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605호 -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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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로버트 에먼스 교수는 흥미로운 실험을 하였습니다. 감사하는 태도가 사람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아내는 실험입니다. 그는 자원봉사자를 뽑고 실험 그룹을 만들고 A, B, C 세 그룹으로 나누어서 그들에게 1년 동안 세 가지 말과 행동에 집중토록 했습니다. 세 가지 종류의 말과 행동은 기분 나쁜 일, 감사할 일 그리고 일상적인 일입니다. 1년간의 심층 분석 끝에 이러한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매일 감사하는 태도를 연습하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즉 매일 무엇에든 감사하는 사람들이 남을 배려하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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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04호 -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시대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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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인 ‘쟈스민 혁명’과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거대한 자본의 탐욕으로 인해 청년 실업률의 증가에 항의하는 의미로 시작된 ‘월가 시위(Occupy Wall Street)’, 그리고 지난 10월에 진행된 서울 시장 보궐 선거. 서로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 이 세 가지 사건 속에는 하나의 공통적인 키워드가 숨어 있습니다. 바로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Facebook)으로 대표되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입니다. SNS가 사회 변혁의 핵심 키워드가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1인 네트워크 커뮤니티’라는 SNS의 독특한 특성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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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03호 - 리더의 두 가지 선택, 피그말리온과 스티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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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십이란 구성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입니다. 구성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결국 리더는 구성원들의 마음을 잘 알아야 합니다. 겉으로는 단순히 행동만 드러난다고 하지만 그 행동의 이면에는 수십 가지의 생각이 잠재되어 있음을 안다면, 리더는 단순히 구성원들의 행동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그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드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의 교육심리학과 교수인 하워드 가드너에 의하면 사람들은 때로 `다섯 살 난 아이의 마음`을 상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심리학자들도 사람의 마음은 이미 다섯 살에 거의 결정된다고 합니다. 다섯 살 난 어린아이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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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02호 - 옥한흠 목사에게 배우는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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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의 큰 리더였으며, 사후에도 여전히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한 스승 옥한흠 목사를 30년 동안 동역하면서 그의 리더십에 영향을 받고 그의 리더십을 연구한 김명호 목사는 <나는 잇는다>에서 옥 목사의 리더십에 대해 몇 가지 소개합니다. 책의 제 1 부 중 ‘집중의 미학’에서 말하는 세 가지를 간략하게 요약해 드립니다. 1. 집중의 리더십우선 옥한흠 목사에게서 발견되는 리더십의 특징은 ‘집중’에 있다고 말합니다. 옥 목사는 목회 초창기에는 오직 사랑의교회에만 무섭도록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제자훈련을 하는 목회자들에게 집중했고, 사역의 마지막 시점에는 교회의 갱신에 집중했습니다. 확산보다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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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01호 - 소명을 확인시켜 주는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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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의 마감을 한 달 앞둔 11월이 되면 제자훈련을 비롯한 여러 사역들을 정리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난 11월초에는 4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故 옥한흠 목사님의 광인론을 들으며 제자훈련이 왜 목회의 본질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초부터 훈련을 꾸준히 해 온 교역자들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훈련을 돌아보며 평가를 하게 됩니다.  수료예배만을 앞둔 채 훈련생들과 최종 면담을 하면서 훈련자는 자연스레 제자훈련이 과연 만족할 만했는지 스스로 질문하게 됩니다. 훈련생들은 하나같이 훈련자에게 수고하셨다 격려해 주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훈련반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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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00호 - 리더여, 핵심어를 계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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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스타벅스, 코카콜라, 나이키와 같은 유명회사들의 이름을 볼 때, 무엇이 머리에 떠오르나요? 코카콜라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가운데 하나이며, 스타벅스는 커피와 거의 동의어로 쓰일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당신이 속한 조직을 생각할 때, 어떤 단어를 원하고 있습니까? 분명 무언가가 머리에 떠오를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기를 바라십니까? 이처럼 분명하고 단순한 조직의 핵심어를 찾는 것은 효과적인 전략에 도달하는데 있어 매우 귀중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리더가 어떤 표현을 쓰느냐에 따라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리더가 품은 비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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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99호 - 멘토이자 동역자이며 친구였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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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년간 사랑의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긴 김명호 목사는 국제제자훈련원이 최근에 출간한 신간 <나는 잇는다>를 통해서 자신의 삶에 영향을 끼친 리더 옥한흠 목사를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그는 나의 멘토이자 동역자이며 친구였다.”처음 이 문구를 읽을 때, ‘멘토’라는 단어에는 수긍하지만 그 뒤의 두 단어에는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습니다. ‘아니, 어떻게 자기가 30년간 모신 어른을 동역자, 친구라고 부를 수 있지?’ 하지만 <나는 잇는다>를 읽는다면 김명호 목사가 말한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명호 목사는 이 세 단어를 통해 자신이 개인적으로 경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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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98호 - 리더에게 상처받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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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가정, 교회 등 삶의 여러 환경에서 우리는 항상 리더를 만납니다. 때로는 리더가 중심을 잡아주고 분위기를 이끌어주기를 바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리더의 자질이 의심돼서 관계를 끊고 싶을 때에도 있습니다. 특히, 자신을 무시하거나 해롭게 하는 리더를 만나는 경우에는 배신감이 크게 됩니다. 인정받고 싶었던 리더에게서 오히려 무시를 당하는 기분은 정말 불쾌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도자들이 우리들을 좋은 길로 인도하고, 양육하며, 돌봐주기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리더로 인하여 상처를 받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존 비비어의 <관계를 위한 묵상>Day 7에서 도움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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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97호 - 글로벌 리더십 서미트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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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미국 시카고, 단 한 곳에서 시작했던 글로벌 리더십 서미트(GLS)는 올 해, 전 세계적으로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82개국, 260여 장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GLS는 새로운 지도자들을 세우기 위한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이미 교회 내에서 섬기고 있는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한 사역이며, 전 세계에서 교회 사역에 초점을 맞춘 리더십 훈련 가운데 가장 큰 사역입니다. 매년 크리스천 지도자들을 비롯하여 비즈니스 리더들이 삶 속에서 고민하는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고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합니다. 골방에서 열방을 바라보는 지도자들을 위해 비전과 기술개발과 영감을 주입함으로써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지역 교회들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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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96호 - 리더도 탈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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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의 리더는 교회 사역의 가장 중요한 동역자요 교회를 세워 가는 기둥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리더는 교회의 심장이요. 교회를 이끌어가는 엔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리더의 건강이 바로 교회의 건강이며, 리더의 탈진은 교회의 탈진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리더들이 항상 영적으로 건강하며 생동감 있게 섬기도록 세워 주는 일과 영적으로 피곤을 느끼고 탈진한 리더를 일으켜 주는 일은 교회가 감당해야 할 무엇보다 소중한 일입니다. 리더도 탈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교회를 이끌어 가고 리더로서 섬기는 사역자들도 얼마든지 피곤을 느끼고 영적으로 탈진할 수 있고 시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교회 지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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