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은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에 물리적으로 계신 예수님이 아니라 성령님을 통해 관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초대교회는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 누가 리더로 이끌지, 몇 명을 리더로 세울지,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분별할지, 사람들을 어떻게 훈련하고 파송할지, 사람들의 필요를 어떻게 해결할지 등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모델이 필요한 상황이 된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떠난 사실이 반갑지 않았지만 달라진 상황에 맞게 그분의 가르침을 조정했습니다.
빌 헐은 그의 책 『
제자 삼는 교회』(디모데 역간)에서 이런 초대교회의 변화를 “그리스도 중심 모델”에서 “교회 중심 모델”로의 이동이라고 정의하고, 교회 중심 모델로의 전환에 대한 몇 가지 단초를 제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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