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346호 - 소그룹 멤버들을 믿어 보세요

조회수 6496

혹시 리더로서 소그룹을 인도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소그룹 시간에는 그 준비한 것들을 다 사용하지도 못하고 좌충우돌하다가 소그룹 시간이 끝나버리곤 하지는 않습니까? 또는 리더는 설교자가 되고 다른 멤버들은 설교를 듣는 청중이 되어 “아멘” 대신 “그렇군요”를 말하며 머리를 끄덕이는 시간이 되어버리지는 않습니까? 만약 그 소그룹이 끝난 후에 리더의 마음에 “내가 너무 준비를 소홀히 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면 더 열심히 소그룹에서 다룰 성경을 연구하고 교재에 있는 질문에 답해 보고 보조질문을 만들어 가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나는 왜 이럴까?” 또는 “우리 소그...

자세히 보기 →

[소그룹] 345호 - 좋은 질문이 좋은 소그룹을 만든다

조회수 6207

‘질문’이라는 것은 참 묘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질문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어떤 질문은 사람을 낙담시키고 감정을 상하게 합니다. 어떤 질문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고 어떤 질문은 불행의 나락에 빠뜨리게 합니다. 어떤 질문은 사람의 마음을 활짝 열게 만들고, 어떤 질문은 마음의 문을 꼭 닫게 합니다. 질문은 소그룹에서도 모임의 질을 결정짓는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좋은 질문이 주어질 경우에는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대답에 참여하면서 다이나믹한 활력을 느끼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리더와 구성원 모두 어설픈 태도와 반응에 고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질문이 좋은 질문일...

자세히 보기 →

[소그룹] 344호 - 소그룹에서 거룩함을 개발하라

조회수 6258

거룩함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속하신 최종 목표입니다(에베소서 5장 25-27절). 새로운 피조물인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해야 할 목표인 것입니다. 우리가 거듭난 것은 계속 성장하여 마침내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하기 위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통해 거룩해지려는 본능을 부여받습니다. 그러나 그 거룩함을 향한 본능은 가만히 내버려 두어서는 지속적인 성장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거룩함을 배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는 운동 경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재능이 있는 운동선수가 그 타고난 능력만 믿고 가만히 있지는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운동선수는 이론만을 공부할 뿐만 아니라 실제 경기에 필요한...

자세히 보기 →

[소그룹] 343호 - 유기적 공동체

조회수 8270

유기적 공동체란 모임의 규모와는 상관 없이 구성원들이 어떻게 관계 맺고 서로 소통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하지만 유기적 공동체의 장점은 그룹의 규모가 작을수록 더욱 부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소그룹은 단순히 적은 사람들이 모인 집단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그룹의 경우와는 달리 전체적인 운영에서도 어느 정도의 규격과 체제에서 소그룹은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유기적이라는 말에 손사래를 치며 그 용어에 내포되어 있는 ‘자연적 질서’를 단순히 혼잡함으로 단정짓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그룹 안에서 형성되는 유기적인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은,  자신을 포함한 다른 소그룹 구성원들...

자세히 보기 →

[소그룹] 342호 - 믿음의 리더십

조회수 6287

  모든 사람은 격려를 좋아합니다. 격려는 실의에 빠진 이를 고양시키며 동기부여 합니다. 격려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강점을 찾고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은 긍정적 인간관계 유지에 필수적이지만 오늘날 찾아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운이 좋아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환경에서 성장하여 사람들을 믿고 그 믿음을 표현하는 것이 쉽고 편한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긍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믿음을 쌓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존 맥스웰 박사는 다른 사람에 대한 믿음을 만들기 위해서 BELIEVE란 단어의 첫 글자를 사용하여 조언하고 있습니다. 성공 전에 우선 믿어라 ...

