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빈치코드`가 개봉 11일만에 관객 240만 명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댄 브라운의 원작소설이 워낙 논란을 일으켰던 터라, 따로 마케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각종 미디어에서 대서특필하면서 자연스럽게 관객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원작을 읽은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원작을 전혀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조차 개봉과 더불어 극장을 찾았습니다. 물론 깐느 월드 프리미어 이후 평론가들로부터 신랄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고,‘야후 무비’에서의 평점도 평론가 C+, 관객 B로 낮아, 앞으로 그 기세가 어느 정도 유지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원작소설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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