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육신적 교회>의 저자 마이클 프로스트는 그의 저서에서 교회가 세상과 동떨어져 이원적 생활을 하는 것이 복음적이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는 현대 사회 자체가 점차 개개인으로 분열되고 남과 거리를 두려 하는데, 교회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의 위험성에 동참해선 안 된다고 말합니다. 현대 사회는 사람을 소모품처럼 여기는 풍조가 있는데, 그는 이를 성육신과 반대되는 개념인 ‘탈육신’이라 칭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하나님께서 직접 사람 가운데 오신 성육신의 은혜를 유지해야 하는데, 교회가 현대 사회의 ‘탈육신’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다는 경고입니다.
이웃 사랑의 명령을 몸으로 직접 실천하지 않고, 그저 이웃 사랑의 가르침에 동조를 표하는 정도로 자신의 사명을 감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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