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 2. 5
제목 : 주님은 그대를 제자로 부른다
본문 : 마태복음 4:18-25
초등학교 때는 사람들 앞에 나가 노래를 불러 본 적이 없었습니다. 노래로 시험을 칠 때 친구들이 억지로 끌어내도 책상을 꼭 붙잡고 버텼습니다. 그래서 인가요, 언제나 음악성적은 "미"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중학생이 되었지만 음악에 대한 태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음악선생님이 새로 부임하셨습니다. 지금 기억으로는 대학을 갓 졸업한 늘씬한 여자 선생님이었습니다. 기다리던 음악시간이 되었고 새로운 노래를 배웠습니다. 그리고는 누군가를 지적하는데 선생님이 아직 이름을 잘 모르니까, 그 뒤에 그 옆에 하면서 오늘 배운 노래를 부르게할 학생을 찾았습니다. 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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