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739호 - 셀프 더십(Self-lead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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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본능적으로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을 향해 더십을 발휘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훌륭한 더는 동서남북 전방위에 걸쳐 더십을 발휘합니다. 맡겨진 사람들에게만 집중하지 않고 주위의 여러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것입니다. 비자카드의 창립자인 디 호크(Dee Hock)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우더십에 쏟는 힘의 절반을 뚝 떼어 자신에게 먼저 투자한 다음, 나머지 절반으로 아랫사람, 윗사람, 좌우를 지도하는 데 써야 합니다.” 디 호크의 말처럼, 더는 더십의 가장 많은 부분을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할애해야 합니다. 이른바 ‘셀프 더십(Self-leadership)’이 필요한 것이지요. 사무엘상 30장에서 다윗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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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10기 성경대학·교대학 교재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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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교회를 건강하게 할 양육 프로그램을 찾고 계십니까?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자들의 공동체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제자훈련 목회의 성패는 건강한 양육·훈련 시스템 구축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무엇보다 ‘말씀의 기초’와 ‘교의 뼈대’는 성도를 그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워가는 일에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대학·교대학 과정은 절대진를 부정하는 적대적인 세상 속에서 제자로 살아가야 하는 성도들의 영혼을 부요하게 하고 튼실하게 살찌울 수 있는 하나님의 비밀병기가 될 것입니다. ※ 이번 무료 설명회는 사랑의교회 성경대학·교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더불어 목회현장에 곧바로 접목하실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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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38호 - 더문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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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나 주택단지를 보면 한 가지 신기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집들은 전부 똑같이 생겼지만 그 안에 있는 가정들은 서로 전혀 다르다는 것을 말입니다. ‘가정’은 집이라는 건물이 아닌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가족들의 가치관, 태도, 생활 등의 상호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가정’이라는 환경은 그 집에 사는 사람들에게 ‘집’이라는 건물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낡고 허름한 집에서 행복하게 사는 가정이 있는 반면 호화로운 집에서 비참하게 사는 가정이 있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교회의 더훈련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목회자들이 모두 동일한 훈련 방식과 내용으로 더를 훈련하고 세우더라도 그 결과는 분명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 차이는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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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68호 - 훈련 소그룹의 7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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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소그룹은 운영 테크닉으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칙이 중요합니다. 테크닉은 상황에 맞게 변화시켜야 하는 것이지만 원칙은 변함없는 것입니다. 테크닉은 쉽게 익히는 것이지만, 원칙은 때론 평생에 걸쳐 익혀야 합니다. 제자훈련 목회의 거장 에드먼드 챈이 <의도적으로 제자훈련하는 교회>에서 공개한 멘토링을 위한 7가지 원칙은, 훈련 소그룹의 7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 1. 훈련은 우가 ‘무엇’을 하느냐보다 우가 ‘누구’인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훈련 소그룹은 더가 훈련생들을 재생산 하는 과정입니다. 더는 궁극적으로 자신을 닮은 사람을 재생산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한 행위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이 훈련생에게 더 큰 영향을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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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37호 - 더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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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은 교회 성도들이 함께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그고 교회의 사명을 성취하기 위해 필요한 관계들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만약 사역의 과정에서 더가 성도와 의사소통을 명확하게 하지 못하고 적절하게 마음을 나누지 못하면 가지고 있는 비전이 아무 위대한 것이라 하더라도 아무것도 이룰 수 없게 됩니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서로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서로의 감정 처를 명확하게 하고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진실을 말할 때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진실이 전달되지 않으면 정말 필요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진실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신뢰 관계가 있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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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36호 - 교회의 위기, 더의 정서적 분화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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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의 이른 주일 아침, A,B 두 교회에 똑 같은 위기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발단은 교회의 보일러가 터진 것이었습니다. 주일 오전 예배를 위한 난방을 하기에 수 시간도 부족할뿐더러, 쌓인 눈과 오물 등으로 하수구까지 막혀 보일러가 터진 물과 함께 교회 지하의 어린이집이 침수되었습니다. 관집사와 건물관위원회의 장로, 유치원장 권사, 담임목사는 주일 아침 짧은 시간 내에 쌓인 눈을 치우고 보일러 수를 하며, 예배시간을 조정하고, 어린이집을 청소할 방법을 마련해 월요일 성도들의 자녀들이 무사히 등원하게 하는 일을 결정해야 했습니다. 두 교회의 대응은 사뭇 달랐습니다. A 교회에 눈을 쓸러 출근했다 난통을 발견한 관집사는 건물관담당 장로에게 전화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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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35호 - 종교개혁자들에게 배우는 더십 (종교개혁 500주년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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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종교개혁이 일어난 지 50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입니다. 1517년 10월 31일, 독일의 수도사 마르틴 루터가 독일 비텐베르크 성(城)교회 문에 로마 가톨릭 교회의 면죄부 판매를 비판하는 95개조 반박문을 붙인 일을 기점으로 시작된 종교개혁의 불길은 전 세계로 번져나갔고, 기독교가 말씀의 권위를 세우고 복음의 순수성을 회복하는 놀라운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짙은 어둠 가운데 거하던 중세교인들이 말씀 안에서 빛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습니다. 그들의 더십을 통해 성도들은 참된 복음을 깨닫고 예수 그스도께 가까이 올 수 있게 되었지요. 초대교회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부패하고 타락했던 로마 가톨릭 교회를 종교개혁자들은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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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34호 - 더의 자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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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가 되고 싶은 사람, 혹은 더가 되었으나 아직 이끌 대상이 별로 없는 사람은 이런 말을 합니다. “저는 좋은 더가 되고 싶어요. 하지만 당장 이끌 사람이 별로 없네요.” 이끌 사람이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부터 이끌어보십시오. 자신도 이끌지 못하는 더를 사람들이 따라갈 없습니다. 사실 가장 이끌기 힘든 사람이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을 이끌 수 있다면, 당신을 따르는 사람도 생길 것입니다. 우더의 역할을 종종 중요한 ‘결정’을 내는 것으로 국한해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더는 결정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관’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결정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결정을 성공적인 결과로 만들어내는 ‘관’의 중요성을 간과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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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33호 - 깨어짐을 향해 깨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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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더가 섬겨야 하는 영혼은 예외 없이 마음의 깨어짐과 상함을 안고 살아갑니다. 이들을 향해 더는 어떻게 깨어 있어야 할까요? 깨어짐의 보편성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더는, 깨어짐과 고통을 겪는 것이 평범한 우에게 예외적인 경우가 아님을 잘 압니다. 영혼의 깨어짐과 마음의 상함은 너무도 전면적이고 포괄적인 현상입니다. 즉, 부귀빈천,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호흡이 있는 사람 모두는 영혼 내면에 부서짐을 경험합니다. 심지어 예수님도 그 갈라진 입술 사이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셨나이까” 하고 내뱉으시며 상한 마음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의 몸은 찢기고 상했으며, 그의 마지막 순간은 눈물로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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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63호 - 가슴으로 듣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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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바야흐로 소통(疏通)과 공감(共感)의 시대입니다. 오늘날 사회는 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을 그 어느 때 보다도 강조합니다. 많은 기업들은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양방향 소통을 최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요소로 인식하고 소통 가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SNS) 공간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은 이제 우 삶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드러내며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자 애를 씁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렇게 소통을 강조하고 공감을 위해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불통(不通)을 호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통과 공감을 중시하는데 왜 소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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