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203호 리더십 네트워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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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이 그렇게 밝지만은 않습니다. 대구의 지하철 참사를 비롯한 수많은 인재(人災)를 경험했고, 정치권의 파렴치함과 무너진 공교육을 바라보는 참담함을 경험했습니다. 게다가 새해에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도 별로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 가닥 희망을 걸어보는 것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그리스도의 몸된 불멸의 교회뿐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이 세상에서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임과 동시에 이 세상으로 보냄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입니다. 주님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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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202호 최선을 다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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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2003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그동안 저희 리더십 네트워크를 사랑해주시고 피드백해주신 목회자 여러분께 마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식정보사회에서는 혼자만 간직하고 있는 지식은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함께 나눔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끼칠 때 그 지식은 가치가 있습니다. 리더십 네트워크에서 함께 나누는 글들은 살아있고 가치 있는 지식으로 함께 공유하며 저희의 생각을 다듬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더 알찬 내용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현재 활동 중인 경영 컨설턴트 중 가장 유능한 컨설턴트라는 평을 듣고 있는 스티븐 M. 샤피로(Ste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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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201호 우리가 낙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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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조사 결과, 목회자의 3분의 1 정도가 그 동안 자신이 천직으로 알았던 목사직을 그만 두고 다른 직업을 선택하겠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5천명 중 40%가 3개월 안에 다른 직업을 구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는 이처럼 목회자의 소명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옥한흠 목사는 그의 저서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국제제자훈련원, 2003)에서 소명의 소중함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소명은 원래 값없이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전인격적인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구원을 받은 은혜에 감격하면 목회자가 아니더라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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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200호 예방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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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우리나라는 전도유망했던 한 젊은 과학 인재를 잃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남극 세종기지에서 일하던 고(故) 전재규씨가 바로 그입니다. 그는 세종 1호 소속으로, 조난당한 세종 2호의 대원 3명을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가 이런 참변을 당했습니다. 한편 조난당한 세종 2호 소속의 3명의 대원들은 얼음동굴에서 추위와 몰려오는 졸음을 맞서 싸우며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주머니에 있던 초코파이 조각을 서로 나누어 먹으며 힘을 비축했고, 얼음을 녹여 탈수와 갈증을 해소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구조될 때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던 것은 남극기지에서의 생활에 경험이 있었던 강천윤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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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199호 교회 리더십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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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나오는 리더십 관련 서적이나 인터뷰 기사들을 읽어보면, 일반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리더십이나 경영철학이 성경이 말하는 리더십의 원리로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들이기에 그들의 경영철학이 현실 속에서 어떤 방식, 혹은 어느 정도 반영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향해야 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올바로 인식하고 있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이코노믹 리뷰지 최근 호에서는 "CEO 경영철학 / 손해보험사 사장 경영코드, "사람=재산""이라는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를 이끌고 있는 CEO들의 경영철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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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198호 하나님을 아는 지도자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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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국제제자훈련원 입니다.  목회자 리더십 개발을 위한 편지(198호)를 보내드립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도자가 되십시오.  영적 지도자인 우리에게는 리더십(leadership)보다 로드십(Lordship)이 더 중요합니다. 로드십이 드려지지 않으면 우리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리더십은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소리나는 구리와 꽹과리에 불과할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평생동안 하나님을 향한 로드십을 인정하는데 전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로드십을 인정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주님이 누구이신지를 알아야 합니다. 뛰어난 리더십전문가인 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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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197호 제자훈련, 그 크고 거룩한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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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국제제자훈련원 입니다.  목회자 리더십 개발을 위한 편지(197호)를 보내드립니다. 제자훈련, 그 크고 거룩한 명령  제자훈련 목회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사랑의교회를 통해 검증되고, 이제 저 산간오지의 농어촌 교회뿐만 아니라 해외 이민교회 및 선교 현지에서도 동일하게 적용 가능한 성경적 목회철학임이 증명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제자훈련 목회철학의 핵심에는 평신도를 깨워 목회의 동역자로 세운다는 ‘한 사람 철학’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세운다는 것에 어떠한 환경과 조건도 장벽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003년 11월 24일 사랑의교회 창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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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196호 리더십 위기에서 멘토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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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국제제자훈련원 입니다.  목회자 리더십 개발을 위한 편지(196호)를 보내드립니다. 리더십 위기에서 멘토를 만나다 팀 안에 의욕적인 멤버가 한 명도 없을 때, 팀원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이 없을 때, 아랫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듣고 비웃을 때, 외부에서 우리 팀을 무기력한 존재로 전재하고 이야기할 때, 그리고 이 긴 터널이 끝날 것 같지 않을 때, 당신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하시겠습니까? 존 맥스웰이 운영하는 인터넷 잡지인 <리더십 와이어드>(Leadership Wired)의 도서평론가인 앨런 넬슨과 리더십 훈련 기관으로는 가장 권위있는 인조이(INJO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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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195호 리더십을 넘어 파트너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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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국제제자훈련원 입니다.  목회자 리더십 개발을 위한 편지(195호)를 보내드립니다. < 리더십을 넘어 파트너십으로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는 평생 동안 가정, 직장 등 여러 형태로 수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여러 사람과 어떠한 형태로든 부대끼면서 그들과 보다 유익한 관계로 지내길 원하며, 자신이 속해 있는 조직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길 원합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은 책, 다른 사람과의 대화, 그리고 무엇보다 경험을 통해 경쟁에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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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194호 목록이 있는 사람, 없는 사람, 잃어버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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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국제제자훈련원 입니다.  목회자 리더십 개발을 위한 편지(194호)를 보내드립니다. 목록이 있는 사람, 없는 사람, 잃어버린 사람  “부탁한 일 말입니다. 그 분에게 전화해 보셨나요?” “오 저런, 미안해요. 너무 바빠서요……너무 많은 일들이 생겨서 시간을 낼 수가 없었어요.”  우리 모두는 이런 장황한 변명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도 그런 말을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 당신이 그 전화(혹은 당신이 부탁받은 것들)를 하지 않은 것은 너무 바빠서가 아니라 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그것을 잊었을까요? 그 이유가 하나가 당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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