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102호 - 소그룹 지도자는 코치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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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리더십에 관한 문헌들을 보면, 코칭이라는 제목이 붙여진 책들이 부쩍 많이 눈에 띕니다. 여기서 말하는 코칭이란 “모든 사람은 성장이나 성취와 같은 목표를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본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하에 “리더는 추종자들에게 목표를 정해주고 해답을 제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목표를 스스로 결정하게 해주고 해답을 스스로 찾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소그룹을 맡은 지도자는 코치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소그룹지도자는 코치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1. 지시적이 되지 말고 비지시적이 되라소그룹지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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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101호 - 건강한 소그룹 사역이 가져오는 세가지 차원의 건강한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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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소그룹에 속한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과 우리 중에 그 누구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에 확신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은 어디서 누구와 만나든지 사람들과의 건강한 교제를 나누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이런 노력을 통해 그 사람은 전인격적으로 건강한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오늘은 건강한 소그룹 사역을 통해 전인격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되어가기 위한 세 가지 차원의 건강한 교제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소그룹 안에서의 교제건강한 소그룹소그룹 리더에게 집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그룹원들끼리 인격적인 방식으로 서로 교제합니다. 그들은 자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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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100호 - 소그룹을 통해 세계관을 바꾸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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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지도자는 소그룹구성원들에게 하나님이 누구인가에 대해서 깨닫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해서 알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발견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바른 신관, 바른 인생관, 바른 세계관을 갖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특별히 이번 소그룹네트워크에서는 소그룹구성원들이 바른 세계관을 갖도록 소그룹지도자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1. 세상이 무엇인지 가르치십시오. 세상이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주로 세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온 우주를 가리키는 물리적 세계로서의 의미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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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99호 - 건강한 관계를 세우는 소그룹이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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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소그룹 사역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는, 그만큼 소그룹 사역이 폭발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소그룹 사역이 다 그런 영향력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즉, 무조건 소그룹으로 모인다고 해서 교회 전체에 영향력을 끼치는 소그룹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소그룹 사역이 교회 전체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 위해서는 소그룹 사역 자체가 건강해야 합니다. 그런데 소그룹 사역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소그룹원들 사이에 건강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소그룹원들 사이에 건강한 관계가 형성되지 못하면 그 어떤 소그룹 사역도 열매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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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98호 - 영적성숙도가 다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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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공부를 인도하는 중에 조원이 기대했던 만큼 영적으로 성숙하지 않거나 성경적 지식이 부족한 경험을 해 본적이 있을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감당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조원이 본인의 답을 나눌 때에, 다른 조원들이 공개적으로 그 답을 고쳐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답을 고쳐주어야 할 때가 있기는 하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그룹 내의 영적 성숙도의 불균형을 해결하는 방법을 몇 가지 제시해 드립니다.   1. 가끔 잘못된 답을 이야기 하는 조원을 사랑하고 그 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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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97호 - 소그룹 구성원들과 함께 하는 좋은 문화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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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모임은 성경공부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문화적인 경험을 함께 하는 나누는 시간은 성경공부와는 또 다른 소그룹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통로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활동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스크린이 만들어내는 상상의 세계를 함께 경험해 보는 일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특별히 혼자가 아니라 같은 성격을 갖은 이들이 함께 관람을 할 때 영화와 같은 문화상품의 효과는 배가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때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 영화를 보기 전부터 이 영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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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96호 - 소그룹 안에서 새신자를 양육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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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소그룹은 열린 소그룹입니다. 열린 소그룹은 새로운 구성원들이 들어오는 소그룹입니다. 여러분의 소그룹은 열린소그룹입니까? 소그룹을 열린소그룹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새로운 구성원이 소그룹에 들어올 때 그 구성원을 어떻게 소그룹에 동화시킬 수 있는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특별히 그 구성원이 새신자일 경우에 그가 소그룹의 멤버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아래에 제시된 세가지 방법을 참고하십시오. 새신자는 마치 이질적인 문화 속으로 갑자기 뛰어든 사람과 같은 느낌을 스스로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었지만, 신앙생활을 어떻게 할지 아직 모르기 때문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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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95호 - 예비리더를 훈련시키는 소그룹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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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는 끊임없이 리더를 재생산해내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구조는 단순히 ‘어떤 코스를 수료하고 나면 리더로 세워진다’는 의미의 코스웍이 아니라, 리더로서의 자질을 가진 자를 선택하고 훈련시켜 준비케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중요한 점은, 예비 리더를 훈련시키는 과정에서 소그룹 사역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예비 리더의 역할을 소그룹 전략에 포함시킨 결과 오늘날 많은 열매를 거두고 있다.”는 빌 도나휴(윌로우크릭 커뮤니티 교회 소그룹 사역 책임자)의 말은 그런 의미에서 중요한 사실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즉, 소그룹 사역에서 예비 리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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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94호 - 눈으로 듣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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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소그룹 모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소그룹의 리더는 자신의 맞은편에 앉은 탐이 무언가 생각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탐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탐, 뭔가 생각하고 있죠? 덧붙일 말이 있나요?”“말이 나왔으니 말인데요…”이 리더는 어떻게 그레그가 할 말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까요? 그녀는 그레그가 앞으로 숙인 채로 한 손을 움직이며 입을 조금 벌리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다시 말해, 그의 바디 랭귀지를 읽은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의사소통의 93%가 비언어적인 수단을 통해서 이루어 진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우리의 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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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93호 - 교회의 비전을 담아내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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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지도자는 소그룹을 운영할 때 전도, 양육, 예배, 교제라는 네 가지 목표를 균형있게 추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과 함께 소그룹 지도자가 분명히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소그룹원들이 교회의 비전을 이해하고 그 비전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도록 만드는 일입니다. 이것이 왜 중요합니까? 그들은 소그룹 구성원이기 전에 먼저 전체 교회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소그룹은 대그룹의 일부입니다. 대그룹 구성원으로서 교회의 비전을 공유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그룹의 일부인 소그룹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소속감과 정체감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소그룹 지도자는 어떻게 구성원들에게 교회의 비전을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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