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537호 - 온라인 소그룹의 실제: ZOOM소그룹

조회수 4383

국제제자훈련원에서는 지난 소그룹 519호(“온라인 소그룹의 실제: ZOOM 사용법”)를 통해 교회 및 기관에서 온라인 소그룹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속적으로 이어왔던 온라인 소그룹과 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ZOOM으로 소그룹을 진행할 때 유의해야 할 부분을 몇 가지 더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온라인 소그룹 시작 전 Check List 앞서 소개해 드렸던 대로, 온라인 소그룹을 시작하기 전에 다음의 사항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소그룹 구성원이 온라인 환경에 접근할 수 있는가? 2....

자세히 보기 →

[리더십] 804호 - 디지털 전환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라.

조회수 3476

2020년을 시작할 때만 해도 코로나19가 전세계 사람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었고, 삶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현장 모임을 할 수 없었던 많은 기관들은 디지털 세상의 문을 두드렸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았던 사람들조차도 자연스럽게 디지털로 전환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다보스 세계 경제 포럼을 통해 선포된 ‘4차 산업 혁명시대’라는 새로운 시대상에 걸맞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들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앞다투어 기업구조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제공하던 서비스까지 디지털로 전환하게 되었고, 이런 기류에 영향을 받은 정부와 사회기관들도 ...

자세히 보기 →

[리더십] 801호 - 온라인 사역에 필요한 리더십

조회수 3786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활 속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거추장스러워 잘 쓰지 않던 보건용품인 마스크가 주요 생필품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으며, 온라인 수업과 강의는 기존의 오프라인 수업을 대신하는 새로운 표준이 되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시작했던 많은 일들이 이제는 일상의 자리를 대체하면서, 사회의 모습과 개인의 일상이 새롭게 재편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사역의 현장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제한된 오프라인 사역현장을 대체하기 위해 시작한 온라인 사역이 어느새 일반적인 사역이 된 것입니다. 많은 사역자들이 제한적으로나마 진행하던 온라인 사역을 계속해야 할지, 지금이라도 온라인 사역에 더 중점을 둬야 할지, 언제 오프라인 사역으...

자세히 보기 →

[소그룹] 527호 - 요즘 소그룹, 웃음을 놓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조회수 3273

코로나 확산으로 교회의 사역과 구성원 개개인의 활동이 모두 위축된 시기, 반복적으로 들리는 전염의 소식과 건강에 대한 걱정, 경제적 염려 등은 우리의 마음 역시 위축시키기 쉽습니다. 우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방역지침을 지킨 오프라인 모임이나, 온라인 화상 모임 등을 시도하며 익숙했던 일상의 기쁨을 되새기려 노력하지만 분명 예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엇이 부족한 것일까요? 프랑스의 유명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의 교수 스튜어트 블랙은 우리 행복의 많은 부분, 나아가 우리의 생산성은 물리적 근접성에 달려 있다고 말하면서, 코로나 대처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거된 물리적 근접성을 통신기술을 통해 어느정도 회복한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우리가 쉽...

자세히 보기 →

[소그룹] 524호 - 온라인 소그룹, 그 특수성을 얼마나 이해하고 계십니까?

조회수 3789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사역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조명되고 있습니다. 예배, 세미나, 소그룹 등등 다양한 영역에서 온라인 사역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사역을 진행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온라인 사역은 단지 오프라인 사역을 온라인으로 그대로 옮겨온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온라인 소그룹에도 그만의 특수성이 있습니다. 그 특수성을 이해할 때, 온라인 소그룹만의 장점을 활용한 새로운 소그룹 사역의 지평을 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새들백교회 온라인 사역담당 Jay Kranda는 온라인 소그룹의 특수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1. 온라인 소그룹은 두 가지 상호작용 형태가 있다. 온라인 세계는 매우 광대합니다.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그 형태...

자세히 보기 →

[소그룹] 523호 - 다시 ‘생캠’으로 공동체와 소그룹을 살려라

조회수 3609

전국 각지의 수많은 교회들이 지난 5월 31일 성령강림주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하고 현장예배를 복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처럼 보이던 코로나19 사태가 이태원 클럽발 감염으로 재점화 되고 물류센터 감염으로 재확산되면서, 기도하며 마음 다해 준비해온 만큼 가시적인 회복을 경험하지 못해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심리적으로 다시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교회 공동체의 온전한 회복을 추구하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지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교회가 다시 건강해지기 위해서 현장예배 회복과 더불어 가장 시급하게 추구해야 하는 것은 교회 공동체성의 회복입니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

자세히 보기 →

[소그룹] 520호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세상을 만나다

조회수 4438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라는 전염병으로 인해 전 세계가 펜데믹 상태가 되면서 온라인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가속화 되었습니다. 회사 업무 회의, 학교 수업, 인간관계도 모두 온라인 동영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화상 채팅 서비스 '줌(zoom)'이 이끈다는 뉴스가 나올 정도로 줌(Zoom)은 더 이상 하나의 서비스가 아니라 사회 현상으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이를 "주머 세대”(Zoomer, 줌을 쓰는 세대)라고 부릅니다. 이런 상황에 교회는 코로나 이후에 예배, 소그룹 사역에 있어서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대부분의 성도들이 예배당(오프라인)에 가지 못하고, 목회자와 성도가 직접 대면하지 못...

자세히 보기 →

[리더십] 789호 - 포스트 코로나19, 교회가 맞이하게 될 변화는?

조회수 7436

작가 유발 하라리는 피아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에 기고한 글에서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다음과 같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전체주의적인 감시체제가 '근접감시'(over the skin)에서 '밀착감시'(under the skin)로 전환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는 민족주의적 고립과 글로벌 연대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염병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경제위기는 글로벌한 협조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국가들은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할 필요가 있고 겸손하게 조언을 구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글로벌 리더십의 붕괴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와 2014년 에볼라 위기 당시 미국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자임했습니다. 하지...

자세히 보기 →

[소그룹] 519호 - 온라인 소그룹의 실제: Zoom 사용법

조회수 10794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offline) 모임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부도 계속해서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미뤄오다가 결국 온라인(Online) 개학 방안을 발표하고, 단계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도 여전히 공예배 현장을 온전히 복원하지 못하고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시적으로나마 오프라인 소그룹의 부재를 극복하고자 온라인 소그룹을 진행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국제제자훈련원에서는 지난 소그룹 518호(“온라인 소그룹,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통해 미국 새들백교회(Saddleback Church)의 예를 토대로 교회에서 온라인 소그룹을 진행하는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이번에는 온라...

자세히 보기 →

[리더십] 788호 - 팬데믹(pandemic) 시대,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지침

조회수 4205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19)가 대한민국에 상륙한 지 어느덧 3개월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급기야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3월 11일(현지 시각)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인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습니다. 교회들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선제 대응 차원에서 각종 모임을 대폭 축소하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는 근세 교회사에도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미래자립교회’로부터 대형교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회 리더십 그룹은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길을 어떻게 가야 할지,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에 Central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실천...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