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을 인도하면서 성령에 민감해야 한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게 여기고 있으면서도 가장 못하고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연 성령에 민감하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성령에 민감한 소그룹 지도자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한국교회 역사를 통해 볼 때, 성령에 대한 잘못된 생각은 크게 두 종류로 나타났습니다. 첫째는 경험과 은사를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눈에 드러나는 경험과 은사가 없으면 성령을 아직 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방언에 대한 생각인데, 방언을 받지 못하면 성령을 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방언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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