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그리스도의 몸으로 자라가라
누군가가 “당신의 공동체는
어떤가요?”라고 질문한다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우리는 순간 멈칫합니다. 더더욱 코로나 팬데믹으로 공동체로 모이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 질문은 뼈아프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질문을 달리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영성 훈련’이라는 문구를 접할 때 우리는 개인의 삶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게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바울은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의 분량까지 장성케 하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 편지를 개인에게 쓴 것이 아닙니다. 당시 신약 서신의 대부분은
공동체에게 보내진 것입니다.
이러한 공동체가 영성 훈련의
역할을 ...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