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614호 -상황에 맞추는 더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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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탁월한 더를 떠올릴 때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나 조직, 공동체를 주도하고 심지어는 장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더로 세워진 곳에서 자신의 더십을 무하게 발휘하고자 해서 결국은 일을 그르치기도 합니다. 사실 더의 능력은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더의 최고 자질이 무엇이라고 일괄적으로 규정짓기도 어렵습니다. 오브 맬퍼스는 「더가 된다는 것은」이라는 그의 저서에서 모든 상황에서 성공하는 더는 없으며 ‘상황에 맞추는 더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목회자로 부임했을 때 상황에 맞추는 더가 되기 위해서 사역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4단계를 소개합니다. 1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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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13호 -팔로우십을 더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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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가 너새니얼 호손Nathaniel Hawthorne의 단편 소설인 <큰 바위 얼굴>은 더십을 이야기하는, 인상 깊은 예화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훌륭한 지도자란 어떤 특정한 덕목을 가진 인물이기보다는 한 사람이 자신을 끊임없이 갈고 닦아 마침내 훌륭한 지도자가 된다는 교훈을 담아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조금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 보시길 말씀 드고 싶습니다. 주인공 어니스트는 큰 바위 얼굴을 바라보면서 도대체 어떠한 더를 원했던 것일까요? 그는 스스로 어떤 한 더를 상상하며 머릿속에 그고 그처럼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끝날 무렵에도 그가 계속해서 바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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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12호 -청지기 더십의 두 가지 필수적인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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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단체나 지역교회 내에서 훈련을 받는 사람들 중에 훈련 내용은 아주 좋지만 헌신을 요구하는 더십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되고 심지어는 신앙까지 왜곡되기도 합니다. 특히 훈련 프로그램이 잘되어 있고 헌신을 요구하는 강도가 강한 교회일수록 그럴 위험성이 큽니다.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기 위해서는 더십, 특히 제자훈련을 위한 더십의 정비가 필요한데, 청지기 더십이 아주 좋은 대안이 됩니다. 성경에 나오는 청지기 더십의 가장 좋은 예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보여준 것입니다. “우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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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11호 - 더십은 기술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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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자 직원이 식당에 대한 고충을 담당 부서 더에게 이야기했더니 더는 조용히 듣기만 했습니다. 며칠 후 그 직원을 복도에서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더에게, 덕분에 식당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 더는 어찌 된 일인가 해서 식당을 알아봤습니다. 식당의 담당자는 지금까지와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녀의 불평을 들은 후 더는 미처 어떤 조치도 취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결국, 더가 잠자코 불평을 들어줬던 일로 인하여 그녀의 기분이 바뀌어 식당이 바뀐 것처럼 느껴졌던 것입니다. 고민은 타인에게 이야기하는 것에 의해 반감되고, 기쁨은 타인에게 이야기하는 것에 의해 두 배로 증가한다는 말이 맞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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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10호 -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사역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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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이 되면 사람들은 새해를 열며 결연한 다짐과 각오로 한 해를 시작합니다. 학생들은 매년 3월이 되면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하며 올 해는 좀 더 나은 학업의 결과물을 기대하면서 굳게 마음을 먹고 출발합니다. 많은 교회들은 겨우내 잠시 멈췄던 평신도 훈련 과정들을 2월에서 3월 사이에 새롭게 개강하고 제자훈련도 시작을 합니다. 평신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순장수련회, 구역장 수련회 등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사역의 신호탄을 터트립니다. 우는 지난 두 달간의 시간을 보내면서 2012년의 사역을 구상하며 나름대로의 목회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올 한 해 어떻게 실행에 옮길 것인지 고민하며 정했습니다. 금년도의 사역을 통해서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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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09호 -성경 해석자를 양육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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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더이며 또한 목회자라면 스승의 마음이 아니라 아버지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양육하겠노라고 결단하는 것이 마땅합니다(고전 4:15). 그고 아버지라면 아이에게 생선을 주기보다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데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자기가 섬기는 성도들에게 성경의 말씀을 일일이 해석하고 가르치기는 하여도 그들로 하여금 직접 말씀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훈련하지는 않는 목회자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교인들은 같은 본문을 가지고 다른 설교자가 다른 관점으로 설교하는 것을 들으면 그것을 통해 본문이 가진 풍부한 영적 양식을 깨닫기보다는 혼란을 느끼고, 목회자가 미 일일이 가르쳐주지 않으면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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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08호 - 더십을 행동으로 옮긴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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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호텔 앞에 놓여 있던 번쩍이는 안내판에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더십은 지위가 아니라 행위다’ 그 때 이 글귀를 읽었던 게 콜린스 교수는 이 글귀가 본인에게 큰 통찰로 남았다고 말합니다. 어느 조직에 속해 있거나 어떤 지위를 가지느냐는 더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코칭의 대부로 불는 콜린스 교수는 실제로 더는, 자신이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 줌으로써, 또 코칭을 통해 더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합니다. 섬김 유형의 더십인 코칭은 기업이나 기관, 또는 교회의 가장 높은 자에 앉아 명령을 내렸던 낡은 유형의 더십을 뒤엎는 것입니다. 코칭을 통해 사람들은 격려를 받고 이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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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07호 - 그스도:바울의 더십 롤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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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 가운데 가장 많은 팔로워를 두고 있는 사람은 예수님 이외에는 단연 사도바울이 독보적이라는 의견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는 사도바울의 삶과 가르침에서 많은 더십의 원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새로운 교회가 세워지고 기틀이 잡히면 곧 다른 곳으로 떠났습니다. 장기 체류하면서 교회 일에 사사건건 간섭하거나 참견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또 교인들 위에 군림하거나, 교회에 대한 지배권을 행사할 마음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교인들을 믿고 모든 권한을 위임하여 스스로 치하고 운영토록 했습니다. 권위로 다스기보다는 자신을 모범으로 제시하여 본받도록 합니다. 바울은 교인들에게 끊임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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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06호 - 따라해 보고 싶은 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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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을 배출한 신학교의 동문회가 열렸습니다. 설교를 맡으셨던 한 교수님께서는 지난 날 자신이 잊을 수 없는 학교의 모습들에 대해 이야기 하셨습니다. 그 중 하나는 무감독 시험 제도였습니다. 말 그대로 시험지를 들고 학생들이 학교 교정 어디든지 가서 시험을 보고 시험지와 답안을 시간 내에 제출하는 그런 제도였습니다. 이 제도에 함께했던 학생들이 교수님들이 학생들을 이렇게 전폭적으로 신뢰해주는 것에 대해 진한 감동을 느꼈던 것입니다. 그 자에 있었던 동문들은 이에 머를 끄덕이어 동의하며 자신들이 보고 배웠던 ‘신뢰의 더십’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동문회 순서가 계속 이어지면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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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05호 -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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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포니아 데이비스 대학의 심학 교수인 로버트 에먼스 교수는 흥미로운 실험을 하였습니다. 감사하는 태도가 사람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아내는 실험입니다. 그는 자원봉사자를 뽑고 실험 그룹을 만들고 A, B, C 세 그룹으로 나누어서 그들에게 1년 동안 세 가지 말과 행동에 집중토록 했습니다. 세 가지 종류의 말과 행동은 기분 나쁜 일, 감사할 일 그고 일상적인 일입니다. 1년간의 심층 분석 끝에 이러한 결론을 내게 됩니다.“매일 감사하는 태도를 연습하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즉 매일 무엇에든 감사하는 사람들이 남을 배려하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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