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사랑의교회 남제자반의 주일 예배 때 드렸던 특송 장면이다. 아카펠라 그룹 '인공위성'이 '유니즌'(Unison)이란 이름으로 펴낸 아카펠라 CCM 음반 '맛 잃은 소금'(Join Project Album)의 타이틀곡 '맛 잃은 소금'을 이 제자반에서 가사를 바꾸어 부른 '맛 내는 소금'. 2개월 여 전부터 연습하면서 "찬송 하나 올려드리는 데에도 철저한 제자 스피릿을 담는다"는 헌신의 철학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고 한다. '맛 잃은 소금'의 원래 가사가 약간 시니컬한 내용으로 요즘 크리스천들의 나태한 신앙생활을 꼬집었다면, 개사한 '맛 내는 소금'은 훨씬 긍정적이고도 적극적인 '제자도'를 담고 있어 흥미롭다. 원래 가사와 개작한 가사를 함께 비교하며 감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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