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학기 동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교회마다 스케쥴은 다르겠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교회들은 7,8월 동안 잠시 공식적인 모임을 접고 방학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지도자들은 훈련기간 중 두 달 가까운 방학을 두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 동안 다져온 훈련의 리듬이 끊어짐으로 영적인 침체가 오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실 그러한 염려는 매우 현실적인 것입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마음과는 달리 나태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그러나 방학이라는 기간 자체가 우리에게는 또 다른 의미에서 좋은 훈련의 장이 됩니다. 누군가의 통제를 받거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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