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 채플 시간에 설교하러 오신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 분의 말소리를 듣거나, 그 분이 설교할 때 보여주었던 독특한 버릇의 제스처를 보고 있으면 그가 따르고 있는 설교가가 누구인지 알아맞힐 수 있었습니다. 신학교에서 자신을 가르쳐주었던 설교학 교수에게 매료된 나머지, 그와 똑같은 어휘, 말투, 사고 그리고 말하는 습관까지 닮아가게 된 것입니다.마태복음 4장 20절에서 제자들의 헌신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된 말이 풍기는 또 다른 뉘앙스는 제자들이 삶 속에서 그들의 리더이신 예수님의 특성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단순한 행위보다 더 깊은 의미를, 즉 바로 인격과 관계 전체를 의미합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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