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492호 - 기독교 윤리로 세상을 읽을 줄 아는 리더
요즈음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들 중에 전처와 후처 사이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진부한 소재로 인해 아직 만족스러운 시청률을 올리지 못하자 연출진은 극단의 처방을 내어놓았습니다. 소위 ‘막장 드라마’의 면모답게 삼각관계를 넘어 오각관계의 얽히고설킨 내용을 설정한 것입니다. 공공성과 공익성을 추구해야 하는 방송사들이 그에는 전혀 관심 없는 듯 선정적 주제들과 기존의 사회적 혹은 도덕적 용납을 벗어나는 주제들에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0년 전만하더라도 이복남매의 ‘기구한 사랑’만으로도 충분히 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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