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58호 - 영적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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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03년도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한 해를 뒤 돌아 보면 나에게 기쁨도 있었지만 큰 안타까움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연초에 어머니를 잃은 것이다. 공교롭게도 나의 부모님들은 돌아가시면서 까지도 자식들에 대한 배려를 해 주신 것 같다. 아버님은 어버이 날인 5월 8일에 하늘나라로 가셨고, 어머니는 한해를 더 사시고 1월 2일에 돌아가셨다. 그것도 아버님 생일에… 자식들을 위한 배려가 매우 크신 분들이라 생각한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라는 말씀처럼 잊혀지기를 싫어하시는 것 같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느끼지 못하던 부모님의 공백을 바로 몇 주 전부터 느끼기 시작했다. 우연히 내게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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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8호 - 소그룹 구성원을 어떻게 격려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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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고통을 견디는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는 실험이 있었다고 합니다. 맨발로 얼음 위에 서서 얼마나 견딜 수 있는 지를 관찰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 보다 두 배나 더 오래 버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 특별한 비결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격려였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 격려를 받는 사람은 아무도 격려해 주지 않는 사람에 비해 두 배나 더 고통을 견디게 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실험에서 보듯, 격려는 세워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비난하고 지적하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세워주고 높이는 데에는 어색합니다. 어울리지 않는 칭찬은 상대편이 조롱당했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비꼬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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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190호 불완전한 이들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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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국제제자훈련원 입니다.  목회자 리더십 개발을 위한 편지(190호)를 보내드립니다. 불완전한 이들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방법  성경에는 실수와 실패로 점철된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큰 일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탁월한 복음주의 신학자인 제임스 패커는 그의 책 “소망”(IVP)에서 하나님이 불완전한 사람들을 어떻게 다루시고 사용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절하고 실패하고 나약한 인간들을 고치시기 위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방법은 바로 소망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약할 때 강함 주시는 소망  사사기 14~16장에는, 어리석은 행동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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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57호 - 듣기의 달인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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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귀에 경 읽기’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무어라 아무리 말을 해도 그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때의 답답함을 담아내고 있는 말입니다. 혹시 우리는 지금 누군가에게 이런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 대상일지 모릅니다. 타인의 말을 들을 줄 모르는 사람은 결코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누군가 이야기를 할 때 흥을 돋워 주고 장단을 잘 맞추어 주는가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별히 격식을 갖출 필요가 없는 잡담에 있어서는 타인의 말을 듣는 것이 그리 힘든 일이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그다지 경청의 기술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생각과 마음을 주고받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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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7호 - 소그룹 구성원들을 어떻게 칭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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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인 켄 블렌차드는 자신이 쓴 수많은 책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책으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원저:Whale Done!: The Power of Positive Relationships, 조천제 역, 21세기북스)를 꼽는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그는 칭찬이 긍정적인 힘을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의 말은 “칭찬하는 것이 좋으니까 칭찬을 많이하라”는 식의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는 사람들의 눈을 매료시키는 돌고래 쇼를 진행하기 위해 조련사들이 돌고래를 훈련시키는 방법이 칭찬이라는 사실에서 아주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말이 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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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189호 팀워크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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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국제제자훈련원 입니다.  목회자 리더십 개발을 위한 편지(189호)를 보내드립니다. 팀워크의 열쇠  경북 구미 어느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는 최 목사. 그는 부목사 시절 경험한 한 사건을 통하여 팀워크란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모 교회에 부목사로 부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날, 새벽예배의 인도를 맡은 최 목사는 그만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깜짝 놀라며 눈을 떠보니 새벽예배가 시작되기 5분전, 부리나케 옷을 주어입고 교회로 나갔지만 이미 예배시간은 지나고 있었습니다. 늦게나마 예배당에 도착했을 때, 최 목사의 눈에는 강단에서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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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56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 명함 (재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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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은 비즈니스맨의 필수품이다. 내가 어디에 다니고, 직함이 뭐고 연락처는 어떻게 되는지 자기를 상대방에게 소개하는 도구 한마디로 ' 나 이런 사람이오' 라는 무언의 산물이 명함이다. 예전에 직장생활을 할 때는 명함을 많이 사용했었다. 여기 저기 다니면서 어릴 적 친구를 만나거나 동기들 선후배들을 우연찮게 만났을 때 명함을 건넨다. '나 그럭저럭 살고 있소' 하고 … 어디를 가든 새로운 사람이거나 일면식이 있거나 간에 자기를 소개하는 편리한 도구가 바로 명함이었다. 비즈니스상 사람을 만날 때는 필수적으로 명함을 교환해야 말문이 트였고 혹여 명함을 준비하지 못했거나 떨어졌을 때는 꼭 전쟁터에 총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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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56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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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은 비즈니스맨의 필수품이다. 내가 어디에 다니고, 직함이 뭐고 연락처는 어떻게 되는지 자기를 상대방에게 소개하는 도구 한마디로 ' 나 이런 사람이오' 라는 무언의 산물이 명함이다. 예전에 직장생활을 할 때는 명함을 많이 사용했었다. 여기 저기 다니면서 어릴 적 친구를 만나거나 동기들 선후배들을 우연찮게 만났을 때 명함을 건넨다. '나 그럭저럭 살고 있소' 하고 … 어디를 가든 새로운 사람이거나 일면식이 있거나 간에 자기를 소개하는 편리한 도구가 바로 명함이었다. 비즈니스상 사람을 만날 때는 필수적으로 명함을 교환해야 말문이 트였고 혹여 명함을 준비하지 못했거나 떨어졌을 때는 꼭 전쟁터에 총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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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6호 - 공감하는 소그룹 지도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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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sympathy) “이미 말한 남의 의견, 감정, 생각, 주장, 논설 등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낌, 또는 그러한 기분, 함께 느낌, 공통 느낌 - 새우리말 큰 사전 소그룹이 변화와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역동적인 현장이 되려면 지도자의 “공감(Empathy)”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이 공감은 단지 소그룹 인도를 위한 하나의 기술이라기보다는 지도자의 태도요 인격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때문에 “공감”에 대한 기술을 연마하고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살피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공감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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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188호 한가지로 승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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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국제제자훈련원 입니다.  목회자 리더십 개발을 위한 편지(188호)를 보내드립니다. 한가지로 승부하라  인생의 핵심을 찾아 집중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거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그 한 가지를 이루기 위해 사람들은 모든 정력과 열정을 바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사람들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공통된 특징은 '한 가지로 승부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만의 한 가지가 무엇인지를 잘 알았고, 아무리 험난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그 한 가지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모든 정력과 열정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생의 핵심을 찾아 집중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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