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747호 - 사람들을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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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더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더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생각보다 그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특히, 신뢰가 사라져 작은 일도 불신하게 되는 요즘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어떻게 하면 요지부동하는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는 좋은 더의 자질 몇 가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답은 진정성에 있다 사람들과 마음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진정성이 필요합니다.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타인에게 정직하게 대하는 더에게 사람들은 마음을 열게 됩니다. 더가 솔직하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면 사람들은 유대감을 느끼며 자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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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46호 - 가르치는 더인가, 무장시키는 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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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더 vs 무장시키는 더 당신은 어떤 더입니까? 가르침에 익숙한 더입니까, 무장시키는데 익숙한 더입니까? 가르치는 더는 좋은 가르침을 준비하여 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더입니다. 구성원들은 그 가르침을 잘 듣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가르치는 더는 좋은 가르침만큼이나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합니다. 구성원들은 더의 모습에 감탄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더가 얼마나 뛰어난지 자랑하기도 합니다. 무장시키는 더는 좀 다릅니다. 무장시키는 더도 좋은 가르침을 준비하여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보다도 구성원들이 스스로 무장해야 할 필요성을 인지하게 합니다. 무장시키는 더는 자신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구성원들에게 자신과 함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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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45호 - 훌륭한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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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는 선수들을 훈련시키는 운동코치와 같습니다. 성도들을 양육하고 훈련시키는 일에 매진하는 목회자의 모습은, 선수들의 능력 강화와 기록 갱신을 위해 노력하는 코치의 모습을 떠올게 합니다. 올림픽 전에 영적 코치의 모습에 대해 잠시 살펴보았는데, 이번에는 훌륭한 코치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습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훌륭한 코치 목회자는 훌륭한 코치가 되어야 합니다. 훌륭한 코치는 팀과 하나로 연합되어 있으며, 각 선수들의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고 선수들의 운동기술만이 아니라 삶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넓은 각도를 가지고 더 먼 곳까지, 그고 더 큰 그림을 봅니다. 목회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목회자는 성도들과 가지는 협력적 관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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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44호 - 더는 어떻게 사람을 판단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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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의 자는 결단과 판단을 해야 하는 자입니다. 그 판단에는 사람에 대한 판단도 포함됩니다. 한 사람의 행동이 적절한지, 공동체에 해를 끼치지는 않는지 판단하고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거나 개인적으로 충고하고, 심지어 치하는 역할까지 모두 감당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속한 공동체일수록 더가 많은 사람을 판단해야 하며, 더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의 에너지 한계에 부딪혀 정해진 루틴대로, 기계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크스천 더에게는 사람을 판단하는 것과 관련한 절대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바로 남을 판단하지 말라고 하신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사람에 대해 절대 아무 판단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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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43호 - 더의 성품 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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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이자 강연자이며 베스트셀러 저자인 케빈 캐쉬맨(Kevin Cashman)은 “더들은 그들이 하는 모든 일에 있어 빛을 비추거나 혹은 어두움을 드울 수 있다. 의식적으로 자기 인식에 집중하면 할수록, 더들은 더 많은 빛을 비출 수 있다. 반면에 자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수록 더 많은 어두움을 드우게 된다”고 말합니다. 더는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지속적인 성품 계발을 통해 더로서의 자질을 키워나가야 하는 것이지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알고, 한계와 결점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자신을 연단할 때, 진정한 더십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더의 강점, 약점, 한계, 결점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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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73호 - 장벽이 없는 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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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좋은 친구들과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과 같이 부모를 흡족하게 하는 일은 드물 것입니다. 반대로 놀이터에 놀러 나가거나 학교에 간 자녀가 친구들과 어울지 못하고 어느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한다면 부모의 마음은 심히 아플 것입니다. 위에 언급한 놀이터나 학교를 우가 섬기는 소그룹이라고 생각했을 때, 그 소그룹으로 자신의 자녀를 보내신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실까요? 우가 소그룹으로 보내진 영혼들을 외면할 때 하나님이 아버지로서 느끼실 고통을 상상해보면 이 책임의 막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장벽을 높이 세우고 닫혀있는 소그룹이 아닌, 세상과 영혼들을 향해 열려있는 소그룹을 세울 수 있을까요? 방황하는 영혼들을 품는 마음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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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42호 - 다음세대 한국교회, 젊은 더십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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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에 대한 걱정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무려 3700여 년 전인 기원전1700년 수메르 점토판에는 버릇이 없고 놀기 좋아하는 젊은이를 질책하는 말이 나옵니다. 그로부터 1300여년이 흐른 시기, 소크라테스는 요즘 아이들이 버릇이 없고 스승에게 대든다고 한탄합니다. 또 그로부터 1600여년이 흐른 시기, 프란치스코회의 사제 알바루스 펠라기우스는 요즘 대학생은 정말 한숨만 나온다고 한탄했습니다. 수천 년간 다음세대에 대한 우려는 멈춘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걱정하는 것은 단지 앞선 세대가 다음 세대에 가지는 일반적인 걱정 때문만은 아닙니다. 평안한 시기에도 다음세대를 향한 걱정이 들 수 있지만, 지금 한국교회가 처한 현실은 평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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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72호 - 소그룹을 시작할 때 적용되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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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교회 지도자들이 의지가 굳세고 유능한 신자들이 섬기는 조직을 원한다면, 소그룹이야말로 바로 그런 조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만일 지도자들이 다른 지도자들을 발굴해서 준비시키는 시스템을 원한다면, 소그룹은 바로 그런 시스템을 만들 수 있게 할 것입니다. 만일 지도자들이 지체들끼 서로 책임을 다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원한다면, 소그룹이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두보를 구축하라 만일 여러분이 어떤 소그룹 사역의 지도자라면 목사든, 교회 직원이든, 아니면 그 일을 책임진 평신도이든, 여러분은 처음에 반드시 교두보를 구축해야 합니다. 장차 소그룹 지도자가 될 사람들로 이루어진 키잡이 소그룹을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키잡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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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41호 - 미래 지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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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제 48회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3,000여명의 명사들이 참여하여 “균열된 세계에서 공동의 미래창조(Creating a Shared Future in Fractured World)”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흔히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는 이 모임은 전 세계가 함께 움직여 공동의 미래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사회 다방면에서 급변하는 상황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인 사고를 가지고 일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목회자는 미래 지향적이어야 합니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가운데 미래를 예측하며 준비하고, 교회 구성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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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71호 - 방관자가 아닌 봉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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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가슴은 감당할 수 없는 업무의 양으로 짓눌고 있었습니다. 매일 기진맥진해가는 자신을 보면서도 할 수 있는 것은 없어 보였습니다. 그때, 그의 장인어른이 다가와 생각지 못한 제안을 했습니다. “자네는 이 모든 것을 다 감당할 수 없네,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작은 일은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고, 큰 일을 해결하도록 하게나." 누구의 이야기일까요? 바로 모세와 이드로의 이야기입니다. 우는 어떻게 하면 이런 신실한 사람들을 세워나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우의 사역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봉사자, 즉 자신의 은사가 발견되고 개발되어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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