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704호 - 교회의 정체성 - 예수님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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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진에 대해서 깊이 묵상하지 않은 그스도인들은 교회를 신앙이라는 비슷한 입장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 모이는 것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이는 교회를 마치 세상의 동호회나 비영단체 정도로 여기는 태도입니다. 이런 교회에 대한 비성경적 이해 때문에 저들은 마음에 드는 교회를 찾으면 그곳에 등록하여 예배를 참석하다가 지금 다니는 교회보다 더 마음에 드는 교회가 나타나면 미련 없이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셨을 때 부여하신 교회의 정체성과는 완전히 어긋납니다. 교회는 예수께서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 나라의 전권대사입니다. 예수님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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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34호 - 같은 곡조로 노래하기 - 소그룹 각자의 마음속 목소를 조율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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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이 알고 있는 노래가 딱 한 곡이고, 모두가 그 한곡만 평생 불러야 한다면 매우 심심할 것입니다. 그래서 각기 다양한 노래를 부를 수 있고, 때에 따라 상황에 맞는 노래를 부르는 다양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서로 다른 노래를 부른다면 이는 또 소음이 됩니다. 그래서 동시에 같은 곡조를 화음에 맞춰 공명하며 부르는 조화가 일어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그룹의 역동성 또한 이와 마찬가지 입니다. 각기 자신의 개성이 발현되면 소그룹은 더 풍성해지지만, 그 다양성은 서로 충돌하도록 동시에 자기 것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때에 따라 서로에 맞춰가며 조화하는 시의적절함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소그룹이 서로 맞춰가는 조화의 비밀을 확보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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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03호 - 볼런티어 더십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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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볼런티어 단체와 교회에서 볼런티어 더십 체계를 활용해 왔습니다. 이것은 조직 안에 ‘심장 이식’을 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조직 안에 일단 이 체계가 자를 잡으면 그 조직은 볼런티어들에게 개방적인 문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게 될 뿐 아니라, 볼런티어들 역시 섬기는 일에서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볼런티어 더십을 가진 단체와 교회는 어떠한 체계를 조직에 심었는지 12단계 중 4단계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단계: 비전을 세우라 비전은 ‘우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앞으로 5년 동안 하나님은 우가 어떻게 되기를 원하시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줍니다. 비전은 우가 미래에 어떤 모습을 갖게 될지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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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02호 - 회중의 더인가, 주인의 섬김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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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더십으로 섬기다보면, 어느덧 ‘섬긴다’는 말이 본연의 의미가 퇴색되고 ‘사역하다, 일하다’는 말의 동의어로 사용되는 경우를 보곤 합니다. 그러나 일하는 것은 섬김의 일부분이 맞지만, 일하고 있다 해서 모두가 섬기는 사람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더십은 ‘섬기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섬기는 사람이 되려면 섬기는 대상이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그고 교회의 더십으로 섬긴다 말할 때 우는 자신의 섬김의 대상을 종종 회중이나 멤버들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는 우더십을 발휘하는 사역을 어떻게 기획하고 진행하는지 돌이켜보면 알 수 있습니다. 회중이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회중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그들에게 어떤 영향이 미칠 것인가. 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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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32호 - 청소년 사역의 목적에 맞는 소그룹 운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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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청소년 사역을 세우려는 핵심 요소로 ‘소그룹’이 왜 중요한 지, 그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소그룹에서 소그룹 더의 역할은 누가 해야 하는 지 등에 대해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탁월한 교사를 확보하고 훈련시켜야 합니다 청소년 소그룹에서는 교사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자신을 영적인 엄마라고 선언했습니다. 엄마는 해산의 고통을 통해 아이를 낳고, 성인이 되기까지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베풉니다. 하나님이 엄마의 유전자 구조를 그렇게 설계하셨습니다. 그런데 십대들에게도 내용을 전달해 주는 선생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미성숙을 돌보아 줄 영적 엄마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교회는 십대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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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교대학 교재 및 지침서 정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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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재 및 인도자 지침서에서 수정이 필요한 내용에 대한 정오표를 첨부합니다.첨부문서를 다운받으셔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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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01호 - 교회의 문턱을 높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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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 교회의 문턱은 낮아야지!”라는 반응을 보이는 목회자가 많을 것입니다. 물론 교회의 경제적, 사회적 기준은 낮아야 합니다. 가난한 사람은 찾기 어려운 교회, 하층민들은 찾기 어려운 교회는 결코 주님께서 원하시는 교회가 아닙니다. 그러나 신앙과 실천의 기준까지 낮춘다면, 그 교회는 가까운 미래에 재앙에 가까운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가 중앙아시아의 무슬림 국가에서 핍박 가운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교인이 20명이 넘어갈 수 없고 건물도, 교회 이름도 없이 이웃의 감시를 피하여 예배를 드고 있다면, 교인이 된다고 해서 아무런 사회적 이득을 기대할 수 없다면 굳이 공식화된 교인 등록과정을 유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누군가가 자기가 그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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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00호 - 더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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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의 제자로 성장하기 위해서 더는 반드시 자신이 감당해야 할 역할이 있습니다. 그고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더가 세워져야 건강한 공동체를 세워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더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다음에서 제시하는 몇가지 내용을 통해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더의 모습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스도의 제자는 자신이 스스로 성숙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는 하나님께서 쓰시는 다양한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동료 그스도인들은 우를 어떻게 응원하고 도울 수 있을까요? 또 우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들의 성장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사도 바울은 각자 사도로, 선지자로, 복음 전하는 자로, 목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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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30호 - 새가족 더 세우고 훈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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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회 내에는 여러 소그룹이 존재할 수 있고, 각 소그룹은 그 성격이 동일할 수 없습니다. 제자훈련 소그룹(제자반)과 같이 시작과 끝이 명확하고, 구성원이 정해져서 다른 사람이 들어올 수 없는 닫힌 소그룹이 있는가 하면,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고, 불신자들까지 그 모임으로 인도하여 신앙을 양육할 수 있도록 하는 다락방(구역, 순)과 같은 열린 소그룹도 있습니다. 또 연령별로, 사역별로, 관심별로 소그룹은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게 마련입니다. 그 중에서도 우 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들, 새가족들을 섬기기 위한 소그룹은 그 성격이 매우 특별합니다. 이 소그룹은 그 교회의 양적 성장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기에 특별히 목회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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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699호 - 더십의 끝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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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십에는 마지막 순간이 찾아온다 함께 있을 때는 생각하기 쉽지 않지만, 지금 함께 있는 소그룹과 공동체는 생각보다 빠른 시간 안에 다른 얼굴로 바뀌게 됩니다. 우더십에는 분명 끝이 있습니다. 더로 섬기는 시간에 끝이 있음을 기억한다면, 우는 좀 더 섬기는 더의 역할에 집중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셨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하는 소그룹의 더셨던 그는 자신이 언제 떠나게 될 지 알고 계셨습니다. 제자들과 동행하던 어느 시점부터 그는 이미 떠날 것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은 당장 예수님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시일이 지나 그들이 교회의 더가 되어 다음 세대의 더들에게 그 당시의 일을 이야기 해줄 때, 예수님이 어떤 마음이셨는지 누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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