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458호 - 소그룹과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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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멘토”라 하면 종종 어느정도 나이와 경험이 있고, 특정 분야에서 충분한 지혜를 쌓아 조언을 해 주는 사람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멘토의 조언을 듣고 돌봄을 받게 되는 멘티는 상대적으로 어리고, 경험이 없으며, 해당 분야를 잘 알지 못하는 초보자라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소그룹 안의 멘토링”을 말할 때, 소그룹 내의 연장자, 신앙선배 또는 영성이 더 나은 사람이 멘토가 되어 더 어린 멤버, 후배 또는 갓 믿은 초신자를 멘티로 돌보는 행동으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제자훈련 교회의 소그룹의 멘토링은 일반적인 위계질서가 명확한 멘토링과는 다릅니다. 제자훈련 소그룹의 멘토링은 상호적인 관계입니다. 더 쉽게 표현하면 모두가 멘토인 동시에 멘티가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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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27호 - 목회자가 곧 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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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는 거위를 비웃는 표현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리석은 거위’(silly goose)는 바보에게 붙여주는 별명이고, ‘야생 거위 경주’(wild-goose chase)는 헛수고를 가리키고, ‘거위를 삶았다’(our goose is cooked)는 말은 고충에 빠져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거위에 대해 이렇듯 무례하게 대하는데도, 거위는 우리에게 리더십과 관련해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이전에 과학자들은, V자 대형이 가장 효율적으로 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야생 거위들이 이주하면서 V자 대형을 이룬다고 가정했습니다 하지만 오랜 연구 결과, 거기에 더 많은 내막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위가 홀로 날지 않고 대형을 이루어 날면, 심장박동 수는 떨어지고 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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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57호 - 결국 공동체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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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는 소그룹의 장점으로 자주 언급되지만 소그룹이 교제 측면에만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진정한 기독교 공동체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공동체는 피상적 관계를 넘어 가슴을 파고들며, 서로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새들백교회에서 소그룹 지도자들에게 제공하는 소그룹 공동체 가이드 라인의 일부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교회가 아닌 장소에서 만나라. 집이나 카페에서 만나면 더 친밀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더 긴 시간 동안 이야기가 이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구성원들은 다른 성도의 집을 방문하고 나면 서로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게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건강함을 위해 자주 모이라. 새들백교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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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26호 - 식사(食事)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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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의 리더십? 바야흐로 다시 리더십이 화두가 되는 시기를 지내고 있습니다. 정신없이 지나간 짧은 선거기간을 마치고, 새로운 리더십이 세워져 많은 사람들이 여러 기대와 요구들을 하고 있습니다. 대선 기간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각 후보들의 시장방문과 각종 시식입니다. 누가누가 잘 먹나 내기 하나 싶을 정도로 후보들은 어묵이며 호빵이며 그 지역 사람들의 먹거리를 먹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먹는 모습 만큼 시각적으로, 본능적으로 공감대와 동질감을 형성하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식사공동체다 크리스천 리더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코 밑이 즐거워야 교회도 즐겁다는 사역 지론을 공식적으로 표방하며 의식적으로 성도들과 식사 자리를 가지며 함께 호흡하는 목회자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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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56호 - 문제발생시 해결을 위한 조언 - 피상적인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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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형성 초기에는 구성원들이 감정보다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단계에서 감정을 토로하는 모험을 감행하지 않기 때문에 정서적인 교감이 거의 일어나지 않게 되는데, 이런 피상적인 대화가 오고 가는 경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어떤 그룹은 여러 번의 모임 후에도 피상성이라는 두꺼운 얼음이 깨지지 못하고, 깊이 있는 모임으로 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것은 때로 리더가 방향 설정을 잘못한 데서 오기도 하고, 구성원 중에 구성원들의 유대를 방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여튼 이유를 불문하고, 얼어붙은 그룹의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 피상적인 의사소통은 리더가 너무 빨리 깊은 관계로 몰아가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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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25호 - 종교개혁은 끝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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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제자훈련원에서 번역 출간한 어윈 루처의 신간 『하룻밤에 읽는 종교개혁 이야기』는 “Rescuing the Gospel”(복음을 구출하기)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던 책입니다. 종교개혁은 신약시대 이후에 일어난 가장 중요한 복음 회복 운동이었습니다. 루처는 500년 전 종교개혁의 역사와 의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이후 마지막 장에서 “종교개혁은 끝났는가?”라고 질문합니다. 종교개혁은 끝났는가? 유럽의 지도를 영영 뒤바꾸고 갖은 분쟁을 야기했던 복잡다단한 16세기의 종교개혁을 말한다면, 그런 종교개혁은 끝났습니다. 그러나 루터와 칼빈이 반대했던 교리에 대한 종교개혁은 아직 미완입니다. 프란치스코는 교황으로 승격되기 전, 유일하게 저술한 《예수회의 역사》(The 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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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 10기 새가족 사역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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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내용 강사 12:30~1:00 등록 1:00~1:20 찬양 1:20~2:30 1강 : 새가족 사역의 철학 박주성 목사 2:30~3:00 오리엔테이션 및 휴식 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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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 10기 새가족 사역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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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와 관련해서 몇 가지 안내를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미나는 사랑의교회 사랑아트홀(B502)에서 오후 1시부터 시작됩니다. 일시 : 주후 2017년 5월 29일(월) 오후 1:00 ~ 5:30 장소 : 사랑의교회 지하5층 사랑아트홀(B502, 2호선 서초역 3,4번출구) 새가족 사역 세미나는 사랑의교회에서 오후 1시에 시작되오니, 늦지 않게 시간 계획을 하시기 바랍니다. 세미나 참석시 새가족 모임 교재를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가져오실 새가족 모임 교재는 「유일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옥한흠, 국제제자훈련원)입니다. 새가족 모임 교재가 없으신 경우, 인터넷서점이나 기독교서점에서 미리 구입하시거나 세미나 당일 현장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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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10기 새가족 사역 세미나

Under 정착프로그램 조회수 9161

새롭게 주님을 영접하고 등록한 성도들이 얼마나 잘 정착하느냐는 그 교회의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척도입니다. 살아있는 교회는 새생명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건실한 정착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가족 세미나”를 통해 지금까지 수많은 새가족들을 정착, 변화시켜온 사랑의교회 새가족 모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더불어, 목회현장에 곧바로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자료를 공급받으시기 바랍니다. 개요 일시 주후 2017년 5월 29일(월) 오후 1:00 ~ 오후 5:30 장소 사랑의교회 지하 5층 사랑아트홀(B502) / 2호선 서초역 3,4번 출구 (사랑의교회 서초예배당 공간안내) 강사 강명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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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55호 - 소그룹이 전도의 기본단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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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집중기간을 맞이하며 4월, 부활주일을 지나며 많은 교회들이 태신자 작정이나 새생명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수 부활생명의 감사가 우리 안에 살아 역사하여, 더 많은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강한 열심으로 나타날 기간입니다. 온 교회가 전도에 힘쓰기 원할 때, 더더욱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소그룹입니다. 우리는 종종 전도의 사명을 개인적인 복음전도로 축소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이 갈수록 서구의 개인주의적 사고방식이 우리 삶에 깊이 침투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영향을 받아 개인신앙만이 강조되고, 이에 따라 전도도 개인전도로만 고착화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전도를 공동체 협력사역에서 배제한다면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동떨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시대가 개인주의화 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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