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456호 - 문제발생시 해결을 위한 조언 - 피상적인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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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형성 초기에는 구성원들이 감정보다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단계에서 감정을 토로하는 모험을 감행하지 않기 때문에 정서적인 교감이 거의 일어나지 않게 되는데, 이런 피상적인 대화가 오고 가는 경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어떤 그룹은 여러 번의 모임 후에도 피상성이라는 두꺼운 얼음이 깨지지 못하고, 깊이 있는 모임으로 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것은 때로 리더가 방향 설정을 잘못한 데서 오기도 하고, 구성원 중에 구성원들의 유대를 방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여튼 이유를 불문하고, 얼어붙은 그룹의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 피상적인 의사소통은 리더가 너무 빨리 깊은 관계로 몰아가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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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55호 - 소그룹이 전도의 기본단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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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집중기간을 맞이하며 4월, 부활주일을 지나며 많은 교회들이 태신자 작정이나 새생명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수 부활생명의 감사가 우리 안에 살아 역사하여, 더 많은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강한 열심으로 나타날 기간입니다. 온 교회가 전도에 힘쓰기 원할 때, 더더욱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소그룹입니다. 우리는 종종 전도의 사명을 개인적인 복음전도로 축소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이 갈수록 서구의 개인주의적 사고방식이 우리 삶에 깊이 침투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영향을 받아 개인신앙만이 강조되고, 이에 따라 전도도 개인전도로만 고착화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전도를 공동체 협력사역에서 배제한다면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동떨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시대가 개인주의화 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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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24호 - 코치의 역할을 이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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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는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가장 전략적인 사람으로 교회 소그룹 사역의 건강과 활력에 절대적인 기여를 합니다. 이처럼 코치는 사역의 제일 앞에 있으면서도 섬기는 그룹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는데, 다음에서 제시하는 3가지 본질적인 요소를 통해 코치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1. 그룹 리더의 영적 양육 처음으로 코치 역할을 맡으면 자신의 역할을 소그룹 체계 속의 중간관리자 정도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유혹을 받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면 수치에 의한 평가(우리 사역이 성장하고 있는가 하는 평가)와 리더의 숙련도에 매달리게 됩니다. 그러나 리더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바라는 것은 목자입니다. 그들에게는 누군가 영적 양육을 맡아주고 가이드해 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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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53호 - 전인적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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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걸쳐 성장하는 교회나 쇠퇴하는 교회에 관해 연구하면서 소그룹의 계속적 번식은 보편적 교회 성장 원리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소그룹이 교회의 질적 특성과 양적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려면 어떻게 소그룹이 운영되어야 하는지 또한 밝혀졌습니다. 그렇게 되려면 소그룹이 단순히 성경구절을 공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구절의 메시지를 매일의 삶에 적용시키는 전인적인 소그룹이 되어야만 합니다. 소그룹 안에서는 사람들이 자기가 실제 처해 있는 개인적인 문제나 질문들을 내어 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전인적 소그룹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영적 은사들을 가지고 다른 사람 섬기기를 배우는 자연스러운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소그룹의 계획적인 번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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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52호 - 제자훈련교회는 ‘영靈가족’ 소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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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의 역동성을 확인하고 또 재무장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단위는 소그룹입니다. 이미 소그룹은 셀, 순 등의 형태로 한국교회에 익숙하게 소개되어왔습니다. 그러나 제자훈련 교회의 소그룹은 구역예배나 교제중심의 소그룹의 형태보다는 귀납적 말씀사역 중심의 모임이 되고자 힘씁니다. 이러한 귀납적 말씀사역을 기초에 두고, 나날이 파편화되고 세대갈등의 구도로 치달아가는 현대사회의 양상의 대안으로, 몇몇 제자훈련교회에서는 ‘가정교회’라는 형태의 소그룹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정교회는 초대교회가 각 가정을 중심으로 모이기 시작했고, 또한 교회가 실제 가족과 같은 공동체로 깊은 유대감을 가졌다는 사실에서 출발합니다. 