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31호 - '생활숙제 - 유언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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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20일 제자 · 사역훈련생을 위한 31번째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훈련생의 노트에서] '생활숙제 - 유언서 쓰기' 49년 이라는 기간은 길지만 짧은 세월이었구나. 스물 다섯에 아빠와 결혼해 24년을 살았으니 생의 반을 너희 아빠와 함께 한 셈이지.천상병 시인은 인생을 소풍이라고 했지만 엄마에게 삶은 소풍이라고 하기에 너무나 소중하고 아쉬운 그 무엇이다. 엄마는 감사하게도 별 어려움 없이 평안한 삶을 살았구나.부유한 환경에서 열린 시각을 가지신 부모님을 허락하셨고 엄마를 사랑하고 가족을 끔찍이 위하고 세상을 보는 따뜻한 눈을 가진 너희 아빠를 허락하시고 영리하고 선한 마음을 가진 정호, 엄마를 늘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우리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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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30호 - 동정? 긍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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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12일 제자 · 사역훈련생을 위한 30번째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 동정? 긍휼! ' Q. 거리에서 자선냄비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동정과 긍휼에 관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이야기 하나가 있습니다. "한 젊은이가 문을 두드리며 사탕이나 잡지 따위를 사달라고 했다.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도 아니고 지나가다 우연히 만난 사람이었다. 비록 젊은이가 예의바르고 물건 소개도 잘하기는 했지만 왠지 주저하게 될 것이다.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 당신는 어떠한가? 대부분의 사람은 의무감같은 것으로, 언젠가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 그냥 돌려보낸 적이 있는 기억이 나서 약간의 죄책감때문에, 아니면 젊은 친구에 대한 동정심으로 내키지 않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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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29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 결코 쇼 일 수 없는 예수님의 십자가 (재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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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5일 제자 · 사역훈련생을 위한 29번째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훈련생의 노트에서] ' 결코 쇼 일 수 없는 예수님의 십자가' 마 26:36-46 “너희가 한 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있을 수 없더냐.” 주님은 십자가를 앞에 두고 너무나 큰 고통과 외로움에 빠져서 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모습과 고뇌를 보이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구원하시는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기 위해 겟세마네 동산의 땀방울이 피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다. 동시에 주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중보의 기도를 부탁하셨다. 아니 제자들 자신이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하시기 위해 기도할 것을 간절히 부탁하셨다. 그러나 정작 주님의 십자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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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29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 결코 쇼 일 수 없는 예수님의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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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5일 제자 · 사역훈련생을 위한 29번째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훈련생의 노트에서] ' 결코 쇼 일 수 없는 예수님의 십자가' 마 26:36-46 “너희가 한 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있을 수 없더냐.” 주님은 십자가를 앞에 두고 너무나 큰 고통과 외로움에 빠져서 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모습과 고뇌를 보이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구원하시는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기 위해 겟세마네 동산의 땀방울이 피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다. 동시에 주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중보의 기도를 부탁하셨다. 아니 제자들 자신이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하시기 위해 기도할 것을 간절히 부탁하셨다. 그러나 정작 주님의 십자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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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28호 - 순종에는 커트라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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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1월 28일 제자 · 사역훈련생을 위한 28번째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 순종에는 커트라인이 없습니다' '제자도' 혹은 '제자됨'의 표지를 일상 속에서 찾을 때 우리는 '순종'이란 안경을 사용합니다. '순종'의 안경을 통해 '제자됨'을 평가하는 것은 주님이 사용하셨던 방법이십니다. 산상설교에서 주님은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태복음 7장 16-18절)"고 말씀하셨습니다. Q. 당신은 '순종'의 안경을 통해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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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27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 한 부자의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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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1월 21일 제자 · 사역훈련생을 위한 27번째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훈련생의 노트에서] ' 한 부자의 탄식 ' 누가복음 16;19-31 오늘 우리는 너무 늦게 깨달음으로 인해 가슴을 치며 후회하는 한 사람을 만난다. 즉 자색 옷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연락에 빠졌던 한 부자이야기다. 그에게도 죽음은 찾아왔고 음부의 고통이 그를 괴롭힌다. 27절, 30절의 말씀을 통해서 본 그의 신분은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유대민족이지만 그는 신분에 맞지 않는 삶을 살았다. 그는 음부에서 두 가지 요청을 한다. 첫째는 천국에 있는 나사로를 자기에게 보내어 혀끝을 서늘하게 해달라는 최소한의 긍휼을 요청하였다. 하지만 거절당한다. 둘째는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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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26호 - 성령의 열매가 풍성한 삶을 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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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1월 14일 제자 · 사역훈련생을 위한 26번째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 성령의 열매가 풍성한 삶을 살고 계십니까? ' Q. 성령의 열매란 말을 들으면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십니까? 누구나 성령의 은혜가 충만한 생활을 꿈꿉니다. 누구나 성령의 열매가 풍성한 삶을 살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막상 '성령의 열매'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쉽게 대답하지 못하고 주저합니다. 혹시 우리의 이런 태도, 즉 '성령의 열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영적 무지함'이 성령의 열매가 풍성한 삶을 사는데 방해거리가 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성령의 열매'가 과연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성령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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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25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 야베스의 기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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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1월 7일 제자 · 사역훈련생을 위한 25번째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훈련생의 노트에서] ' 야베스의 기도를 읽고 ' 열심을 내어 잘 하던 다락방이 차츰 가기가 싫어지고 순장님과 순원들도 마음에서 멀어져 가다가 1학기가 종강 되었다. 제자훈련 받으면 모든 게 잘 풀린다더니 나아지는 것은 하나도 없고 문젯거리만 자꾸 생긴다. 순장님과 거리가 생기다 보니 거기에 따른 부작용 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되었고 다른 순원의 무뚝뚝한 성격으로 인한 불쾌한 기억들 때문에 같이 어울리는 걸 피하기도 했다. 믿음의 정도로 볼 때는 모두가 존경할 만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인데 나에게 시험이 다가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여기서 주저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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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24호 - 당신은 성령충만한 제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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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 31일 제자 · 사역훈련생을 위한 24번째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 당신은 성령충만한 제자입니까? ' '성령충만'이란 말을 들으면,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끼지만 한편에서는 부담이 갖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성령충만'을 늘 사모하면서 살지만 '나도 될까?', '반짝하고 끝나면 어떡하지 지속할 수 있을까?', '너무 힘든 것이 요구되지는 않을까?' 등등 의 염려들이 함께 짐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그래서 이번 편지에서는 '성령충만'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Q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라고 할 때 당신은 여기서 말하는 ‘성령충만’이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십니까? 1. 성령충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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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23호 - 훈련생의 노트에서 | 하나님을 향한 초심을 버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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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 24일 제자 · 사역훈련생을 위한 23번째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훈련생의 노트] ' 하나님을 향한 초심을 버리지 말라 ' QT 왕상 11:1-8 솔로몬의 나이 늙을 때에 왕비들이 그 마음을 돌이켜 다른 신들을 좇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 부친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치 못하였으니 묵상 왜 솔로몬은 우상 숭배를 하였을까? 성전 봉헌식 이후 안일과 교만으로 말미암아 불순종 하게 된 솔로몬의 타락은 한꺼번에 순식간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 자기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잠식 당한다. 하나님이 통혼을 금하신 명령을 어기면서 천 여명에 이르는 후비와 빈장에 의해 이방 신들을 섬기기 시작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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