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464호 - 상대방의 마음을 얻으려면 - 공감형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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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동안 세계를 누비며 뉴스를 보도한 언론인이자 인터뷰 전문가로 에미상(Emmy Awards)을 비롯해 여러 상을 수상한 프랭크 세스노를 통해 그가 말하는 ‘공감형 질문’이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예전부터 가장 흥미를 느꼈던 질문이 있습니다. 가령 이런 것들입니다. 날마다 일어나면 무엇을 봅니까?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주고 싶습니까? 이런 질문은 인간성의 복잡한 면면을 파헤쳐 그 영혼과 경험을 깊이를 드러냅니다. 저마다의 우여곡절을 지닌 사람들을 3차원적으로 탐구하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나와 다르거나 잘 몰랐던 사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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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33호 - 깨어짐을 향해 깨어있는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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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리더가 섬겨야 하는 영혼은 예외 없이 마음의 깨어짐과 상함을 안고 살아갑니다. 이들을 향해 리더는 어떻게 깨어 있어야 할까요? 깨어짐의 보편성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리더는, 깨어짐과 고통을 겪는 것이 평범한 우리에게 예외적인 경우가 아님을 잘 압니다. 영혼의 깨어짐과 마음의 상함은 너무도 전면적이고 포괄적인 현상입니다. 즉, 부귀빈천,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호흡이 있는 사람 모두는 영혼 내면에 부서짐을 경험합니다. 심지어 예수님도 그 갈라진 입술 사이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고 내뱉으시며 상한 마음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의 몸은 찢기고 상했으며, 그의 마지막 순간은 눈물로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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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63호 - 가슴으로 듣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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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바야흐로 소통(疏通)과 공감(共感)의 시대입니다. 오늘날 사회는 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을 그 어느 때 보다도 강조합니다. 많은 기업들은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양방향 소통을 최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요소로 인식하고 소통 가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SNS) 공간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은 이제 우리 삶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드러내며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자 애를 씁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렇게 소통을 강조하고 공감을 위해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불통(不通)을 호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통과 공감을 중시하는데 왜 소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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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32호 - 문화 싸움, 교회의 행동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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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교회는 문화와 싸우고 있습니다. 문화를 이끌던 때도 있었는데, 어느새 문화에 역행하는 집단처럼 인식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이에 대해 의견이 갈립니다. 문화를 받아들일것인가, 세속주의에 반대해 더 내부의 결속을 다질것인가. 세계적으로 보면 유럽과 미국교회가 이 싸움에 먼저 뛰어들었고, 유럽은 진작 패배했고, 미국도 갈수록 밀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한국교회는 늦게 시작된 싸움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 싸움 초기엔 문화에 직접 대응하지 않고, 개인 경건을 강조하면 이길수 있다는 무관심 무대응의 전략이었습니다. 이를 문화적 경건주의라 칭합니다. 그러나 유럽의 패배와 미국의 고전은 이 전략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더 많은 그리스도인이 회심하는데 힘을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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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62호 - 다락방 소그룹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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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행하신 사역이 양육, 치유, 전도였다면 그와 비슷한 맥락에서 소그룹의 3대 사역은 교제와 성장, 전도여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교회의 구역이나 다락방 등 소그룹들이 교제에 지나치게 치중하고 있습니다. 대형 교회의 경우는 교회에서 맡긴 멤버들을 받아 관할하는 데 급급한 사례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제 소그룹도 전도 중심 체제로 질적 전환을 모색해야 합니다. 16세기의 종교 개혁, 18세기의 영성 개혁에 이어 21세기는 구조 개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대 교회 구조 자체가 성도들의 성경적인 삶을 방해할 수 있고, 예배나 의식 중심으로 신앙생활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가정 교회 형태의 구조를 활성화시켜 영혼 구원에 매진해야 할 때입니다. 각 교회의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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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등록마감] 108기 CAL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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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기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 지도자세미나> 인터넷등록이 마감되었습니다. 108기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에 보내 주신 관심과 애정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동역자 여러분들을 섬기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대기자로 등록을 희망하시거나 등록과 관련하여 문의하실 사항이 있으실 경우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2-3489-4200, cal@sarang.org감사합니다.국제제자훈련원 드림 등록하신 분들은 8월 29일(화) 오전 10시부터 웹페이지를 통해 등록상태 및 대기순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등록상태 및 대기순서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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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31호 - 제자훈련 리더의 지성적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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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드 챈은 리더가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스스로에게 “의도적으로 제자훈련을 하려는 지도자가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게 무엇일까?”라고 자문합니다. 제자훈련하는 리더는 시대를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해 아래 있는 모든 것에는 기한과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리더 역시 때를 알아야 합니다. 현 시대를 살펴보면, 절망적인 때이면서도 동시에 여전히 더 없이 좋은 때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가 일어날 때이면서, 우리 삶에 단호한 돌파구가 열리는 때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리더는 자신을 통해 하나님께서 세상을 변화시키실 것임을 믿어야 하고, 하나님의 때와 목적을 감지하며, 자기 스스로 걸음을 떼야 합니다. 우리는 시들어 없어질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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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 2017 서울지역 CAL-NET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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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내용 강사 10:00~10:30 등록 및 찬양 10:30~12:00 제1강 | 종교개혁의 목회현장 권성수목사 12:00~1:00 점심식사 1:00~2:00 소그룹 컨설팅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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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2017 서울지역 CAL-NET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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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CAL-NET 포럼에 동역자님을 초대합니다. 주제 : 제자훈련과 종교개혁의 영성 2017년은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한지 5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종교개혁의 정신은 한 마디로 ‘애드 폰테스’(Ad Fontes)’입니다. ‘본질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는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복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복음으로 돌아갈 때 능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제자를 삼으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이것이 목회의 본질입니다. 결국 종교개혁의 정신과 제자훈련의 정신은 동일합니다. 금 번 칼넷 서울지역 포럼을 통해 종교개혁의 영성과 제자훈련의 영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자리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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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61호 - 소그룹의 문을 닫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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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더 많은 새생명이 찾아오도록 소그룹의 문을 활짝 열어도 부족할 판에, 소그룹의 문을 닫으라니 이 무슨 소리냐구요? 맞습니다. 교회는 항상 새가족에게 열려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소그룹의 문은 잠시 닫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말입니다. 소그룹 전략의 독특한 특징은 바로 ‘문을 닫는다’는 것입니다. 소그룹의 문을 닫는 다는 것은 소그룹을 진행할 때 문을 닫으라는 것일까요? 그것도 중요할 수 있지만, 소그룹 전략에서 ‘문을 닫으라’는 의미는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소그룹의 문을 닫으라는 것을 풀어말하면, 소그룹 멤버들이 소그룹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예측가능한 소그룹 환경을 제공하라’는 의미입니다. 열린문은 누구나 들어올 수 있고, 또 나갈 수 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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