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587호 - 설득의 8가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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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 대학에서 캐네디정책대학원의 학장을 지낸 조지프 나이(Joseph S. Nye Jr.) 교수는 리더가 갖고 있는 힘(power)을 지위와 권력에서 오는 파워로서 주로 명령과 선포에 의해 리더십을 발휘하는 ‘하드 파워’와 사람들을 설득하고 감동하게 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람들을 이끌어 가는 ‘소프트 파워’로 구분했습니다. 하드 파워를 주로 사용하는 리더들은 사람들을 설득시키기 보다는 명령하고, 사람들이 이해하도록 돕기 보다는 무조건 따르기를 원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주로 탁월한 카리스마와 능력을 가지고 ‘나를 따르라’고 외치는 리더들입니다. 반면 소프트 파워를 사용하는 리더들은 어떤 일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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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86호 - 구성원들이 실패할 때 리더가 져야 하는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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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프로젝트가 실패했을 때 리더는 기분이 우울해질 때가 있습니다. 부정적인 리더는 일이 실패로 끝날 때마다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며 스스로만이 그런 문제점을 찾으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게으르고 부주의하며 툭하면 실수를 저지르고 후회한다고 생각하면서 실패의 원인을 다른 사람들에게서 찾으려 합니다. 반면에 긍정적인 리더는 사람들이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며 또 실패로 인한 비난을 함께 짊어집니다. 결국, 사람들의 실수나 실패는 리더에게 겸손이라는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촉매재입니다. 리더도 인간입니다. 보통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에게 실망할 수 있고, 프로젝트를 망쳤을 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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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85호 - 쉬운 멍에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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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9-30)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길을 걷고 계십니까? 그리고 그 길을 걸으며 지게 되는 예수님의 계명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혹시 마땅히 가져야 할 능력을 소유하지 못하고 있거나, 부담스럽게 여기고 계시지는 않은지요? 우리가 천국에 가면 그 말씀이 우리에게 해당되겠지만, 결코 현재의 우리를 위한 말씀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는지요? 그러나 만약 우리가 예수님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진정 기쁜 마음으로 따른다면, 우리는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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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84호 - 그리스도께 초점을 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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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이란 인격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된 사람입니다.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는 보물 없는 보석함이요 그림 없는 액자요 호흡 없는 생명체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오셔서 “내게 오라”고 “나를 따르라”고 개별적으로 부르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아무리 머뭇머뭇 미약한 응답일지라도 그 부르심에 응답할 때 시작합니다. 그렇게 그분을 따르기 시작하면 우리는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관계가 다채롭게 빛나는 다면체임을 깨닫고 점점 놀라고 기뻐하게 됩니다.존 스토트 목사는 <내 삶의 주인이신 그리스도>에서 언뜻 보면 별 의미 없어 보이는 8가지의 전치사들을 통해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보여주는 위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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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83호 - 기독교 리더십의 4가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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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어떤 공동체내에서 조직력을 갖추지 못하고, 흩어져 있는 요소들을 한 곳으로 집중시켜 통일된 조직에너지로 전환시키는데 핵심적 기능이 마비되어 있다면 그 공동체의 생명력은 그리 길지 않음을 우리는 쉽게 보게 됩니다. 때문에 리더십은 한 공동체 운영에 있어 구심력을 형성시키는 너무나도 중요한 힘입니다. 우리가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것은 공동체 구성원으로 하여금 한 공동체가 지향하고 있는 목표에 대해서 자발적으로 단결하게 하여 이것을 실현하는 데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리더십은 이런 의미에서 강제적 권위를 앞세워 구성원을 유인하는 헤드십(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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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82호 -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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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기독교 안에서 가장 큰 문제는 그리스도인은 많지만, 세상을 변화시킬 참된 그리스도인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부모가 자녀에 대한 꿈이 있듯이, 하나님께서도 이런 시대에 세상을 변화시킬 교회를 향한 꿈을 갖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꿈을 그리스도를 닮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통해서 이루어가기를 원하십니다. 야고보 선생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참된 제자의 모습, 온전한 영적 성숙은 혀의 사용을 통해서 증명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입을 거룩하게 하라>에서 싱클레어 퍼거슨은 야고보서 3장 1-12절의 가르침을 가지고 혀의 권세에 대해서 세밀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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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81호 - 환경을 생각하는 기독교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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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토의정서를 알고 계십니까? 이것은 폭서·가뭄·태풍·홍수 등 기후 재앙의 주범인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제협약입니다. 한동안 러시아가 비준을 미뤄오다가 몇 해 전 이 의정서에 동참함으로써 국제적인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 의정서에 따라 그동안 개발도상국으로 인정받아 당장 의무적으로 이행할 필요가 없었던 우리 나라에 불똥이 떨어져, 세계 9번째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나라로 그 책임을 분담하게 되었습니다. 교토의정서 발효는 환경보호 역사상 큰 획을 긋는 대사건입니다. 당연히 기업경영 환경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사실 교토의정서 이외에도 기업의 발목을 잡는 환경규제는 많이 있습니다. 현재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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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80호 - 하나님의 음성을 확증할 5가지 점검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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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교회 중 하나인 윌로크릭커뮤니티교회의 담임목사 빌 하이벨스는 분명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혁신적인 목회자로 널리 존경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 성장과 리더십, 교회 경영에 관련한 주제에서도 인정받는 강사이자 저술가입니다. 그가 1995년 처음 고안한 Global Leadership Summit은 미국 시카고 단 한 곳에서 시작했었지만 16년이 지난 지금, 전 세계에서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70개국, 190여 장소에서 약 12만 명이 참석하고 있을 정도로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러한 빌 하이벨스는 35년 전 자신이 불확실한 진로 앞에서 갈등하고 답답해하는 모습이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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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79호 -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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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신의 영적 성장을 위해 애써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는 영적 성장을 거듭하여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지 못한다면 우리가 리더는 커녕 그리스도인으로서도 제구실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적 성장을 거듭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J.I. 패커는 <거룩의 재발견>에서 영적 성장이 교리(Dogma), 경험(Experience), 그리고 실천(Practice)라는 세가지 면에서 균형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느 한 쪽으로만 치우친다면 비정상적 성장이며 결코 건강한 성장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영적 성장을 다른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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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578호 - 제자 삼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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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의 사역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월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한 해의 1/3을 보내고, 두 번째 1/3을 살며 사역하는 시점에서 영적 지도자들의 가장 큰 과제인 "사람을 세우는 사역"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사는 곳이나 능력, 교육 정도, 연봉 따위와 상관없이 그리스도인 하나하나를 향해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세상을 바꾸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이웃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일을 통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이 단순한 길을 함께 걷자고 지속적으로 부르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위대한 전략 예수님은 세상에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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