자세히 보기 →

[소그룹] 341호 - 자기 주도적인 소그룹 만들기

조회수 5850

요즈음 우리 주위에서는 “자기 주도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이 말은 배우는 이들이 자신의 내면적인 동기로부터 모든 학습 활동이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자기 자신’으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학습자는 배우고 싶은 강한 욕구를 느끼고 그 욕구를 학습자에 의하여 스스로 재확인(Self-reaffir mation) 됩니다. 이러한 욕구와 동기의 재확인은 곧 학습자가 무엇을 배우고 언제 어떻게 배울지 모두를 스스로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자기 주도’의 기본적인 원리들은 “학습동기의 내발성, 학습과정의 자율성, 목표달성 지향성, 학습내용에 대한 가치 지향성, 학습활동의 유희성과 쾌락성” 등을 강조하는 특...

자세히 보기 →

[소그룹] 340호 - 공동체는 선물이다

조회수 6364

  작가 앤 라모트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설교는 단 한마디로 이루어졌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 한마디는 “나도 그래”라는 말입니다. 꿈이 산산이 깨져 의심이 밀려들고 울고만 싶을 때는 똑같은 일을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 위로가 되는 일도 없습니다. “나도 그런 적이 있어.” “내 상황이랑 똑같네.” 이런 말 한 마디면 순식간에 고통이 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 한 마디는 마치 초강력 연고처럼 우리의 찢어진 상처를 순식간에 아물게 합니다. 여러분 주위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가장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은 주로 위기 상황에서 가까워 진 친구들이 아닌가요? 힘든 순간을 함께하면 관계...

자세히 보기 →

[소그룹] 339호 - 번아웃 예방하기

조회수 6237

  소그룹의 구성원들은 각자의 상황 속에서 자신의 영적 갈증을 해갈하고자 기대하며 소그룹 모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어느 정도 신뢰가 쌓이고 공감대가 형성된 소그룹일수록 이러한 개인적인 필요들은 쉽게 발견됩니다. 건강한 소그룹이라면 구성원들이 다함께 나서서 서로 이런 필요를 채워줄 수 있겠지만, 생성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소그룹이나 구성원들의 평균적인 영적 성숙도가 낮은 소그룹이라면 이러한 영적 필요를 채우는 일은 고스란히 소그룹 인도자의 몫이 됩니다. 물론, 소그룹 구성원들의 영적 필요를 채우는 것이 인도자에게는 큰 보람이 될 수 있으며, 구성원들에게는 소명감을 회복하여 더욱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자세히 보기 →

[소그룹] 338호 - 신뢰가 깨지면 위기가 닥친다

조회수 7024

  소그룹 리더의 몫은 끊임없이 기도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성령이 이끌어 가시는 소그룹만큼 흥미진진한 곳도 없습니다. 다양한 일들 속에 맘 상할 일이 즐비한 소그룹에서 성령이 함께 계실 때 모든 갈등이 해소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실제로 소그룹 현장에서는 소그룹 안에서 나누어진 비밀이 새어나가 신뢰가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위기를 경험하는 소그룹 지도자는 어떤 상황 대처 능력이 필요한 것일까요? 입단속 사람단속 지방에서 사역하시는 한 목회자에게 일어났던 이야기 입니다. 지방의 특수성 때문에 적은 수의 훈련생이 모이다 보니 시누이와 올케가 같은 기수에 제자훈련을 받았습니다. 각각 1...

자세히 보기 →

[소그룹] 337호 - 리더가 된다는 부담감을 줄여 주기 위한 가이드

조회수 5537

  건강한 소그룹에서는 리더의 재생산이 일어납니다. 구성원들이 수적으로 증가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소그룹을 통해 리더로 세워지는 사람들이 계속 나올 때 그 소그룹은 진정 건강한 소그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비 리더를 세우는 과정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리더가 되면 당연히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일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리더가 되는 것 자체에 부담감을 갖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리더가 된다는 것에 대해 어떤 부담감을 갖고 있을까요? 그리고 소그룹 리더는 그런 부담감에 대해 어떤 대답을 줄 수 있을까요? 오늘은 예비 리더들의 마음 속에 있는 부담감들과 그에 대한 적절한 가이드를...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