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516호 - 거절이 두렵지 않은 소그룹 초청

조회수 3735

정신질환 중 ‘회피성 인격장애(Avoidant personality disorder)’라는 질환이 있습니다. 이것은 친밀한 대인 관계를 원하면서도 상대에게 거절당하는 것이 두려워 사람들을 피하는 인격장애를 일컫습니다. 해당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평소 부정적 평가나 거절에 관한 공포감으로 인해, 사회적, 직업적 측면에서 타인들과 접촉을 피하려고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또한, 그들은 거절에 매우 예민하여 자신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인간관계를 맺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 인구의 약 3% 정도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장의 일선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들 가운데서도 이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 꽤 계시...

자세히 보기 →

[소그룹] 514호 - 솔직한 소그룹

조회수 2916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기 고백을 잘 하지만, 정작 서로를 직접 대면한 상황에서는 자기 오픈을 꺼립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도, 자신의 속마음을 잘 정리해 전달하는 것도 잘 하지 못합니다. 이런 사회적 상황에서 소그룹을 이끄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어느 소그룹 리더이든지 자신이 속한 소그룹을 역동적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마음은 같을 것입니다. 역동적인 나눔이 있는 소그룹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소그룹 구성원들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자기 오픈을 꺼리는 이 시대 사람들이 솔직하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직접 말하게 만들어라 21세기를 선도하고 있는 영상 콘텐츠 ...

자세히 보기 →

[소그룹] 511호 - 지혜로운 의사결정의 전제요건

조회수 2471

소그룹 리더는 소그룹 안에서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런데 리더의 결정은 이성이 아닌 감성이 좌우할 때가 많습니다. 소그룹 내 의사결정에 있어 이성보다 정서적 활동이 더 중요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은 결정을 내릴 때 어떤 느낌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만약 느낌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막막해 하고 주저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점심에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는 순간 마음에 일어나는 생각은 ‘무엇을 먹어야 내가 더 좋은 상태가 될까?’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성에 기반한 기본적인 판단을 마치고 나면, 미래의 정서를 예측해 보면서 그 중 가장 좋은 정서 상태를 예측하게 해 주는 대상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런 일종의 ‘정서적 시뮬레이션’이 제대로 일어...

자세히 보기 →

[소그룹] 506호 - 건강한 소그룹을 세우려면?

조회수 4075

미국의 윌로우 크릭 교회(Willow Creek Community Church) 교회는 개척한지 15년 가까이 지나 거대한 공룡처럼 크게 성장한 뒤에, 비로소 소그룹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교회의 하부구조를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교회를 처음부터 이끌어온 하이벨스 목사는 진작 이런 유형의 소그룹 접근 방법으로 교회를 끌고 가지 못한 것을 가장 크게 후회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아직도 많은 교회 지도자가 소그룹의 필요성과 그 독특하고 놀라운 기능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소그룹이란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 사이에 인격적인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소그룹을 애용하신 점에서 선구자적인 위치에 계시는 분입니다. 제자들과...

자세히 보기 →

[소그룹] 503호 - 소그룹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조회수 3626

미국의 윌로우 크릭 교회(Willow Creek Community Church)의 개척멤버이자 신학자요 저술가인 길버트 빌레지키안(Gilbert Bilezikian)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 가운데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공동체(community)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그의 말처럼, 공동체를 세우고 꾸미는데 평생을 헌신했습니다. 미국의 복음주의 잡지인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에서 “길버트 빌레지키안이 없었다면 윌로우 크릭 교회도, 소그룹도, 섬김에 대한 열정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평가할 정도로, 교회 공동체를 위한 그의 헌신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길버트 빌레지키안의 말처럼 공동체를 ...

자세히 보기 →

[소그룹] 501호 - 건강한 소그룹을 위한 5가지 헌신

조회수 3949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인 릭 워렌 목사는 '소그룹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라‘고 말합니다. 그가 그렇게 말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교회의 생명은 소그룹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건강한 소그룹을 세우는 것은 목회자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요 사명입니다. 그렇다면 소그룹이 건강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건강한 소그룹을 만들기 위해 소그룹 구성원들이 반드시 헌신해야 하는 5가지 영역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대계명을 향한 철저한 헌신 소그룹 구성원들은 망설임 없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우선되지 않으면, 서로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모든 것을 새롭게 정의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

자세히 보기 →

[소그룹] 497호 - 효과적인 소그룹 전략

조회수 4008

소그룹은 예수님의 뜻인 모든 사람의 삶의 변화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소그룹 구성원들은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풍성한 삶을 깊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소그룹의 장점들 때문에 소그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착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소그룹이 영향력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무조건 소그룹으로 모인다고 해서 교회 전체에 영향력을 주는 소그룹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 전체에 영향력을 주기 위해서는 소그룹 자체가 건강해야 합니다. 폴 카크 목사는 그리스도와의 더 깊은 사랑의 관계를 나눌 수 있는 건강하고 효과적인 소그룹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8가지 전략을 제시합니다. 1. 위에서 아래로가 아니라 아래에서 위로 ...

자세히 보기 →

[소그룹] 489호 - 소그룹에는 어떤 유형이 있는가?

조회수 3506

교회 내의 소그룹에는 제자훈련 그룹, 협력과 회복 그룹, 셀그룹, 통합 그룹, 기초 언약 그룹이라는 다섯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교회 사정에 따라서 다섯 가지의 모든 그룹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각 그룹의 유형과 특징을 이해하고 각자 어떤 그룹이 자신이 섬기는 교회의 비전과 소그룹 사역에 적합한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제자훈련 그룹 이 그룹은 로버트 콜먼의 저서 ‘선교의 마스터 플랜’에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 그룹의 성경적 기초는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사제 관계’와 ‘책임’으로 그 사역을 확장하신 모습입니다. 선교에 대한 주님의 지상 명령이 이 모델의 성경적인 원리입니다. 이 모델에서 지도자는...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