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침체라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듣게 됩니다. 물론 몇몇 교회의 경우, 이러한 침체와는 무관한 것처럼 보이지만,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을 가장 잘 나타내는 표현이 있다면 그것은 침체일 것입니다.
교회사를 통해 우리는 부흥 다음에는 반동이, 은혜 다음에는 쇠퇴가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영국교회입니다. 18~19세기 영국교회는 유례없는 부흥기를 맞이합니다. 요한 웨슬리, 조지 휫필드 등 탁월한 기독교 지도자들이 이 시기를 통해 배출되었고, 영국교회는 세계 기독교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흥기 끝에 영국교회는 엄청난 침체...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