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296호 - 우리는 세상에 주님을 나타내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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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것은 세상에 나가 주님의 증인이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증인이 되라는 것은 곧 예수님을 증거하라는 것이며, 우리를 통해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게 하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의 얼굴과 손과 발이 되어 그의 모습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소그룹 모임은 단순히 성경을 공부하거나 삶을 나누는 수준의 모임에서 그쳐서는 안되고,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의 증인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모임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그것이 가능할까요? 릭 워렌 목사는 <더불어 삶>(국제제자훈련원 출간)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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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95호 - 소그룹에서 찬양인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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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소그룹에서 꼭 필요하지만, 많은 리더들이 간과하는 한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소그룹이 함께 참여하여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입니다. 공예배에서의 찬양과 달리 소그룹에서 특별히 세심하게 준비해야 하는 찬양인도의 노하우를 릭 무쵸(Rick Muchow)에게서 전수받고자 합니다. 릭 무쵸는 새들백교회의 찬양 인도자 입니다. 그는 전 교인을 대상으로 찬양을 인도하지만, 매주 자신이 섬기는 소그룹에서도 찬양을 인도합니다. 그래서 대그룹을 대상으로 찬양을 인도하는 것과 소그룹에서 찬양을 인도하는 것의 차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먼저 릭이 말하는 찬양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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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94호 - 소그룹 인도자라는 말의 현대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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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 인도자가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구성원들을 성숙시키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인도자의 올바른 모델링을 통하여 구성원들이 성숙한 모습이 어떠한 것인가를 실제로 배우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인도자는 스스로가 ‘구성원들보다 더 낫다’라는 우월의식 속에서 자신이 구성원들을 직접적으로 성숙시킨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것보다 ‘구성원들을 성숙시키는 주체자는 예수님이시며, 나는 구성원들과 동등한 의식 속에서 그들을 도와주는 자’라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고전적인 의미에서 보면, 소그룹 모임에서의 인도자는 “경험과 지식이 많은 사람”으로서 “아직 미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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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93호 - 소그룹의 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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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상 다수의 전쟁 중에 우리들의 기억 속에 남는 몇몇의 전투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전투들은 대부분 불리한 여건에 놓여 있던 군대가 뛰어난 전략을 통해 전세를 뒤엎는 전투였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삶의 어려운 순간 속에서도 잘 짜인 계획과 전략을 통해 전화위복의 기회를 맞는 순간들이 있을 것입니다. 소그룹을 인도하다 보면 지도자 여러분도 이러한 어려운 순간들을 자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응하겠습니까? 오늘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아이의 장난감 상자에서 리더십의 진리를 찾은 <토이 박스 리더십>의 저자 론 헌터 주니어와 마이클 E. 와델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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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92호 - 경건하지 않은 세상에서, 우리 아이를 경건하게 키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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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 지도자로 섬기는 우리들에게도 자녀양육의 문제는 언제나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어느 가정사역자가 결혼 전에는 "자녀 양육의 10가지 계명"으로 강의를 하다가 결혼하고 자녀를 얻은 이후에는 "자녀 양육의 10가지 원리"로 강의제목을 변경했고, 자녀가 청소년기에 들어서서는 "자녀 양육의 10가지 권면"으로 강의제목을 수정했다는 이야기는 이론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예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상대주의적 윤리, 정보의 홍수, 술, 친구들의 압박, 성적 부도덕... 의 지뢰들을 뚫고 살아남아야 합니다. 이 세상은 너무 타락해버렸고, 가정의 붕괴는 소그룹지도자들인 우리들의 가정에도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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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91호 - 우리는 혼자 이 길을 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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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선교의 아버지로 알려진 윌리엄 캐리는 선교 사역을 되돌아보면서 어느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는 과감하게 밑으로 내려가지만 여러분이 로프를 붙잡고 있어야 함을 기억하십시오.” 이 말 속에는 그의 사역이 그토록 영광스러웠던 이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그의 사역 속에서 함께 협력하며 도와준 동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우리는 교회에 있는 여러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어떤 역할을 맡아서 감당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까? 주위에 있는 지체들을 하나님의 사역을 함께하는 동역자로 생각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사역의 도우미나 헬퍼의 역할로 만족하고 계시나요?동역자로 생각하라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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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90호 - 영적 성장을 돕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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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7년과 2008년, 미국 윌로우크릭 교회에서 발간한 두 권의 책 『Reveal』(발견, DMI 출간)과 『Follow Me』(나를 따르라, DMI 출간)는 교회 공동체 안에 속한 모든 성도들이 4 단계의 영적 성장 단계로 구분될 수 있음을 발견하고, 각 단계에 있는 성도들을 어떻게 하면 한 단계 높은 위치로 옮길 수 있는지 즉,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 좋은 자료였습니다. 그리고 2009년, 『Reveal』과 『Follow Me』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기초로, 그렇다면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교회를 이끄는 리더들이 제한된 시간과 자원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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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89호 - 열린 소그룹, 닫힌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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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는 하나님의 성품과 열정을 반영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그 누구도 반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자리를 열어 두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우리 중 어느 누구도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교회는 자리를 열어놓고 믿지 않는 사람들을 교회라는 새로운 공동체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소그룹 사역에 있어서도 진리입니다. 하지만 많은 교회의 소그룹이 서로를 깊이 사랑한 나머지 의도적으로든 의도적이지 않든 ‘거룩한 무리를 짓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마치 새로 발견한 보물을 훼손시킬지 모른는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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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88호 - 침묵은 또 하나의 소그룹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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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 속에서 질문이 던져진 후에,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을 때 인도자는 약간의 답답함이나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영화 제목 같지만 “양들의 침묵”이 모임 중에 흐르는 것이지요. 그 침묵의 몇 초간은 보통 때보다 훨씬 길게 느껴집니다. 이런 현상은 그룹을 새롭게 시작을 했거나, 토론이 시작된 처음 몇 분 동안 특히 잘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난감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번 호에서는 소그룹 속에서 나타나게 되는 이런 침묵의 현상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첫째, 침묵의 순간이 찾아올 때 오히려 그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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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287호 - 함께하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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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지 않은 질문이나 역경에 부딪혔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할 답을 찾기를 소망하기 마련입니다. 소그룹 안에 이러한 문제를 가진 구성원들이 참여하게 될 때 우리는 어떻게 그들을 도와야 할까요? 소그룹을 인도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 가운데는 ‘경청’과 ‘질문’이 있습니다. 경청을 통해서 리더는 구성원들이 갖고 있는 질문들을 먼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은 리더와 구성원들이 그 문제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경청과 질문의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그룹 안에 결속력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신뢰가 바탕이 될 때, 소그룹 인도자는 구성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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