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88호 - 침묵은 또 하나의 소그룹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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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 속에서 질문이 던져진 후에,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을 때 인도자는 약간의 답답함이나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영화 제목 같지만 “양들의 침묵”이 모임 중에 흐르는 것이지요. 그 침묵의 몇 초간은 보통 때보다 훨씬 길게 느껴집니다. 이런 현상은 그룹을 새롭게 시작을 했거나, 토론이 시작된 처음 몇 분 동안 특히 잘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난감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번 호에서는 소그룹 속에서 나타나게 되는 이런 침묵의 현상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첫째, 침묵의 순간이 찾아올 때 오히려 그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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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24호 - 의사소통의 기초는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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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스터의 온라인 사전에서 의사소통(communication)을 “기호, 신호 또는 행동의 일반적인 체계를 통해 개인들 간에 정보를 주고받는 과정”이라고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배우자, 직장 동료, 자녀, 친한 친구들과 함께 대화를 나눕니다. 그러나 의사소통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야고보는 우리에게 이에 대해 명확한 그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약3:8).새들백교회의 설교목사인 톰 할리데이는 <사랑으로 가꾸는 삶>에서 양질의 의사소통을 통해 건설적인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제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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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87호 - 함께하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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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지 않은 질문이나 역경에 부딪혔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할 답을 찾기를 소망하기 마련입니다. 소그룹 안에 이러한 문제를 가진 구성원들이 참여하게 될 때 우리는 어떻게 그들을 도와야 할까요? 소그룹을 인도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 가운데는 ‘경청’과 ‘질문’이 있습니다. 경청을 통해서 리더는 구성원들이 갖고 있는 질문들을 먼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은 리더와 구성원들이 그 문제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경청과 질문의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그룹 안에 결속력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신뢰가 바탕이 될 때, 소그룹 인도자는 구성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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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23호 - 하나님이 주신 비전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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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하기를 원하시는 사람들의 생각에 멋진 미래의 모습을 심어주신 사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성경의 이야기들을 자세히 연구해보면 하나님이 주신 비전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의 공통점에 대해 함께 나누겠습니다.1.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주어진 현실에 비해 지나치다 싶은 결과를 바라고 있다.하나님께서 맨 처음 노아, 아브라함, 사라, 요셉, 모세, 느헤미야, 마리아, 바울에게 비전을 주셨을 때, 그들이 그것에 대해 어떻게 느꼈으리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들이 받은 비전은 사실 터무니없어 보이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증언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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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86호 - 불 꺼진 영혼에 스위치를 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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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은 하나님께서 가장 소중한 독생자를 주신 이상 다른 것은 그 무엇이든 주실 수 있는 분이시라는 것을 증명해준 사건입니다(롬 8:32). 이런 큰 은혜의 보증을 가진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통해 은혜를 받아 누리는 것과 더불어, 변화 받은 삶,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계속하여 살아가야 합니다.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그러나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일은 자기중심이 되려는 우리의 독립적인 성향에 반대되는 일입니다. 프랭크 루박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만 생각을 집중하는 이 일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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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22호 -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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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의 문제의식은 보다 나은 리더십을 위한 필수요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리더가 문제의식을 갖지 않으면 조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으며, 심지어 삶이 공허해지기도 합니다. 개인이나 조직 그리고 한 사회가 삐거덕거리는 것은 문제가 많아서라기보다는, 그러한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거나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리더는 문제의식을 갖고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선 안경을 벗어버리는 발상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고정관념과 편견의 문제의식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오늘은 리더의 이런 면을 살펴보기 위해, 우리 사회의 한 기업이 보여주고 있는 일명,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리더십’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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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85호 - 당신은 소그룹을 평가하는데 유연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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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 말 좀 해 주지 왜 그랬어.”“이야기할 기회를 전혀 주지 않았잖아요.”소그룹에서 리더와 멤버들 사이에 이런 대화가 심심치 않게 오고가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말이 나오게 되는 배경은 여러 가지입니다. 좀더 역동적이고 효과적으로 소그룹을 진행할 수도 있었는데 서로 평가하고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그룹이 나아가는 방향에 멤버들이 불만을 가지고 리더를 향해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번 소그룹 네트워크에서는 우리의 소그룹을 건강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보기 위해「건강한 소그룹 사역 어떻게 할 것인가」의 내용을 일부 정리해 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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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21호 - 행복한 가정이 행복한 교회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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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후면 5월입니다. `가정의 달`이라고 해서 교회마다 특별히 가정에 중점을 두고 여러 가지 행사들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5월은 가정의 재정지출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양가의 어른들을 찾아 뵙고 아이들과 결혼하는 친지들을 챙기느라 서로 예민해 짐으로 인해 부부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가장 풍성한 결혼생활의 묘미를 느껴야 할 시간에 말입니다. 행복하고 풍성한 결혼 생활을 누리는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께서 제시한 결혼 생활의 청사진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4월 1일(목) 디모데성경연구원과 국제제자훈련원이 공동 주최하는 <하나님이 보여 주신 행복한 부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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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84호 - 마무리를 잘하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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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은 여느 동호회처럼 비슷한 연령대나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구성원들은 비록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각자의 삶에서는 다양한 시점에 직면해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삶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에 놓인 구성원들을 만나보신 적이 있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죽음을 피하거나 그것도 안 되면 연기해 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하지만 죽음 뒤에 있는 세상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죽음이 더 이상 두려운 존재가 아닙니다. 오히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영원으로 가는 하나의 관문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삶을 마무리하는 일도 이러한 관문에 도달하기 위한 준비단계가 되는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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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20호 - 섬김의 리더에게 필요한 다섯 가지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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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김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날 리더십의 한 유형으로 인정받고 있는 섬김의 리더십은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마음을 갖고 있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섬김의 리더십을 소유하려면 리더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와는 전적으로 다른 태도와 시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섬김의 리더십을 몸에 익히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이끄는 위치’ 보다는 다른 사람을 ‘섬기는 마음’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릭 워렌 목사는 이와 관련하여 종의 마음으로 섬기는 사람이 가져야 할 다섯 가지 마음가짐을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진실한 종은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한다진실한 종은 자신이 아니라 주인을 위해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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