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소리! 교회의 문턱은 낮아야지!”라는 반응을 보이는 목회자가 많을 것입니다. 물론 교회의 경제적, 사회적 기준은 낮아야 합니다. 가난한 사람은 찾기 어려운 교회, 하층민들은 찾기 어려운 교회는 결코 주님께서 원하시는 교회가 아닙니다. 그러나 신앙과 실천의 기준까지 낮춘다면, 그 교회는 가까운 미래에 재앙에 가까운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가 중앙아시아의 무슬림 국가에서 핍박 가운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교인이 20명이 넘어갈 수 없고 건물도, 교회 이름도 없이 이웃의 감시를 피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면, 교인이 된다고 해서 아무런 사회적 이득을 기대할 수 없다면 굳이 공식화된 교인 등록과정을 유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누군가가 자기가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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