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이 겨우 이틀밖에 남지 않은 지금, 많은 사람들이 2009년 한 해를 정산하고 2010년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2009년에 개인적으로 유익했던 일들을 돌아보고 2010년에는 개선되어야 할 부분에 대해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이러한 생각들로 머리가 가득 차 있을 때 문득 책상 위에 놓여 있던 책의 제목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故대천덕 신부의 『기독교는 오늘을 위한 것』이라는 제목의 책이었습니다. 대천덕 신부가 30여 년 전 쓴 책으로, 한 개인이 궁금해 할 수 있는 기독교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간결한 대답을 정리한 것입니다. 기독교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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