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782호 - 부모처럼 코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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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을 이용하여 제자를 만드는 지도자가 꼭 갖추어야 될 리더십의 요건을 논할 때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역시 예수님과 바울에게 쉽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선 먼저 지도자는 자식을 사랑하고 돌보는 부모와 같은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살전 2:7~8).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대로 편애하는 눈치를 보여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예’와 ‘아니오’를 분명히 하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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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06호 - 건강한 소그룹을 세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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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윌로우 크릭 교회(Willow Creek Community Church) 교회는 개척한지 15년 가까이 지나 거대한 공룡처럼 크게 성장한 뒤에, 비로소 소그룹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교회의 하부구조를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교회를 처음부터 이끌어온 하이벨스 목사는 진작 이런 유형의 소그룹 접근 방법으로 교회를 끌고 가지 못한 것을 가장 크게 후회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아직도 많은 교회 지도자가 소그룹의 필요성과 그 독특하고 놀라운 기능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소그룹이란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 사이에 인격적인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소그룹을 애용하신 점에서 선구자적인 위치에 계시는 분입니다. 제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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