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629호 - 기다림은 낭비가 아니다, 함께라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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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은 낭비가 아니다, 함께라면 더욱 그렇다 기다림은 낭비가 아니다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한 우리는 기다리는 일을 힘들어합니다. 인생의 공백과도 같이 느껴지는 기다림을 좋아하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빨라진 현대사회는 더 이상 기다림을 가치 있게 여기지 않습니다. 우리는 삶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기다림을 최대한 기피하며 살아갑니다. 미국 인디애나주 칼리지파크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마크 브로갑(Mark Vroegop) 목사는 라는 저서에서 기다림이란 누군가를 고대하는 것이라 설명합니다. 이제는 낭비라 여겨지는 기다림의 과정 가운데 소그룹은 어떤 역할을 같이 감당할 수 있는지 마크 브로갑 목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기다림은 소망이다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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