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423호 - 서번트 리더십,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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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서번트 리더십’이란 말이 그리 어색하지 않습니다. 권력 혹은 권력자의 집합 장소처럼 여겨져 왔던 정치권에서도 ‘서번트 리더십’을 이야기합니다. 낮은 자세로 섬기는 정부가 되겠다는 것이 새롭게 출발한 현 정부가 인수위 시절부터 강조해 온 기조입니다. 또한 총선에 출마한 이들이 한결같이 목소리를 높여 외치는 내용도 최선을 다해 섬기겠으니 자신을 국회로 보내달라는 것입니다. 마치 유행처럼 느껴질 만큼 우리 사회 전반에 서번트 리더십이 자리를 잡은 듯합니다. 그런데, 익숙해졌다고 해서 실현되고 있다거나, 실천되고 있다거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솔직히 실제의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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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22호 - 완벽한 스태프 업무를 달성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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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나 위원회 일이 산더미처럼 쌓인 조직에서 일하는 경영자들은 완벽한 스태프(staff) 업무라고 부르는 원칙을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원칙은 이미 여려 차례 실험을 거친 진정한 원칙입니다. 효과적인 인적 자원 관리는 효과적인 위임에서 시작합니다. 즉 직원들의 시간과 재능을 가능한 한 최선으로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그것을 읽어보겠소! 헨리 키신저가 국무 장관으로 재직하던 당시 그는 항상 자기 스태프들에게 최선의 제안을 만들어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런 제안을 받아 48시간 동안 보관하고 있다가 다시 해당 직원에게 되돌려 주면서, “이것이 당신이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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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21호 - 교회 밖으로 나온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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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쇼윈도우입니다. 즉 세상은 지상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봅니다. 달리 말하면, 지상교회에게는 하나님 나라를 세상에 증거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우리는 완전히 교회 내부에만 초점을 둔다.”라고 주장하는 교회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교회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사람들을 교회 안으로 끌어들이고 교회 안에서 활동하게 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균형 잡힌 건강한 교회라면, 교회 안 뿐만 아니라 교회 밖을 향한 사역에도 관심과 초점을 둘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교회 안으로 향해 있는 우리의 초점을 교회 밖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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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20호 -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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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조직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가려면 반드시 팀원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관계가 구축되어야만 조직은 리더와 함께 조직의 목표를 이뤄나갈 수 있습니다. 강력한 파트너십은 모든 사람에게 안정감을 가져다 줍니다. 팀원 개개인과 강력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면 팀원들은 항상 리더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강력한 파트너십은 오랜 시간에 걸쳐 갈등, 도전, 보람 등을 함께 겪을 때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함께 있는 것 자체가 관계를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려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의 핵심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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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19호 -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리더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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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일`에서 성공하면 모든 것을 얻는 것으로 생각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생에 있어 ‘일’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데에는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일`에는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생활’에 실패했던 세대들이 은퇴와 함께 겪어야 했던 뼈아픈 경험들은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갖는 중요성을 극명하게 보여 주었습니다. 이러한 경험 덕분에 이제는 개인적 차원에서만 아니라 기업이나 기관 등과 같은 조직의 차원에서도 ‘일과 생활의 균형’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상황이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에는 조직 구성원들이 가족이나 개인적인 삶의 문제를 조직으로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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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18호 - 리더십은 외로움과 함께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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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훌륭한 리더라 할지라도 외로운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섬기고 있는 지역이 외딴 곳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사실 많은 사람이 오해와 그들이 속한 교파와의 갈등 때문에, 또는 열정 없는 사람 사이에서 혼자 열심히 일한다는 생각 때문에 외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리더가 외로움을 느끼는 때 리더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외로움을 느낍니다. 큰 사역 프로젝트를 완성했을 때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 격려가 되어 주던 사람을 잃었을 때 말만 ‘팀’이지 매사에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태도를 가진 그룹과 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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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17호 - 소비자 중심주의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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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라는 말을 교회와 연결시키면 왠지 어색합니다. ‘소비자 중심주의’란 말은 스타벅스 운영에는 중요할지 몰라도 교회와는 별 상관이 없는 듯이 보입니다. 우리는 교회가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들의 징징거림을 받아 주면서 예수님이라는 상품을 파는 하나의 기업이라는 개념을 별로 달갑게 여기지 않습니다. 소비자 심리는 예수님의 성품과는 거리가 멉니다. 소비자 심리에서 소비자는 자신이 세상의 중심입니다. 그들에게 교회는 자기가 듣고 싶은 말을 해주기 위해서 존재하고, 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욕구를 만족시켜 주는 자동판매기와 같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소명은 성도들의 비위를 맞추는 것이 아니며, 변덕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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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16호 - 성공을 이끌어내는 리더가 갖추고 있는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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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시발점으로 불리는 고대 그리스 사회에서는,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리더의 역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올바른 리더를 선출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리스인들이 리더를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어떤 사람이 그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가 였습니다. 소크라테스와 니코마키데스와의 대화소크라테스가 활약하던 시대에 아테네의 군대 장군을 선출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최종 후보로 올라온 사람은 수많은 전투에서 군대를 이끌어 본 경험이 있는 니코마키데스와 상인 출신으로 당시 사람들 사이에 가장 성공한 사람으로 인정받은 안티스세네스 이 두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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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15호 - 130년 된 기업에서 배우는 리더십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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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불십년(權不十年)이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란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높은 권세를 부리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 권세가 10년을 가지 못하고,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것은 한번 세력을 부렸던 자들은 얼마 못가서 반드시 망하고 만다는 말입니다. 이처럼 정점에서 서서 그 위치를 유지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에 겨운 일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주변을 돌아보면 30년을 버틴 기업이나 조직을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130년을 한결 같이 일등의 위치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 있다면, 이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 할 것입니다. 도대체 지난 130년 동안 GE를 끌어온 힘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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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414호 - 베이비버스터 세대와 웹 세대의 일곱 가지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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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자연스럽고 긍정적이며 꼭 필요한 성장의 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위치로 우리를 인도해 온 것이, 앞으로도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우리를 이끌어준다고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긍정적인 변화를 가로막는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더 큰 것이 현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 역시 우리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도 예수님처럼 스스로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스승의 길을 따르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성경은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회의 지도자로서 우리는 변화에 민감해야 하며, 때로는 의도적으로 익숙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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