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727호 - 목회자가 곧 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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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는 거위를 비웃는 표현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리석은 거위’(silly goose)는 바보에게 붙여주는 별명이고, ‘야생 거위 경주’(wild-goose chase)는 헛수고를 가리키고, ‘거위를 삶았다’(our goose is cooked)는 말은 고충에 빠져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거위에 대해 이렇듯 무례하게 대하는데도, 거위는 우리에게 리더십과 관련해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이전에 과학자들은, V자 대형이 가장 효율적으로 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야생 거위들이 이주하면서 V자 대형을 이룬다고 가정했습니다 하지만 오랜 연구 결과, 거기에 더 많은 내막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위가 홀로 날지 않고 대형을 이루어 날면, 심장박동 수는 떨어지고 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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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39호 - 커리큘럼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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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제자훈련이나 양육을 위한 소그룹에서 커리큘럼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를 선택하고 기르실 때 커리큘럼을 사용하셨다는 증거는 없다,” “대부분의 부모가 아이를 키울 때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지 않듯이, 제자훈련은 ‘영적 아비와 자녀’의 관계이므로 굳이 커리큘럼이 필요하지 않다,” “진정한 소그룹은 그 구성원들이 성령의 인도 안에서 자유로운 교제와 만남 안에서 이뤄진다,” 등의 주장이 그럴듯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물론 정해진 커리큘럼이나 교재가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제자훈련이나 소그룹 모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거기 모인 구성원들이며, 그 중에서도 인도자가 어떻게 이끄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공식적인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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