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853호 - 덜 말하고 더 듣고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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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로 하여금 타인을 더 사랑하도록 만듭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살지 않는다면 우리의 종교적 자만심이 복음을 가로막아 버리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이해심과 배려가 많은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우리와 우리의 신념을 이해해주길 바라기 전에 우리가 먼저 타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여유를 가지고, 그리고 더 유심히 사람들의 깊은 내면의 갈망이 무엇인지 듣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토론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복음에 유창해지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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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81호 - 반영조직으로서의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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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소그룹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소그룹을 조금 더 좋게 만들 수 있고 모두 그런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쉽게 그렇게 되지는 않는 현실을 발견합니다. 소그룹의 고전적인 문제는 구성원의 목적과 소그룹의 목적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구성원은 인간으로서 가진 본연의 자유를 늘 누리려 하고 소그룹은 만들어진 목적을 달성하려는 의지를 지닙니다. 이 둘이 일치하지 않을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만 있다면 구성원도 좋고 소그룹도 좋은 ‘윈윈(win-win)’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소그룹 구성원들이 즐거워서 참여하고, 대화하고 보람을 찾으며, 소그룹과 구성원이 일체가 되는 로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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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65호 - 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보는 경청의 아홉 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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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은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강의하는 곳이 아니라, 서로의 견해를 나누는 대화의 장입니다. 그렇기에 말하는 기술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의 말을 잘 경청하는 기술은 그보다 몇배는 중요합니다. 두 사람이 만난 소그룹이라면 한 사람이 말하고 한 사람이 듣는 구조가 되지만, 세 사람 이상의 소그룹에서는 늘 듣는 사람이 말하는 사람보다 더 많은 구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그룹에서 필요한 경청의 기술 몇가지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교수 보리스 그로이스버그(Boris Groysberg)와 연구원 로빈 에이브람스(Robin Abrahams)는 작은 변화로도 큰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경청의 아홉 가지 팁을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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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834호 - 경청기술을 개발하는 7가지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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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느라 정작 다른 이들이 말하는 것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을 두루 살펴보면 잘 듣는 것의 파워를 알고 있습니다. 잘 듣는 능력은 다른 사람과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기초 중 기초입니다. 린든 존슨은 텍사스의 젊은 상원 의원 시절 사무실 벽에 이런 액자를 걸어놓았습니다. “말하는 동안에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세계 최고의 리더십 전문가로 알려진 존 맥스웰 박사는 좋은 경청자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듣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 경청기술을 개발하는 7가지 기술을 제안하였습니다. 1. 말하는 사람을 주목하라 모든 듣기 과정은 다른 사람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것과 함께 시작해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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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61호 - 소그룹을 살리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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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부터 2년간 미국 MIT와 카네기멜론대학의 심리학자들은 어떤 과제가 주어졌을 때 상대적으로 성과가 좋은 팀의 특징이 무엇인지 분석했습니다. 699명을 2~5명의 팀으로 만들어 다양한 주제의 과제를 주었는데, 하나의 과제를 잘 해내는 팀은 다른 주제의 과제도 모두 잘 해냈습니다. 성과가 좋은 팀의 비결은 바로 공감 능력이었습니다. 팀원들의 공감 능력이 높을수록 팀워크가 좋고, 팀의 성과도 높았습니다. 가끔 소그룹 안에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말하는 사람이 똑똑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문제를 제기하는 도움이 되지만 소그룹의 성장이나 생산성에는 마이너스가 될 뿐입니다. 소그룹 구성원들이 서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공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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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50호 - 불편하고 피곤한 소그룹, 무엇이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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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에서 침묵의 시간이 길어지는 것만큼 리더를 당혹하게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동분서주하다가 급격한 피로감을 느끼기 일수입니다. 모두가 활발히 대화에 참여하는 소그룹이 되기를 바라는데 왠지 모르게 계속 입을 닫게 되는 불편한 소그룹, 그래서 나만 말하는 것 같은 피곤한 소그룹, 무엇이 문제일까요?   침묵과 발언은 독립적인 개념이다 소그룹 구성원들은 보통 할 말이 없을 때나, 자신의 발언이 환영 받지 못한다고 생각될 때 침묵을 선택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침묵이 발생하면 어색함을 느끼고 어떻게든 그 침묵을 몰아내기 위해 의도적인 발언으로 그 시간을 채웁니다. 그러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등 3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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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29호 - 지금은 격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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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서 대그룹으로 모이는 것이 쉽지 않아졌습니다. 이런 변화의 시기에 교회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철저히 공동체적입니다. 하지만 형식은 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시기에는 대그룹으로는 모이지 못하기 때문에 보다 작은 공동체로 교회가 존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배만 드리는 지체들은 영적인 돌봄이 전혀 이루어질 수 없지만 소그룹에 소속된 지체들은 영적인 돌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소그룹에서 영적인 돌봄에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는 격려일 것입니다. 격려는 나의 사랑이 지체의 두려움과 만날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삶에 대해 두려움과 실망, 혼돈을 느끼게 됩니다. 한 지체가 아픔을 당할 때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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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28호 - 경청의 기술: 어떻게 들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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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은 대인관계에 없어서는 안 될 상호 신뢰를 쌓게 해줍니다. 듣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사랑과 배려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들을 때만이 우리는 자기 생각, 문제, 결단, 감정 등을 상대방의 반감을 사지 않고 자유롭고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소그룹 인도자들은 상대방의 말을 집중해서 듣는 연습을 통해 여러 가지 긍정적인 유익을 얻습니다. 그러므로 인도자는 훌륭한 소그룹 인도자가 되기 위해 듣는 것의 힘을 깨닫고 경청의 기술을 터득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실력 있는 경청자가 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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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83호 - 볼 수 있어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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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몽상가 중 한명은 월트 디즈니(Walt Disney)입니다. 처음으로 칼라만화, 장편 애니메이션을 창작한 이 사람은 확실한 비전을 가졌습니다. 비전의 결정판은 디즈니랜드와 월트 디즈니 월드입니다. 그 비전의 발단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토요일 아침 월트는 어린 두 딸을 LA에 있는 놀이공원에 데려갔습니다. 두 딸은 그곳을 좋아했고 그도 그랬습니다. 놀이공원의 신나는 광경은 아이들 천국이었습니다. 월트는 회전목마에 시선이 갔습니다. 회전목마는 신나는 오르간 음악에 맞춰 달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전목마가 멈추자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이 가고 페인트는 벗겨진 허름한 말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또 바깥 쪽 말만 위아래로 움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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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80호 - 우리는 잘 듣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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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교수 데이비드 배너(David G. Benner)의 말처럼 경청 능력의 성장을 막는 주된 걸림돌은 우리 대부분이 이미 스스로 잘 듣는 사람이라 생각하는데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잘 듣는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에 근거해야 합니다. 심리치료사들에 따르면 많은 내담자가 상담을 받으러 오는 이유는 단순히 자신의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 속에 들어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경청하는 법을 배워야 함은 말만 많아서는 결코 우리가 원하는 관계를 이룰 수도 없고 원하는 사람이 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동경하는 친밀함은 일방적 대화를 통해서 또는 경쟁처럼 느껴지는 교류를 통해서는 실현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정체를 발견하려면 다른 목소리들과 별개로 내 목소리만 찾아서는 안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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