또한, 신약의 교회들이 각 지역에 모인 개별 교회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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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21호 - 소그룹이 원하는 리더의 모습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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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이 원하는 리더의 모습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리더의 모습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1. 소그룹은 인상이 좋은 리더를 원합니다. 다소 엉뚱하기는 하지만, 외모에서 풍기는 인상은 소그룹에 처음 오는 이들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이들이 그 소그룹에 참여하는 자세를 정하는 데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입니다. 매달 우리 집에서 새가족들을 위한 저녁식사를 나눕니다. 그 한 달 동안에 새로 온 가족들과 그 목장의 리더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때 새가족들은 자신들의 목자의 첫 인상에 대하여 많이 이야기 합니다. 물론 리더가 얼굴이 잘생겨야 하거나 예뻐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리더의 인상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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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51호 - 2017년 소그룹 성장에 필요한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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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모두에게는 ‘더 나은 상태’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 해 동안, 여러 가지 차원에서 실패해오고 있습니다. 실패는 죄책감, 수치심, 정죄감, 열등감을 낳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상태’는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더 나은 상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성분이 필요합니다. 은혜와 진리 그리고 시간입니다. 은혜 그리스도인들은 은혜를 용서나 무조건적 수용이나 정죄하지 않는 것으로만 아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물론 그것도 하나님 은혜의 단면이지만 은혜는 그 이상입니다. 은혜란 우리가 자급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대신 주시는 것입니다. 은혜란 자격 없는 호의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좋은 것들을 주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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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5기 귀납적 소그룹 성경공부 인도법 지도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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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의 열매는 말씀 사역을 위임할 수 있는 균형 잡힌 평신도 지도자입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무장된 평신도 지도자들은 귀납적인 방법으로 소그룹 성경공부를 인도할 줄 압니다. 한국교회에 제자훈련 사역은 많이 보급되었지만, 아직 소그룹 지도자들이 귀납적으로 소그룹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수준은 천차만별입니다. ‘소그룹 지도자(순장)로 세웠으니 알아서 잘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들에게 지나치게 무거운 짐을 지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역교회 소그룹 지도자들의 귀납적 소그룹 성경공부 인도법의 수준을 상향평준화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동역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세미나의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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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50호 - 소그룹 구성원들이 잘 모이지 않는 이유와 대처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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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구성원들이 소그룹 모임에 참석하지 않으려 하는 이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교회마다의 다양한 환경과 구성원의 특성, 전통들이 그 기피원인이 됩니다. 한마디로 구성원들이 소그룹 모임을 거절하는 이유는 단언할 수 없습니다. 개인의 성향과 소그룹 특성은 하나님의 인간 창조만큼이나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소그룹 구성원이 모임에 참석을 기피하는 이유는 담임목회자가 가장 잘 알고 있고, 또 소그룹 순장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첫째, 소그룹의 역동성을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소그룹의 역동성은 자기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죄악의 무거움과 근심, 그리고 인간 관계의 아픔들을 구성원들에게 꺼내 놓고, 스스럼없이 함께 나누어 가질 때 일어납니다. 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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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19호 - 제자훈련소그룹은 Learning Communit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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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는 교양혁명입니다. 서구적인 교양의 모태는 고대 헬라 문명입니다. 르네상스의 의미가 바로 다시(re) 태어난다(naissance)는 것입니다. 르네상스의 원래 취지는 희랍의 정신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 운동의 초점은 그리스 고전을 제대로 읽어 보자는 운동과 다름이 없습니다. 당연히 원어, 즉 헬라어 학습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이 운동의 여파로 말미암아 종교개혁의 시조인 루터는 신약성경을 새로 읽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모두 라틴어로 번역된 성경을 읽었는데, 그는 신약성경이 기록된 언어였던 헬라어 원전으로 직접 읽었습니다. 그 결과로 왜곡된 장로의 유전들을 깨닫고 혁파했습니다. 그는 투사가 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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