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337호 - 하나님의 불가사의한 입술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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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불가시적이시고, 주권적이시며, 침묵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그분을 보지 못합니다. 우리는 그분을 듣지 못합니다. 적어도 신체적인 감각으로는 그렇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그분이 침묵을 깨뜨리고 우리의 기도 골방이나 책상이나 우리 집 어딘가에 찾아오셔서, “지금은 우리가 만날 시간이다. 다음 주를 위한 나의 뜻을 네게 알려주마”라고 말씀하신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소리로 행하는 것이지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는 침묵 가운데 그분의 메시지를 분별하기 위해 청각장애인들이 입술을 주목하며 상대방의 뜻을 읽어내듯이 하나님의 입술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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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336호 -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5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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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를 혁신시키고자 노력합니다. 그래서 교회를 혁신시키는 방법이라고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접목하기 위해 세미나에 참석합니다. 하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은 그들이 기대를 가지고 실시한 프로그램들이 실제론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요?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피터 드러커는 그의 책 <위대한 혁신>(한국경제신문)에서 모든 혁신에는 원칙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오늘은 피터 드러커가 제시하는 “조직의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5가지 원칙”을 통해 교회가 진정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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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335호 - 병든 조직의 다섯 가지 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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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분석하는 개인이 드문 것처럼 기업이나 조직의 경우도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조망하는 경우가 흔치 않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조직은 관료제 원칙 하에 조직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반성의 기회를 갖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지금은 혁신적인 조직의 대명사로 알려진 도요타도 1989년 엔진 결함에서 비롯된 3천 건 이상의 클레임이 경영층에까지 전달되지 않아 10개월 동안이나 방치하다가 대규모 리콜 사건으로 확대되어 심각한 타격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관료주의 조직의 병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고, 치료했다고 해서 완전히 치유되지도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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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334호 - 리더로소의 자신의 유형을 파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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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마케팅 리서치 회사인 바나리서치그룹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조지 바나는 20년간의 리더십에 대한 자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저술한 “물 밖의 물고기”(국제제자훈련원)에서 리더의 유형을 다음과 같이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그에 의하면, 리더의 유형은 크게 두 가지, 리더로서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질적 리더와 지속적으로 리더십을 요하는 자리에 앉게 되는 상황적 리더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체질적 리더는 타고난 리더로서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결과를 향해 이끌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즐깁니다. 하지만, 상황적 리더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이끄는 것은 상황이 요구하기 때문으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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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333호 - 효과적인 회의를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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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직이던 회의는 필수입니다. 성공적인 회의는 집중적으로 주어진 주제를 다루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하며 목적을 달성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욕조에 물을 한 바가지씩 퍼 놓는 상황을 상상해보십시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바가지안에 있는 물의 온도는 차갑던지 뜨겁던지 탕 안의 물의 온도에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탕 안의 물을 뜨겁게 유지하기 위한 즉 성공적인 회의를 하기 위한 몇가지 아이디어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준비하라회의의 질은 그 전후에 어떤 일이 있는지에 달려있습니다. 발표할 정보를 잘 정리하고 실행해야 할 사항을 회의 끝날 무렵 명확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각자 책임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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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332호 - 일에 대한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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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열기가 지구촌에 가득합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울고 웃고, 대화의 중심에는 축구가 있습니다. 개인 역량이 탁월한 스타들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팀워크가 뛰어난 팀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고갑니다. 축구 경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아무리 뛰어난 천재라고 할지라도 모든 일을 혼자 감당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일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더불어 일을 하게 될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종류의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첫 번째 유형. 탓하는 사람 이들은 매사에 다른 사람 탓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모든 일의 희생자라고 떠들어댑니다. 이들은 "모든 게 당신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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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331호 - 하나님의 비전, 인간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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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일으키는 리더는 누구나 분명하고 간결하며 호소력있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비전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며, 한 조직 안에서 다양한 사명과 은사를 가진 구성원들을 하나로 묶고,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보를 걸어가게 만듭니다. 하지만 기독교 공동체를 이끄는 리더에게 있어서 비전을 갖고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리더가 갖고 있는 비전이 어디서부터 온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 공동체가 이뤄야 하는 비전은 궁극적으로 리더의 비전이 아닌 하나님의 비전이어야 합니다. 문제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비전이 종종 하나님의 비전과 충돌함으로써 기독교 공동체를 어렵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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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330호 - 변화의 시기, 서로를 도울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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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는 변화를 직면하거나 혹은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문화 속에서 살아갈 때 변화를 감당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그는 성공적으로 변화의 시기를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의 다섯 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사랑하라 (Love each other) 릭 목사는 변화 속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잃어버린 것에 집중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두려움을 낳는다고 합니다. 이 두려움의 해독제는 사랑입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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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329호 - 영적 리더십의 필수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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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방학입니다. 예전 학창 시절을 생각하면 가슴이 콩닥콩닥하던 느낌이 새롭습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소그룹 내에서 함께 교제해 온 지체들과의 만남을 잠시 중단해야 한다는 것은 아쉽지만, 쉼표가 없는 음악이 있을 수 없듯이 방학은 필수적인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학기말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중요한 이슈입니다. 어쩌면 그간에 있었던 크고 작은 서운함이나 아쉬움을 한번에 날려버릴 수도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특별한 학기말을 꾸밀 수 있는 노하우를 나누고자 합니다. 소그룹 모임은 성경공부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여러 차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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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328호 - 리더리더십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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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인비는 사회와 모든 단체의 성공과 실패는 리더의 자질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회와 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리더리더십의 자질에 따라 그 공동체의 성향과 목표, 성공과 실패가 좌우됩니다. 리더리더십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그 차이를 함께 나누어 봅니다. 리더란 ... 리더는 그가 어디로 가고있는지 목표를 명확히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결과는 목표에 의해서 정해집니다. 또한 리더는 주변사람들을 설득시켜 비전을 나누고 함께 갑니다. 리더는 동기부여자입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리더십이 과제중심 (task oriented)인지 대인관계중심 (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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