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2월 1일 사랑의교회 세례식에 있었던 간증문(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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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나님을 모르는 집안의 13대 종손으로 태어나 조상숭배가 신앙의 전부로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종교는 오직 마음이 여린 사람의 자기 도피처로 여기며, 저에게 어려움이 닥쳐오면 절에 가서 부처님에게 절을 하며 마음의 안식을 찾기도 했습니다. 제가 대학교 때 저의 점심을 준비하다가 여동생이 가스 질식사로 먼저 하늘나라로 갔던 가슴아픈 일을 당했을 때에도 교회보다는 성당으로 달려가 기도하며 죄사함을 받으려 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조상을 잘 숭배하고, 대대로 내려오는 약간의 재산을 지켜야 장손에게 주어진 모든 책임을 다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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