 이후 케이프레이스 근처를 항해할 때 증기선 메사바로부터 받은 거대한 빙산에 대한 급박한 경고 역시 무시되었습니다. 밤 11시 30분 경, 전방에 검은 물체가 있음이 항해사에게 보고되었고, 배는 전속력으로 후진하며 우측으로 선회를 시도했지만 결국 빙산과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이 사고로 1,517명의 고귀한 생명이 차가운 바닷속으로 수장되었습니다. 타이타닉호의 불행을 가져온 것은 선체의 결함이 아니라 부주의한 선장의 리더십이었습니다. 지도자의 자리는 주님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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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63호 - 최소치를 넘어 능동이 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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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말씀은 그 당시에 굉장히 도전적이고 진보적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통해 심령의 변화와 회개의 역사를 체험하였지만, 어떤 이들은 예수님이 율법에 대해 느슨하며 토라를 훼손함으로써 사람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예수님은 오히려 율법에 대해 기준치를 높이셨습니다.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5:20).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마5:29). 율법에 울타리 치기 랍비의 해석을 주관하는 한 가지 중요한 원리는 ‘토라 주변에 울타리 치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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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44호 - 리더는 어떻게 사람을 판단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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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자리는 결단과 판단을 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 판단에는 사람에 대한 판단도 포함됩니다. 한 사람의 행동이 적절한지, 공동체에 해를 끼치지는 않는지 판단하고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거나 개인적으로 충고하고, 심지어 치리하는 역할까지 모두 감당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속한 공동체일수록 리더가 많은 사람을 판단해야 하며, 더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의 에너지 한계에 부딪혀 정해진 루틴대로, 기계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크리스천 리더에게는 사람을 판단하는 것과 관련한 절대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바로 남을 판단하지 말라고 하신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사람에 대해 절대 아무 판단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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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39호 - 셀프 리더십(Self-lead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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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본능적으로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을 향해 리더십을 발휘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훌륭한 리더는 동서남북 전방위에 걸쳐 리더십을 발휘합니다. 맡겨진 사람들에게만 집중하지 않고 주위의 여러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것입니다. 비자카드의 창립자인 디 호크(Dee Hock)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리더십에 쏟는 힘의 절반을 뚝 떼어 자신에게 먼저 투자한 다음, 나머지 절반으로 아랫사람, 윗사람, 좌우를 지도하는 데 써야 합니다.” 디 호크의 말처럼, 리더는 리더십의 가장 많은 부분을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할애해야 합니다. 이른바 ‘셀프 리더십(Self-leadership)’이 필요한 것이지요. 사무엘상 30장에서 다윗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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