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336호 - 친밀하고 싶다면 가면을 벗어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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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소그룹은 겉으로는 굉장히 친숙하고 서로 섬기는 데도 익숙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나눌 때, 특히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상황에서는 왠지 모르게 구성원들 사이에서 무엇이라고 표현하기가 좀 어려운 어색함과 서먹함이 있습니다. 도대체 이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많은 소그룹 리더들이 위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성원들을 아낌없이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고, 비공식적인 모임이나 식탁교제도 잘하지만 정작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르지 못한다는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리더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 것을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많은 활동을 기획하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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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35호 - 소그룹 안에서 공동체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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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와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 이렇게 큰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소그룹을 시작하더라도 현실은 이를 이루기에 너무 힘든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대부분 소그룹은 다양한 배경과 삶의 여정을 이어 온 사람들이 만나는 장소입니다. 따라서 처음 소그룹 모임을 할 때, 어쩌면 하나 됨을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 순간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소그룹이라면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여겨지는 공동체의 모습은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소그룹의 리더가 이러한 의도로 소그룹을 인도해야만 공동체의 모습을 갖춰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소그룹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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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34호 - 목적과 의미를 놓치지 않는 소그룹 성경공부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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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 모임에서 성경공부는 왜 하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소그룹의 목적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며 그 말씀을 통해 삶을 비춰보는 성경공부 시간은 소그룹 사역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양육 중심의 소그룹에서는 성경공부의 중요성이 더 큽니다. 따라서 성경공부를 그냥 시간 떼우기 식으로 해치우는 것은 리더로서 엄청난 책임을 회피하는 것과 같습니다. 문제는 실제 현장에서 보면, 소그룹 성경공부의 목적과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그저 문제를 풀고 답을 찾는 시간으로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목적과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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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33호 - 복음의 교제가 중심이 되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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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소그룹에서 나누어지는 대화에서 중심을 차지하는 것은 무엇인지요? 함께 관람한 운동경기 이야기, 문학 서적에 대한 이야기, 함께 나눴던 훌륭한 식사 이야기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지는 않는지요? 많은 소그룹은 일정한 기준이 없이 짧은 시간 성경공부와 기도모임을 가지고 일상적인 이야기와 식탁교제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균형잡힌 소그룹은 삶에서 일어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그 중심을 이루는 또 하나의 요소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오늘은 바울과 빌립보 교인들이 나누었던 교제의 예를 살펴보면서 무엇이 소그룹의 중심을 이루어야 하는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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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32호 - 소그룹을 위한 새로운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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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 공터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이 때, 공터의 한쪽 구석에서 큰 밴드가 연주를 하기 시작합니다. 경쾌한 반주와 드럼의 소리, 관악기의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사람들의 흥을 돋우기 시작합니다. 서성이던 사람들은 리듬에 맞추어 발로 박자를 맞추기도 하고 슬슬 몸을 흔들며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사역적인 소그룹 _Missional Small Groups>의 저자 스캇 보렌 _M. Scott Boren 목사는 이러한 모습이 바로 사람들이 오늘날 자신들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라 말합니다. 사람들의 몸을 흔들게 했던 그 음악과 리듬은 이 세상이 들려주는 사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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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31호 - 우리와 의견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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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 목회자가 어떤 교단의 지도자 모임에 ‘영성 개발’과 관련해서 특강을 부탁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을 초대에 준 것에 감사한 마음이 있어서 열심히 강의를 준비를 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강의의 분위기를 띄우고 주제 강의 서론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분과 깊은 관계를 나눌 수 있고, 은혜를 느낄 여러 가지 많은 방편들을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기도, 고독, 침묵, 성경, 금식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강사는 정말 잘 다듬어진 서론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서론을 이어가는데 청중의 반응이 싸늘해져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그 교단은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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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30호 - 열매 맺는 소그룹을 만들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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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한국교회 안에서 소그룹 사역을 하지 않는 교회를 찾는 것이 훨씬 어려울 정도로, 소그룹 사역은 보편화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거의 모든 교회에서 소그룹 사역을 실시하고 있지만, 소그룹의 열매를 맛보고 있는 교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그 이유는 소그룹 사역에 열매를 맺게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소그룹 리더들이 분명히 인식하지 못하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구체적인 기술을 소그룹 안에서 실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열매 맺는 소그룹을 만들기 위해 소그룹 리더들이 놓쳐서는 안 되는 것들과 그 구체적인 기술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1. 쌍방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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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9호 - 소그룹 리더의 달인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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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TV 한 프로그램에서는 ‘달인’이라는 이름의 장수코너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 코너의 출연자는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TV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이례적인 자전적 에세이까지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이 ‘달인’ 코너가 오랜 기간동안 인기를 누리게 되자, 또 다른 프로그램들에서는 ‘사람들에게 한 분야의 집중된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보여주고자 너도나도 이 ‘달인’ 프로그램을 모방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그룹을 인도하는 우리에게도 이런 달인의 모습을 모방해 보면 어떨까요? 영혼들을 향한 집중된 에너지로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그리스도의 품에 안기게 할 수 있다면, 우리 사역이 얼마나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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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8호 - 소그룹 안의 문제 해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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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 활동을 하다 보면 소그룹 모임의 역동성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소그룹 리더는 이 문제들을 능숙하게 해결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리더들은 결국 그 문제가 소그룹 전체에 영향을 끼칠 때까지 그냥 놔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소그룹 리더는 소그룹 안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소그룹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1. 문제를 명백히 밝혀라문제 해결의 첫 출발은 진정한 문제의 본질과 그 원인들은 무엇인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소그룹 멤버 각자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분명하게 확인하는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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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327호 - 목표를 향해 함께 가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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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실한 영적 성장에 대한 갈망을 마음에 품고 하나가 되어 모인 소그룹 안에서는 놀라운 변화들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제 겨우 신앙을 갖게 된 사람도 소그룹 안에서 성장을 거듭하여 다른 영혼을 섬길 수 있는 사람으로 성숙해져 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한 개인이 홀로 성장을 거듭하는 것이 아니라 소그룹에 속한 다른 이들도 공동체 안에서 함께 계속해서 영적 성장을 하며 그들의 삶 속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소그룹의 환경 속에서는 개인의 성장만이 아닌 다른 이들의 성장을 돕고 또 스스로 도움을 받는 구성원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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